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를 해도 카라얀급 될거다. 피아노 와... 정말 내가 들었던 누구보다 그 소리의 청악함과 강약 조절 그리고 곡의 분석에서 단연 최고!천재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에 이렇게 감정이 벅찬것은 조수미님 이후 처음이네요. 근데 이 청년은 피아노를 구도자의 모습으로 접근하시는지라... 너무 아름다워요. 그 천재적 기교나 마음 모두.
클래식,피아노 문외한들이 임윤찬의 연주를 듣고 충격받는 이유[요소] 1. 피아노에서 어떻게 저런 소리가나지? 2. 저렇게 긴 곡을 악보없이 연주? 3. 처음으로 피아노에서 오른손 왼손의 음이 분리해서 잘들림. 4. 어떻게 내가 이렇게 긴 곡을 끝까지 듣고 있을수 있었을까? 5. 음악이 나의 감정을 이렇게 건드릴수있는 도구였나? 6. 어떻게 나이어린 친구가 저런 경지를 쌓았을까? 7. 하루에도 몇번씩 임윤찬의 피아노 소리를 찾게되고 지금까지 아무 생각없이 즐기던 취미나 대중음악보다 듣고 또 들었던 임윤찬의 연주를 계속 듣게됨. 8. 인간의 능력에 경외감을 느끼고 자기에 반추해 부족한 재능과 노력을 깨닫게됨. 9. 피아노 연주에 또는 클래식음악이 원래 이런 감동과 나의 변화를 주는것인가 하고 다른 거장 연주자의 영상을 찾아보는데 임윤찬 만큼의 감동과 영적인 자극을 주지 않는것을 느끼고 약간의 경이로움과 임윤찬에게 고마움을 느낌 10. 왠지 모르게 임윤찬의 연주가 나의 삶에 깊게 파고들어 선한영향력을 끼칠것같은 아니 이미 끼쳐서 나를 변화시킨것 같은 영적체험을 미세하나마 느끼게됨. 11. 왠지 남은 나의 인생과 임윤찬의 피아노연주가 함께 성장할것 같은 예감과 앞으로 더 놀라운 체험을 해주게 되리라는 확고한 믿음이 생기고 벅찬 기대감과 충만함에 웃음짓게함. 12.그냥 멋짐. 그냥 잘생기고. 이유를 따지는게 무의미하게 그냥 태어나서 첫 울음소리를 '엘리제를 위하여' 를 외치며 태어났을것 같은 존재 자체가 피ㆍ아ㆍ니 ㆍ스 ㆍ트 라고 느껴지는 아우라가 있음.
클래식에 문외한인 나인데 임윤찬군 피아노 연주듣고 클래식에 흠뻑 빠졌다.클래식을 사랑하게 되었고 듣는 귀와 마음이 열렸다 임윤찬군은 기교 감정 거기에 남다른 자기만의 곡해석과 작곡가의 의도를 최대한 해석해서 연주한다.천재는 역시 다르다. 18세 어린 나이에 성숙한 예술성과 기술 감정... 겸손함까지 갖춘 천재다 임윤찬군!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