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4년 첫 영상으로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괴물 전문 작가 곽재식 선생님을 모셨는데요! 한국 대표 괴물 도깨비의 유래부터 사람을 홀리는 장산범에 관련된 흥미진진한 스토리까지~! 해박한 지식과 도니에게 밀리지 않는 입담은 덤!!!👍 새해 첫 영상이니만큼 꿀잼+시간 순삭 보장 드리겠습니다!! 두 말할 거 없이 영상 시청 고고고~!! #정형돈 #곽재식 #괴물 #도깨비 #장산범
장산범 이야기를 "장산범"이라는 명칭으로 들은 것은 저도 선생님이 말씀하신 대로 2000년대 후반 인터넷썰을 통해서 였는데, 포항이 고향이신 할머니께서 제 아버지 어릴 때 (60년대) 해주셨던 이야기와 설정이 많이 겹칩니다. 명칭은 "개갈가지", 개도 아니고 호랑이도 아닌 흰 털이 길게 날리는 형태의 네발 짐승이고, 산길에서 사람을 홀리고, 사람 목소리와 말을 흉내를 내며, 사람이 산길을 걸으면 길 바로 옆 덤불에 숨어서 몰래 몰래 사람 눈에 흙을 뿌린답니다. 그래서 눈에 흙이 들어가서 눈을 질끈 감게 되면 그때 사람 목소리를 흉내내며 괜찮냐고 도와주겠다고 길 안내를 해주는척 홀린다고 하네요. 그리고 사람이 아무도 산에 오르지 않는 날 밤엔 아이 울음 소리를 내서 사람을 산으로 올라오게 만든다고 ㅠㅠ 그 소리가 처음 듣는 사람들은 진짜 애기 소리로 헷갈릴만 한데, 경험 많은 어른 들은 딱 들으면 이게 개갈가지 소리라는 걸 알아서 듣는 순간 소름이 돋아서 마을 전체가 공포에 떤다고 합니다. 저도 어릴 때 듣고 무서워서 밤에 화장실도 못갔었습니다 ㅋㅋ
개갈가지 개호구 다 방언들인데 같은 말. 뜻은 범의 새끼. 하지만 현대에 이르러선 표범이라는 말이 많음 예전 분들은 호랑이랑 표범을 구분하지 않고 호랑이의 아성체가 표범이라고 불렀으니까. 개갈가지란 뜻 자체도 이름자체에서 알 수 있듯 개를 잡아먹는단 소리임. 실제 우리나라도 그리고 표범이 많은 인도에서도 표범이 가장 선호하는 먹이가 민가의 개임. 사냥하기 쉬우니까. 우리 외삼촌도 이제 칠순 바라보시는데 어릴때 개갈가지 이야기 많이 하셨음. 밤 개갈가지 소리 날때면 그 소리가 정말 소름돋아 잠을 못 잤고 그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개 한마리가 없어져 있었다고. 그리고 흙을 뿌리는 괴담 역시 외삼촌이 말씀하셨는데 표범의 습성이 급작스럽게 적을 만나면 앞발을 치면서 흙을 날리는 습성이 있음. 장산범이랑은 전혀 다른 이야기고 개호구 개갈가지 즉 한국 표범 얘기임. 장산범이 개갈가지란 건 그냥 본인의 상상력😊
개갈가지 개호구 다 방언들인데 같은 말. 뜻은 범의 아성체. 하지만 현대에 이르러선 표범이라는 말이 많음 예전 분들은 호랑이랑 표범을 구분하지 않고 호랑이의 아성체가 표범이라고 불렀으니까. 개갈가지란 뜻 자체도 이름자체에서 알 수 있듯 개를 잡아먹는단 소리임. 실제 우리나라도 그리고 표범이 많은 인도에서도 표범이 가장 선호하는 먹이가 민가의 개임. 사냥하기 쉬우니까. 우리 외삼촌도 이제 칠순 바라보시는데 어릴때 개갈가지 이야기 많이 하셨음. 밤 개갈가지 소리 날때면 그 소리가 정말 소름돋아 잠을 못 잤고 그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개 한마리가 없어져 있었다고. 그리고 흙을 뿌리는 괴담 역시 외삼촌이 말씀하셨는데 표범의 습성이 급작스럽게 적을 만나면 앞발을 치면서 흙을 날리는 습성이 있음. 장산범이랑은 전혀 다른 이야기고 개호구 개갈가지 즉 한국 표범 얘기임. 사전만 찾아도 개갈가지 개호구 표범이라 나옴
