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타르 국제공항 근처에 있는 오비옉 부나(objekt buna(Gnojnice))이네요! 제가 기억하기론 요긴 전투기를 최대 20대 정도 수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근데 당시 건설된 지하 공군기지 중에서 가장 큰 건 크로아티아 졜랴바(Željava) 근처에 있어요! 터널 길이만 해도 약 3.5km에 달합니다. 아 그리고 여담으로, 이런 공군기지들이 지어진 목적은 바르샤바 조약군과 나토군의 침공에 대비하는 목적이라고 합니다😅
오늘의 영상은 그 어떤 채널에서도 볼 수 없는 김치와 바게뜨 채널에서만 볼수 있는 독특한 영상입니다. 일반적으로 익히 잘 알려진 유명 관광지가 아니라 오히려 잘 알려지지 않은 예전 유고슬라비아 연방이었다가 독재자 티토의 사망(1980년)과 함께 7개국으로 해체 분리 독립한 국가들을 차례대로 방문 여행하는 모습과 함께 눈앞에 펄쳐지는 광경들은 정말 독특한 경험입니다. 때문에 시청자들은 단지 편안히 앉아서 눈으로 김치와 바게뜨의 카메라 앵글을 따라가며 즐길뿐만 아니라 현재까지도 고스란히 남아 있는 역사의 잔재들인 보스니아의 지하 공항과 격렬했었던 전쟁 당시의 상흔들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대한민국도 경험했었던 동족상잔의 비극적인 한국전쟁으로 생겨난 DMZ과 판문점의 상황과도 비교가 됩니다. 이처럼 과거의 역사도 배우고 몬테네그로를 거쳐 보스니아라는 곳까지 영상을 통해 독특한 경험을 하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