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빠지직님 필기 합격 후 한참 공부 안하고 실기 하다보니 웬만한 이론은 다잊은채로 실기이론강의를 들었고 대부분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이후 과년도 풀기(손거의 못댐) > 강의보고 필기하기 > 다시풀어보기 > 또틀린것들은 정리해두기 방식으로 과년도 하다보니 회당 4시간 이상 걸리고 하루 2회차 정도밖에 안나가지더라구요.. 목표는 22개년 3회독이었으나 10개년 2.5회독으로 타협하고 단답과 이론도 많이 부족한채로 시험봐서 50점대 후반(잘쳐줬을때) 나온것 같습니다. 휘스톤, 단상3선식, 풍력, 전력조류, 콘덴서 제어요소, NAND만으로 회로 구성하기 등 손을 못대었구요.. 맞춘 문제도 아리까리 하게 맞춘게 좀 있습니다. 2회차는 단답은 32개년 전부외우기 , KEC와 감리도 상당히 많이 공부할 계획입니다입니다. 이론 강의 1회독 더 하는게 나을까요?... 대부분의 영상에서 찾을정도로만 하라고 하신걸 몇번이나 들었지만 그건 필기 합격 직후 뭐 전동기에는 뭐뭐가 있고 발전기에는 뭐뭐가 있고 등등 어느정도 가닥은 잡혀있을때라고 생각되어서요... 진짜 많이 휘발되어 분권이니 직권이니 등등 대부분 머리에 없는 상태입니다.. 이경우에도 그냥 과년도 하면서 부분적으로 찾아가는게 낫나요? 2회차는 제대로 준비해서 무조건 합격해야만 합니다...
Edward님 안녕하세요! 먼저 공부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십니다. 일단, 3개월 안쪽으로 남은 이 시점에 이론을 2주일 정도만 다시 투자를 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만약 하루 공부시간 6시간 이상 확보 가능하면 필기의 전력공학 부분도 문풀 부분 빼고 이론만 봐주시는 걸 권해드려요) 2주가 지나고 나면, 20개년을 모두 나의 것으로 만든다는 생각으로 임해주시면 됩니다. 기출문제 풀이하시며 아는문제를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무엇을 모르고 헷갈려 하는지를 판단하셔야 합니다. 모르는 문제나 헷갈리는 문제는 반드시 체크를 해두고, 해설 및 해설영상을 보며 나의 것으로 만듭니다. (나의 것으로 만든다는 것은 해당 문제를 복습하고, 2~3일 정도 지났을 때 해설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풀 수 있을 정도를 의미합니다) 기출에 나오는 단답문제는 반드시 모두 암기한다는 생각으로 임해주시면 됩니다. 이때 A4 용지에 장점, 단점, 특징 등등을 묻는 단답은 따로 정리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모두 다 적기엔 시간적으로 많이 소요되므로 키워드 위주로 작성해 주세요. 그리고 그 A4용지를 매일 주무시기 전 20분 정도는 꼭 봐주셔야 합니다. 눈으로 빠르게 훑어만 보세요. 그것을 매일 하게되면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조금 익숙해 지시면 종이를 가리기도 하면서 암기를 해주세요! 하루에 1회차 혹은 2회차만 보셔도 좋습니다. 양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내가 모르는 내용을 나의 것으로 만드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하시는 공부에 도움드릴 수 있도록 저도 계속해서 노력해 보겠습니다! 최선을 다할께요. 함께 해봅시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