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에서는 뱀 관련 사고가 유난히 잦다.
지금까지 약 59만 명 이상이 뱀에 물렸고, 뱀 물림 사고로 매년 6000명 이상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사와 독성이 약한 뱀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뱀을 다치게 하거나 죽이는 일도 흔하다.
이에 대학생들이 힘을 합쳐 인간과 갈등을 겪고 있는 뱀들을 구조해 본래 서식지로 방생하는 재단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방글라데시 자한기르나가르 대학 학생들은 지난 4년 동안 1500마리 이상의 뱀을 구조했다.
이들은 뱀을 구조하는 일을 넘어 사람들의 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잘못된 미신을 바로잡는 노력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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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코리아: bbc.com/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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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авг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