이거 보고 생각난 건데 제가 남해 미조 출신입니다. 지금은 메꿔서 공원처럼 만들어 놨습니다만 예전에는 저런 지형이 있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도 독살의 일종이 아니었나 하네요. 어렸을 때는 원래 그런 지형인가? 싶었을 정도로 오래된 지형으로 보였는데 30~50년전 사이 쯤 해서 미조가 마을이 커지고 도로가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진게 아니었나 생각도 해봅니다.
떠나간게 아니라 치어까지 독살로 다 잡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건질 때 그물망이 너무 촘촘해요. 잔 고기가 현지인들 입장에서는 연하고 맛있었겠지만, 치어는 치어입니다. 물론 기온변화로 인한 바다수온 변화와 백화현상, 서식지 파괴, 환경오염 등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독살도 영향이 있어보이네요.
댓글들 보니 답답하네 치어를 안놔주네 법을 어기네 마네 하는 깝깝한 말 많네;; 물론 치어를 놔주면 좋겠지만 현재 법으로는 7월 한달을 금어기로 정해서 진행되고있고 대하나 낙지 꽃게 등등 모두 월별로 금어기가 있음. 고로 영상에서 치어 잡는다고 법 어기거나 그런건 없음.. 그리고 정작 지들이 놀러가서 잡으면 그딴생각이나 하려나 모르겠네 좋다고 신나서 나뭇가지에 꽂아가지고 구워먹을 것들이 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