개갈가지 개호구 다 방언들인데 같은 말. 뜻은 범의 아성체. 하지만 현대에 이르러선 표범이라는 말이 많음 예전 분들은 호랑이랑 표범을 구분하지 않고 호랑이의 아성체가 표범이라고 불렀으니까. 개갈가지란 뜻 자체도 이름자체에서 알 수 있듯 ㄱㅐ를 먹는단 소리임. 실제 우리나라도 그리고 표범이 많은 인도에서도 표범이 가장 선호하는 먹이가 민가의 강아지임. 사냥하기 쉬우니까. 우리 외삼촌도 이제 칠순 바라보시는데 어릴때 개갈가지 이야기 많이 하셨음. 밤에 개갈가지 소리 날때면 그 소리가 정말 소름돋아 잠을 못 잤고 그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개 한마리가 없어져 있었다고. 그리고 흙을 뿌리는 괴담 역시 외삼촌이 말씀하셨는데 표범의 습성이 급작스럽게 적을 만나면 앞발을 치면서 흙을 날리는 습성이 있음. 장산범이랑은 전혀 다른 이야기고 개호구 개갈가지 즉 한국 표범 얘기임.ㅇ
곽재식 작가님 말씀처럼 장산범 이야기는 10년대 시작된게 맞습니다 다만 범에 대한 이야기는 경상 일부 지역 뿐일수도 있겠으나 분명히 있었습니다 제가 어릴때 아버지가 얘기해주시길 경남지역(지역 이름 기억이 안남) 요괴중에 하얗고 길다란 털을 가진 호랑이같이 생긴 범이라는게 있는데 이놈이 사람 목소리를 흉내내서 사람을 꾀어 잡아먹는데 잡아먹은 사람의 목소리를 따라해서 사람을 홀리기도하고 돌팔매질도 잘한다더라고 하셨어요. 비슷한 시대셨던 전라도분인 어머니는 모르시는걸로 봐서는 전국 레벨의 괴물은 아닌거같고 아버지도 할아버지따라 시골가서 친구들하고 놀다들은 얘기라하셨으니 부산 얘기도 아닌거같고 그 지역 전설이지않을까 싶긴합니다. 그래서 장산범 얘기돌때 소름돋았어요. 그 형상이나 특징이 말씀해주셨던거랑 흡사했으니까요 ㅎㅎ 지금 생각해보니 호랑이 형님에 나온 창귀랑 섞인거같기도하고 창귀라는 요괴 얘기가 지역으로 퍼지면서 살이 붙은건가싶기도하고 그러네요 ㅋㅋ 쨌든 장산범 나오기 한참 전에도 경남 일부지역에 비슷한 형상과 비슷한 특징을 가진 범이라는 요괴에 대한 이야기는 있었습니다!!
2006년 군대 유격갔다 장산범 봤슴 레알 진짜 임 유격장이 장산이었슴 새벽 5~6쯤 봄 첨에 몰랐는데 전역하고 사프라이즈에 나와서 내가 본게 장산범이구나 햇슴 아주 하얀 실같은 뭉탱이가 (A형텐트 보다 조금 더큼) 텐트 2~3개를 한번에 넘어가더니 산으로 슉 올라갔슴 개빠름 어어어 하다 사라졌는데 절데 동물도 불가능한 속도임
장산범 이야기를 듣다 보니, 오노 휴유미의 소설 '십이국기' 시리즈 중에 도남의 날개 편이 떠오르네요. 공국의 왕이 되려고 황산을 오르는 소녀에 대한 이야기인데, 도중에 일행과 헤어져서 숨어 있다가 호위 무사의 목소리가 들리자 찾아가니 인면조와 같은 요괴가 호위무사의 목소리로 소녀를 유인한 에피소드였죠. 이 이야기가 발간된 게 1996년입니다. 장산범이 십이국기에서 유래했다는 뜻이 아니라 이런 종류의 이야기. 즉, 사람의 목소리를 흉내내서 유인하는 괴물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찾아보면 어딘가에 있을 겁니다. 2010년대면 인터넷이 대중화 되어 퇴마록이나 드래곤라자와 같은 소설이 쏟아지던 시기니, 도시전설이나 소설 소재를 찾던 중 퍼진 게 아닐까 싶네요. 물론 어디까지나 추측입니다 ㅎㅎ
장산범은 스킨워커랑 비슷함. 스킨워커는 심야괴담회에 나와서 많이들 알겠지만 사람 목소리를 따라해서 사람을 납치하는 미국의 유명한 괴물인데, 이 괴물은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전승속에 나오는 존재고 미스터리 하면 등장하는 단골소재라서 2010년에 장산범이 등장해서 살이 붙은거면 이런 쪽도 참고 하지 않았을까?
일본은 중수로 원자로가 많아서 지금 재처리라는 명목으로 재처리해서 모아놓은 플루토늄이 5천톤이 있습니다. 이건 뭐 거의 공개적으로 알려진 사실입니다. H2발사체도 있고 플루토늄도 있고 핵폭탄이 아니라 수소폭탄을 만들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는게 일본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재처리를 못하게 하죠. 웃기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