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다행인게 이런 젊은친구가 정치를 하고 있다는게 .. 그나마 희망을 가져봅니다. 젊은 지도자로 바뀔 시기가 왔습니다. 나도 꼰대지만 미래를 생각한다면 더이상 50 60 년대생 .. 그만합시다. 우리나라처럼 작은나라가 발전하려면 이준석이 아니더라도 앞서가는 젊은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이공계 출신들 국회의원들은 쭉 종종 있어왔는데 결국엔 정치적 싸움에 휘말리거나 존재감없어 혈세만 받다 초선에 그치고 그냥 사라지는 경우가 너무 많았습니다. 이런식으로 당파에 상관없이 인터뷰를 하시고 국회의원들이 이공계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낼수있는 자리를 주는거 너무 좋아요. 그 말에 책임을 지기 위해서 더 신경쓰고 열심히 하겠죠.
직접 나와서 좋은 말씀 해주신 이준석 의원님 감사합니다. 진짜 어떻게 이 분을 제외하곤 단 한 분도, 나머지 둘은 뭐 1, 2위 다투면서 지지고 볶고 싸우느라 안나온다고 해도, 무슨 사이비인 것마냥 지 이름 정당명에 갖다 붙혀놓고 어디서 뭐 하는지도 모르겠는 분까지 직접 안나오다니 참... 그나마 한 분이라도 직접 나오셔서 관심을 보여주시니 아직 마지막 희망까지 없는 건 아닌 거 같지만 한국의 앞날이 걱정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다같이 한 마음 한 뜻으로 관련 주제를 의논해도 나라 운명 어떻게 될지 모르는 판국에 대부분 지 배만 불릴 생각을 하니..
대학원생, 전공의 착취와 교수들 페이퍼작업과 수업등 연구에 매진할수 없는 환경과 정부가 옥상옥으로 정책을 콘트롤하고 예산을 쥐고 있는건 모든 학계의 병폐입니다. 60-70년대에는 공무원이 제일 똑똑해서 정책을 이끌었지만 지금은 제일 시대흐름에 뒤떨어진 조직이 됐으며 이 사람들이 돈쭐을 쥐고있으니 될일도 안되는것 같습니다.
저도 한국인으로서 미국에서 공부해봤고, 핵물리, 원자력공학 쪽도 좀 공부했던 입장에서 이준석 의원님의 의견 대체로 공감합니다. 요즘 한국의 기술산업 동향을 바라보면 뭔가 뾰족한 게 없다는 느낌입니다. 좋게 말하면 이것저것 다 준수하게 하는 건데, 그래도 대만의 반도체 산업 같은 게 없어요. 한국의 국가 스케일에선 기존의 서방 선진국과 전방위에서 추격해오는 중국을 이기려면 한두개 분야 정도는 아주 뛰어나야 할 겁니다. 영상에서 언급된 핵융합 기술도, 미국 유럽은 Fermilab, CERN-LHC 같은 유구한 역사의 연구소들에서 그동안 쌓아올린 내공이 있어서 한국이 주도권을 잡으려면 하나에 몰아줘도 쉽지 않습니다.
이 분의 과거행적이나 배경을 떠나서, 정치인의 과학정책에 대한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과학기술계에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공감가는 말이 참 많았다. 다른 정치인분들도 많이 나오셔서,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철학을 밝혀주시면 좋을 듯. 이런 채널에 나와서 본인의 생각을 밝혀주는 정치인이 많아져야 우리나라 과학기술 정책이 더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함. 에스오디에서 큰 결심하고 올린 것 같은데, 죽자고 달려들면 정치인들도, 크리에이터도 이런 영상 제작하기 부담스러울듯. 정치병 환자가 아닌, 정말 과학기술계의 발전을 바라는 사람들은 오히려 이런 영상을 더 바라고 있습니다. 정말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런 "매우 맞는 말"을 하는 정치인이 근 10년간 몇 명이 나왔는지만 생각해봐도 충분히 지지할 근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젊은날 화염병만 던지고 국가 미래에 대한 계획 없이 허구한날 음모론, 심판론만 외치는 집단, 꼰대 카르텔에 업혀 국가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기초 상식이 없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내세우는 집단 사이에 놓고 보면 개혁신당은 말그대로 대한민국의 유일한 희망으로밖에 안보입니다.
말을 참 잘하네. 태양광 VS 원자력에서 후자를 택한 이유에서 '태양광은 기업들이 알아서 할 문제다' 라고 대답한 것은 태양광은 이미 연구혁신으로 산업경쟁력을 높여서 수익창출을 하지 못한다는 판단했다고 봄. 지금 태양광패널의 생산단가는 너무 떨어져서 더 이상 연구투자보다는 생산투자를 하는 단계에 이르렀지만, 그 성과를 이룬 나라가 다름 아닌 중국이고, 중국은 높은 생산력과 저임금으로 태양광의 생산단가를 어느 나라도 따라올 수 없게 만들었음. 즉 이미 전세계에 대한 치킨게임은 시작됐고, 아무리 우리가 제조업 강국이지만, 이 게임에서 이길 가능성은 없다고 이미 산업계에서 판단을 내림. 현재 국산 태양광 산업은 중국산 수입패널이 메인이 됐음. 다만 이런 현실을 대중 앞에서 있는 그대로 하면 어떤 소리를 들을지 명확하기 때문에 '기업들이 알아서 판단 할거다' 라고만 하고 바로 핵융합의 투자가능성을 논함. 의도가 된 발언인지 아닌지는 확실치 않지만 기술적으로 현상이 어떤지에 대한 판단은 나쁘지 않다고 봄.
첨언하면, 제품 생산은 기술 개발, 성숙, 대중화, 쇠퇴 의 단계를 거치는데.. 우리는 비용구조 및 생산성 측면에서 최소한 성숙 단계에서 후발주자, 2인자로서 경쟁을 해볼만 하지 대중화 단계에서는 경쟁이 없죠. 태양광 기술은 이제 대중화 단계에 있기 때문에 차라리 외국산 제품을 수입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낫죠.
내용을 이해할 지적 능력은 안되고.. 그저 열등감과 오기만 가득차서 어떻게든 악바리로 몰려와 저주를 퍼붓는 이 세대가 내 윗세대라는 사실이 이토록 개탄스럽고 재앙일 수가 없음 ㅜㅜ 얘들은 자녀들이 지들 인생을 위해서라도 유투브 못보게 핸드폰 뺏어야함 ㅋㅋ 죄다 이상한 체널 구독해놓고 이리저리 메뚜기떼마냥 몰려와서 테러하는거 보면 이사람들이 그 누구보다 대한민국 미래발전에 해악을 끼치는 악개들임을 부정 못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