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데요시는 에도시내 내내 오사카 등 일부지방을 제외하면 언급금지와 같은 인물이었죠 물론 에도막부에서 잊혀진 인물로 만들려는 의도도 있었고 심지어 요도도노는 요도기미(기미는 에도시대 최대유곽인 요시와라의 고급기녀의 존칭)이라 불리고 히데요시를 속이고 여러남자와 잠자리를 해서 히데요리는 히데요시의 친자식이 아니다 라는 이야기가 거의 정설화 되다싶이 했습니다. 즉 지자식도 몰라보는 호구넘이라는 비하였죠
이게 다 업보다 멋대로 조선에 침략해서 온갖 만행들을 저질렀고 무차별 학살을 자행했는데 본인도 멸족당할 각오는 해야지 ㅋㅋ 대신 참교육해준 도쿠가와 이에야스 찬양해~ ㅋㅋㅋ 임진왜란, 정유재란 때 유일하게 조선에 쳐들어오지 않았고 전쟁 이후 조선인 포로들을 보냈으며 사절단까지 파견해서 관계 개선에 힘쓴거 보면 우리한텐 참으로 고마운 인물이다
강항이 쓴 건차록은 자신이 수레에 탄 죄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월이 흘러 강항이 제자들이 스승을 죄인으로 할수 없다 하여 간양록으로 바꾸었다. 흉노에게 붙잡혀 양을 돌보던 한 무제의 관리 소무를 빗대어 지은 제목이다. 강항은 제자들로부터 진정한 존경을 받은 사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