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플레이 영상은 시청자 분의 리플레이로 만들어진 인페르노이드 덱입니다! 인페르노이드는 악마족/화염속성 테마로 테마 몬스터들을 제외하고 패/묘지에서 특수 소환 가능한 메인 몬스터들을 각종 대량 덤핑 카드들을 활용해 대량 덤핑 후 파괴적인 효과들과 준수한 전개력으로 상대를 견제 및 돌파하는데 전개 덱입니다 인페르노이드의 장점과 단점을 살펴보자면 장점1. 압도적인 파괴력 - 메인 몬스터들은 묘지 견제, 카드 파괴 등의 다양하고 준수한 효과들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최상급 몬스터들은 필드 클린 효과와 퍼미션 효과를 동시에 가지고 있어 견제와 돌파 모두 우수합니다 그리고 이 효과들은 턴 제약이 없어 자원만 충분하다면 여러번 우려먹을 수 있는데, 지원 이후 대량 덤핑 수단이 늘어나 '통과만 되면' 어떤 덱이든 압도적인 파워로 찍어 누를 수 있습니다 장점2. 파워 카드의 존재 - 위 장점에 적힌 압도적인 파괴력을 인페르노이드는 단 1장의 파워 카드 발동으로 가질 수 있으며 연옥, 삼전의 호 등의 다양한 멀리건 및 서치 카드들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단점1. 높은 파워 카드 의존도와 낮은 저점 - 대량 덤핑이 핵심인 덱 특성상 잔디깎기나 명추리와 같은 파워 카드 의존도가 매우 높은데, 문제는 이 파워 카드가 잡히지 않거나 막힐 경우 전개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으며 패트랩의 채용도 불가능하고 저점 착지도 어려워 파워 카드의 통과 여부가 승패에 크게 관여할 수밖에 없습니다 단점2. 묘지 견제에 매우 취약 - 인페르노이드는 대량 덤핑 후 묘지의 쌓인 자원들로 전개를 하기 때문에 어트랙터, 차원계 카드 등에 매우 취약하며 테마 자체적으로 이를 케어할 수단이 마땅치 않아 치명적인 카운터 카드로 작용합니다 단점3. 낮은 안정성 - 높은 파괴력을 위해 덱에 통상 소환이 불가능한, 이른바 호감 인페르노이드 몬스터들을 덱에 많이 욱여넣어야 하다보니 패말림이 심하고 안정성이 낮은 편입니다 총평하면 인페르노이드는 신규 지원을 받고 테마 자체적인 대량 덤핑 수단과 에이스 몬스터를 가져 전보다 안정성과 고점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다만 여전히 추리게이트 의존도가 높으며 지원으로도 완전히 해결하지 못한 특유의 패말림 때문에 억까를 당하는 판이 많아 랭크 등반 용으로는 아쉬움이 있는 덱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뽕맛만으로 다른 단점들을 모조리 덮을 수 있다는 점이 이 덱만의 유니크한 특징이 아닐까 싶네요 신청자1의 한마디 : 처음 출시 때는 천배룡과 같이 나와서 힘을 못쓸거라고 생각했지만 현재 상당히 굴리기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선공 받으면 롤백 & 마요괴로 락걸고, 후공 받으면 돌파하면 되니까요 🙂 자신의 취향에따라 선공축 / 후공축으로 덱구축이 가능한 덱이기에 다른 덱들과는 비교가 불가능한 독특한 매력을 가진 덱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천합니다!! 신청자2의 한마디 : 인페르노이드 덱은 대량덤핑을 통하여 묘지에 자원을 쌓고, 그 자원을 바탕으로 각종 고타점의 인페르노이드 몬스터를 소환해나가는 비트 다운 형식의 덱입니다. 이 과정에서 잔깎, 추리게와 같은 덱 덤핑 카드나 이뷜, 허몽으로 덱에서 인페르노이드 몬스터를 쌓고, 각종 돌파카드, 인페르노이드 몬스터의 효과와 인페르노이드 특유의 높은 타점으로 상대 필드, 묘지의 카드를 돌파해나가는 것이 인페르노이드의 플랜입니다. 이번 지원 이전에는 허몽을 제외하면 인페르노이드 몬스터를 묻을 수단이 도박적인 방법 뿐 이었기에, 안정적으로 자원을 쌓을 수단이 한정적이었지만, 이뷜의 등장이후 인페르노이드 몬스터를 안정적으로 덤핑 시키는 것이 가능해졌고, 이뷜의 효과로 확정적으로 연옥 마/함을 서치하는 것이 가능해졌기에 이전보다 안정성이 매우크게 올랐다고 느껴집니다. 또한 인페르노이드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자원회수와 패말림이 이제는 치동하는 연옥이라는 카드로 인해 패말림의 정도가 크게 줄어들었고 유통기한이 한턴 정도 버틸 수 있게되었기에 이전보다 자원을 과감히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여러분의 마스터듀얼 리플레이를 보내주세요! discord.com/channels/1110061576377085952/1114452424267157504/1114454974408179773 유희왕 마스터듀얼 정보알림/프리매치/대회/이벤트 등이 있는 디스코드 서버를 원하신다면? 김빠방's 듀얼 아카데미아에 참가하세요! discord.gg/5Fz62V3ApS
마1에서 떼노 한 번 만났는데 그 사람이 사용한 덱리가 특이해서 기억에 좀 남는 부분이 있습니다. 구축에서 백설을 빼버리고 데카트론을 2장만 써서 덤핑 밸류를 최대한 땡긴 뒤, 키메라 퓨전을 3투입하는 걸로 상대턴 메인페이즈에 이뷜을 소환, 이뷜의 1번 효과로 떼노몹이 제외되는 걸 트리거로 플러드 비대상 제외를 켜더라구요. 재미있는 발상이고 현실성도 있는 플랜이라 저도 매수 조절해가며 써보는데 나쁘지 않은 거 같습니다.
떼노는 굴리는 사람 취향에 따라 덱리가 제법 많이 달리지는 덱입니다. 영상 덱리는 선공축이지만 후공축으로도 굴릴 수 있고, 광연 유무에 따라 데카트론 매수가 조정될 수 있으며, 백설을 용병으로 투입할 수도, 패트랩 방지용 감마를 넣을 수도 있습니다. 떼노에 재미 들리셨다면 이것 저것 찾아보고 취향에 맞게 커스텀하시면 더 재미 있을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