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아들이 해병대에 입대한 생각이 납니다 바르고 착하고 냉철한 의리에멋진 사나이 새삼 그때의 아들 모습이 눈에 아련히 떠오릅니다 언제나 씩씩하고 건강하게 해병대를 갈때의 마음각오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길~~~ 모든 아들들에게 부탁합니다 마음이 건강한 해병대의 아들들~~♡ 사랑합니다
36년 전 군대 생활 생각납니다. 가사가 그래도 많이 순화 되었네요.... 그때는 군가가 거의 없었지요. 그래서 구보때도, 행군때도 밤낮 거의 사가를 불렀죠. 거의가 욕이 많고, 새벽부터 눈뜨자 마자 욕 나오는 사가 처음 부를땐 이상 했는데, 자꾸 부르니까 면역이 생겨서....ㅎㅎㅎ
초소근무때 선임해병님한테 싸가 배우는건 지옥이었죠. 싸가 한번 불러주고 "자 불러봐" "어머니 어머니 울지 마세요 울지말고 들어가세요..." 버벅 거리면 "쳐빠진 새끼가 턱끈 풀어" 어금니가 흔들거렸었죠. 지금 나오는 싸가는 거의 필수적인 싸가였고 진짜 별 이상한 싸가가 다 있었죠.
엊그제 같은데...하사관 임관하던날 해병대 사령관 은 별4개였었는데 해군에 통합되고 120일 정예훈련 생겨 훈련은 더 많아져 고생하던때가 외국서 30년사는동안 해병전우회 를 통해 단한번도 잊어본적 없는 해병대 불혹의 나이임에도 우리부사관 101기동기들은 지금도 만남을 지속하고 있읍니다 그것이 해병대 이고 빨간명찰을 보면 아직도 가슴이 설레이지요 해병대 화이팅..
충성~ 학사 46기입니다 소위때 해병 1사단이랑 같은 군으로 1달간 FTX훈련 같이 했는데 덕분에 방어 공격 1군이 3군 이겼다 들어습니다 4성 장군이 나오는 그리고 무적 해병이 더 대우받고 존중받는 우리 강군이 되면 좋겠습니다 섬마을 지키시는 여단 해병분들 전방에서 고생하시는 2사단분들 후방에서 훈련하시는 1사단분들 열악한 환경 속에서 늘 감사합니다 땅개이지만 ㅠㅠ 선후배 전우님들께 해병 경례 외쳐도 되는지~~ 총원 차렷~~필~~~승~~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