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스트셀러를 읽는 남자' 원우씨입니다ㅎㅎ 이렇게 알아봐 주셔서 영광입니다. 마에스트로님께도 제게도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시간이었을 것 같습니다... 온라인에서나마 이렇게 다시 뵐 수 있으니, 또 좋은 말씀 해주시니 솔직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그때나 지금이나 미성숙하고 여전히 저만의 답을 찾아 방황하고 있습니다. 다만 10년 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저의 부족함을 함께 견뎌줄 파트너가 있다는 점이겠네요. 그의 이름은 조쿠나입니다(ㅋㅋ). 저희는 영화발골이라는 모토로 많은 영화를 리뷰해왔고, 그밖의 여러 시도를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도전을 멈추지 않고 여러 가지에 대해 얘기해 보려 하니 귀 기울여 주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 댓글 덕분에 요며칠 행복하네요!
맞아요! 베스트셀러를 읽는 남자!! 목소리가 딱 그 원우님이시더라고요ㅎㅎ 당시 오랜 대학입시로 피폐해져있던 20대 초반의 저에게 인문학적 지평을 넓혀주셨던 저만의 구루셨습니다ㅋㅋㅋ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후기로 다시 원우님의 활동을 알게 된 것도 참 묘하다고 생각했어요. 내 취향 참 한결같다는 생각도 들고ㅋㅋㅋ 또 재밌는 점은 리뷰를 쭉 정주행하고보니 30대가 된 저는 조쿠나 님의 의견에 고개가 많이 끄덕여지더라고요. 원우님과 조쿠나님 모두 더욱더 왕성한 활동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