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누나 나 요즘 시험기간이라 너무 예민했단 말이야 할 것도 많고 시간은 또 더럽게 느리게 가고 그래서 방금까지 멍때리면서 아 나 언제까지 이래…? 하고 있었거든? 근데 유튜브 알람이 뜬거야 익숙란 이름이 보이는거 있지? 그래서 나 갑자기 도파민 터져서 육성으로 소리 지를뻔 했는데 누나 영상 집즁하면서 봐야되서 참았어 잘했지!!! 잘했으면 아프지 말고 밥도 잘 챙겨 먹고 너무 무리하지 말고 잠도 잘 푹 자줬으면 좋겠어 내 소원이야…!! 무튼 매마른 일상속에 브이로그라는 단비를 내려줘서 고마워 소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