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 노래 군대 가기 전부터 정말 많이 들어서 영케이랑 논산 훈련서 같이 쓸 때 조심스럽게 혹시 이거 한국에 낼 계획 있냐고 물어봤는데 아쉽지만 여러 문제로 아마 한국에 발매는 힘들 것 같다고 했어요. 그냥 콘서트 가서 한국어 버전으로 만들어서 불러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영케이가 불러준 한국어 버전 가사 So babe, Please be my finale 시작은 끝이 보이지 않을만큼 어두운 무대 위에 서서 헤맸지 하나 하나 불이 켜져 So I know where I'm standing right now 더 이상 돌아갈 필요는 없어졌어 네가 있는 곳이 목적지가 됐어 내게 비춰주는 미소를 따라 It showed me where I'm going right now 흔들림에서 이젠 확신이 됐어 너라면 해피엔딩을 나에게 안겨줄 것만 같아 여기 너의 곁이 나의 마지막 사랑 이야기가 되었으면 해 So babe, Please be my finale
이 노래는 정말.. 좋다는 말로도 부족하다 이젠. 이 노래 한 파트 한 파트가 다 하이라이트인 것 같다 가사 뜻을 알고나니까 더욱 벅찬 느낌이 강하게 다가온다. 좋은 노래는 한 번만 들으면 분에 안 찬다는데 내가 오늘 그걸 겪음 노래에 중독됐다라는 말이 이거구나 뼈지리게 느끼는 순간, 안 좋았던 기분이 서서히 풀어지면서 행복해지는 기분이 듦
피날레는 진짜 들어도들어도 벅찬 축가or청혼가 느낌이다 진짜ㅠㅠㅠㅠ 제형이 파트는 나랑 좋은일 힘든일 같이 겪어나가면서 예쁘게 늙어가자 느낌이면 성진이는 내가 행복하게 해줄게 결혼하자 느낌이고 영현이는 영화에 나올 벅찬 사랑 느낌이고 원필이는 쫌 다른 잔잔한 사랑영화 느낌이고 도운인 진짜 나랑 결혼할 사람이 용기내서 결혼식에서 축가부르는 느낌임 ㅠㅠㅜㅜㅜㅜ
모든 가사 한글로~ 그러니까 나의 마지막이 되어줘 x 3 어둑어둑한 스테이지의 위에서 혼자 더듬으면서 빛을 찾았어 그래서 난 내가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 알게 됐어 그 웃는 얼굴이 가르쳐준 내가 계속 찾아 헤맸던 것 너야말로 그 곳이였다고 넌 나에게 내가 지금 당장 어디로 가야하는지 보여줬어 몇 번이고 마음을 묻고 몇 번이고 서로를 바라보면서 이윽고 확신으로 바뀌었어 최고의 해피엔딩, 너야말로 분명 마지막 러브스토리가 될 거야 그러니까, 나의 마지막이 되어줘 너의 밝은 그 웃는 얼굴이야말로 기적이야 누구보다도 내가 지켜낼게 너가 날 허락한다면 나는 널 끝까지 사랑할 수 있어 그러니까 어디 가지말고 내 옆에 있어줘 몇 번이고 넘어지면서 지금 너에게 다다랐어 너와 미래를 걷고싶어 넌 내가 원하는 곳이야 최고의 해피엔딩, 너야말로 분명 마지막 러브스토리가 될 거야 그러니까 나의 마지막이 되어줘
So babe, Please be my finale 우스구라이 스테에지노 우에데 히토리키니 테사구리나가라 히카리오 모토메타 So I know where I’m standing right now 소노 에가오가 오시에테쿠레타 보쿠가 즛토 사가시테타모노 키미코소 소노 바쇼다토 You show me where I’m going right now 난도모 코코로 타즈네테사 난도모 미츠메아이 야가테 카쿠신에 카왓타다 사이코오 핫피이엔딘구 키미코소가 킷토 사이고노 라부스토오리이니나루 So babe, Please be my finale So babe, Please be my finale 키미노 토모스 소노 에가오코소가 키세키 다레요리모 보쿠가 마모리누쿠요 my baby If you let me I can love you till the end So stay with me don’t go anywhere 난도모 츠마즈키나가라 이마 키미니 타도리츠이타 키미토 미라이노 아루이테타이 Baby you are where I wanna be 사이코오 핫피이엔딘구 키미코소가 킷토 사이고노 라부스토오리이니 나루 So babe, Please be my finale
와너무좋음 걍 천재적임... 듣자마자 소름 쫙 돋고 계속 이 노래만 듣고있음 너무좋음미친거같음... 그리고 윤도운 파트너무좋음... 한국어버전도 내주고 일단 이거 멜론에 빨리내주셈 한국인은 왜 이걸 유튜브에서만 듣냐고 그리고 이렇게 번역해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ㅠㅠ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혐혼 꿈꾸게 하는 노래임... 꿈꾸게할거면 나를 책임졌으면...
데이식스의 Finale를 처음 들었을 때 진짜 소름이 쫙 돋고 ‘미쳤다’ 이러면서 2시간 동안 틀어놨었는데🤤 그 처음 들었던 순간은 시간이 꽤 지났지만 입대하던 날의 기억처럼 아직도 생생해요. 데이식스 분들 다 건강하게 전역하시고 좋은 곡 또 들려주시면 좋겠네요. 근데 먼저 Finale 한국어 버전부터 내주시면 좋겠어요.😭😭😭
공지 뜨고 처음 듣는 데식 노래로 피날레가 생각났어요. 마이데이의 최고의 해피엔딩 데이식스! 수없이 들었을 말이지만 데이식스의 노래덕에 큰 위안을 얻어요. 이런 마음 알까싶지만 몰라도 돼요. 건강하고 행복하게 가끔씩 오래볼테니까. 데이식스도, 마이데이분들도 우리 가끔은 울고 가끔씩 행복하면서 오래오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