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존경심이 든다 그냥..ㅋ.ㅋㅋㅋ...... 마지막에 초필을썼었어야지 나처럼 부분에서는 그냥 격겜전체를 초월한 뭔가 제 3자처럼 이야기하니까 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 만화에서 나오는먼치킨 주인공이 대사친대로 상황이 딱딱흘러가는 그 카타르시스같은게 생방송이라는 현실에서 일어나니까 ㅋㅋㅋㅋ 걍 너무 웃기고 존경심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짬타언니 진짜 프로방송인이야...언니가 방송해줘서 웃고산다
어렸을 때 해병대를 다녀온 외삼촌이 나는 자랑스럽기도 한편으로는 겁이 나기도 했다. 어느날 가족 모임에서 만난 외삼촌은 엄마 몰래 용돈을 주면서 " ㅈㅎ야 너 싸움 좀 하냐? 혹시 맞고 다니는건 아니냐?" 하시길래 중학교 때 마른 체형이지만 키는 180 가까이 였고 흔히 말하는 일진도 왕따도 아닌 포지션이라 그런 일 없을거라고 하니 " 만약 의지와 관계 없더라도 진짜 어쩔수 없이 싸우게 된다면 담에 너를 보기만 해도 오줌을 질질 싸게 조져놔야 된다. 그래야 뒤탈이 안생기고 귀찮을 일이 없을거다." 20여년 가까이 잊고 지냈던 그 말이 어느 유투버의 자비 없는 손속에 다시금 뇌리에 박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