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전 임주환 배우님과 강원도 102보충대 같이 입대해서 몇일동안 같은 생활관 사용한 군대 동기입니다.. 모두 머리 빡빡 밀려있고 후줄근한 몸에도 안맞는 개구리 훈련복 입고 있는데도 얼마나 훤칠하시던지.. 제가 키가 183인데 저보다 크셨고 머리가 진짜 소멸 직전입니다. 와 아무나 배우 하는거 아니구나 했네요. 성격도 굉장히 긍정적이시고 매사 솔선수범 하셔서 놀랐고 그때 대표로 나오셔서 자대 배치 제비뽑기도 돌려주셨어요.. 덕분에 저는 최전방 22사단...ㅎㅎ 알고리즘 덕분에 반가운 옛 군대 기억이 떠올라 끄적여봤습니다. 좋은 작품 만나서 빛을 보셨으면 합니다!
임주환이 나오는 드라마와 영화는 다 봤는데 연기 잘하고, 인물 되고~~^^ 귀양다리 박규 나리도 멋지고 멋쟁이 큰 오빠 공준수도 멋지고 각 작품마다 연기는 너무 좋았는데 단지 대운이 아직 안 찾아온 것뿐~~~^^ 언젠가는 빵~~~하고 임주환 이름 석자가 쨍~~~하고 해뜰 날이 올거예요~~^^ 힘내세요 임배우님~~^❤^
이분 저는 드라마에 많이 출현 안했을줄 알았는데 엄청 많은 작품에 출현했었네여. 연기를 못했다기보다 작품이 별로였다는거보다 동시간대에 방영하는 타방송국의 드라마들에게 밀린거... 였다는것을 이 영상을 보며 알게됫네여.. 그저 운이 없었다는것을여... 최근에도 활발히 활동중이시던데, 언젠간 좋은작품 만나서 승승장구 하시길 바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