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은 원래 옛날 농촌에서 두레와 품앗이 문화에서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축하의 의미도 있지만, 결혼식이 비용과 (옛날에는 집에서 했기 때문에) 일손이 많이 들어서 서로 돌아가며 도와주는 것이었죠. 그래서 받은 사람은 잊지 않고 도와 준 사람이 큰일이 있을 때 돌아가며 돕는다는 취지로 생긴 문화예요. 지금은 그 정신은 좀 잊혀지고 형식이 남은 듯 하네요.
@@yoonp4436 출산 전 100일이 아니라 세종대왕은 산후 100일의 출산휴가를 제정했고,뿐만 아니라 출산 전 한달의 휴가를 추가로 부여해 만삭의 몸으로 일하지 않도록 했음. 이어 산모의 남편 또한 출생 후 30일간의 휴가를 부여받아 아내를 돌볼 수 있도록 제도를 제정했음.
한국 사람들 골반이 크면 서너시간만에 야 낳을수 있는 중전 골반 도 있지만 열시간이상 산전고통 겪고 자연 분만 하시는 골반 좁으신 분들도 많아서 산후조리 해야되요 남편들도 2주 동안 신생아 안보고 다 편히 잘수 있어서 좋아요 요즘 어르신 들도 산후조리 해주기 부담스러워해요 각자 본인 일도 많으시고 해서 ㅠㅠ
비싸다는 생각과 신생아 돌보는 모는 과정을 혼자 할 수 있다는 오만함과 편협한 생각으로 정말이지 엄청 힘든 적응기를 겪었는데, 생각해 보니..미숙한 엄매땜에 아이까지 얼마나 불편하고 불안했을까 싶어요. 한명 낳았는데, 십년세월 정통으로 맞아서...훅 늙고 약해졌어요. 산후조리원 갈 수 있으면 가세요 꼭
태명이 있는 이유! 한국은 어머니의 뱃속에 아이가 생기는 순간 한 인격체 즉 생명으로 존중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뱃속에 있는 기간도 나이를 먹는다 하여 한국 나이가 다른 겁니다. 그리고 태명은 뱃속에 있을때만 쓰는 이유는 태아는 얼굴도 성별도 건강 상태를 모르니 태명을 만들어 부르며 유대감을 형성하고 태어나는 순간 감사히 여기고 부모님을 자식으로 정식 이름으로 불러 주는 겁니다. 뱃속에 태아를 소중히 여기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는 자연적 환경과 전쟁, 침략의 환경으로 많은 생명을 잃어버린 역사도 영향을 준거란 이론도 있습니다.
태명이 있는이유는 한국은 아이가 엄마의뱃속에있는 10달동안도 하나의 인격으로 존중하여 1살을 부여합니다. 그래서 한국나이라는게 존재하는 이유죠~ 그러니 그 아이를 부를수있는 이름이 필요한겁니다. 또한, 뱃속에있는 거의1년가까운 기간동안에 가장중요한 교육이 이뤄진다고 생각하기때문에 태교라는걸 합니다. 엄마가 보는것,듣는것,말하는것,생각하는것까지 아이가 공유하기때문에 아이가 생긴걸 아는순간부터 예쁜것을보고 예쁜과일도먹으며,좋은말듣고,좋은말하고,좋은생각들을하면 착하고 현명한 아이를 낳을수 있다고 생각하는것이지요~ 저는 두아이의 엄마인데 태교의 중요성을 진짜 실감하는 1인입니다.
@@celing5854과학적인지 아닌지 몰라도 소위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이 '과학적으로'라고 하는 말을 붙이며 하는 말도 별로 믿을만한게 못되요. 암튼 그건 그렇고, 한국도 이제 태어난 다음부터 나이를 세서 최소 한살 어려졌는데...이게 나중에 연금을 늦게 주려는 꼼수로 보여요.
@@Azaza 산부인과 전문의의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다는 말도 못믿으시면 아무것도 못믿으시겠네요… 그리고 만 나이는 전세계 공통이고 이것저것 헷갈리는 경우가 있어서 그렇게 통일 한것 같은데…… 점점 인구가 줄어들고 출산률 저하되니 연금도 줄어 드는건 당연한거고 굳이 나이 체계 까지 바꾸며 꼼수(?) 쓸 필요 없이 그냥 연금수령 나이 자체를 올리거나 수령금을 낮추겠죠… 그리고 원래 연금 수령 나이는 만나이 기준이고 출생연도별로 연금 수령나이가 만61-만65세로 다릅니다.. 학교 들어 가는 것처럼 몇년생 3월에 동시 수급이 아닙니다..
한국의 산후조리원은 정말이지 ㅎ 이 좋은게 왜 미국에서는 대중화가 안 됐는지 이해를 못 하겠습니다. 첫째는 프랑스에서 출산했고, 둘째는 입양, 셋째와 막내 쌍동이는 미국에서 출산했는데 출산 후 뉴욕 한인이 경영하는 산후조리원을 이용했습니다. 와이프가 산부인과 의사거든요. 한국식 산후조리원이 그렇게 좋다더라는 말을 한인 환자에게 들은 적 있었나 봐요. 그 때 호기심이 많았는지 쌍동이 임신하고 나서 바로 저에게 설명하고 예약까지 끝냈었죠. 솔직히 저는 그헌게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하도 어렸을 때 이민을 와서…;;; 다행히 뉴욕에 한국식 산후조리원이 있어서 과정이 쉬웠습니다. 아니었으면 LA로 날아갈 뻔 ㅋㅋㅋ 프랑스와 미국의 일반적인 출산문화만 알고 있다가 한국식 산후조리원 문화를 경험했을 때의 문화충격은 대단했죠. 저나 와이프나 신세계를 맛 봤달까… 우리 가족은 물론이고 장인 장모님도 놀라시고(와이프와 처가는 독일계 오스트리아인입니다.) 심지어 장모님께서는 이런거 오스트리아에 있었으면 자식 열 명 낳으셨을거라고…ㅎㅎㅎ 그 때 와이프는 너무 감동을 받았는지, 그 때 부터 한국식 산후조리원 아이템으로 사업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병원에 매어있어야 하지만, 몇 년 후에는 본격적으로 실행할 듯. 다행히 현재 살고있는 시애틀에는 한국식 산후조리원이 없거나 활성화가 안 돼 있는 것 같아요.
이 문제는 과학적인 근거는 부족한 거 같네요. 일단 참고할 만한 자료도 정말 소수고. 그리고 자칫 동아시아 여성들이 생물학적으로 좀 못하다는 것처럼 들릴 수도 있는 문제도 있다고 생각되고... 그리고 의외로 복지 개념은 동아시아에서 상당히 오래 전부터 발전해 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고려부터 조선까지 유럽보다 평균 수명이 상당히 길었고요. 이것은 당파가 붕괴되고 세도정치가 시작되고 경신대기근으로 양반들이 탐욕적인 축재를 시작하기 시작하고 나라가 완전 망조가 들면서 달라지지만 조선 중기까지는 그랬다는 거죠.
포장이사는 한국 사는 저희들도 진짜 신기해요 저걸 어떻게 다 외우지? 보면서도 신기하고 하루 2건 많으면 3건도 하신대요... ㅋ 태명을 부르기 시작한건 얼마 안됐어요 이유는 임신중에 태교를 중요시하는 문화가 있어서 나온것 같아요 예전에는 육아는 오로지 엄마 혼자라는 인식때문에 임신을 해도 집안의 힘든일이나 가사는 순전히 여자의 몫이었는데 2000년대 넘어오면서 정책적으로 임신한 여성들에게 지원도 해주고 아이들에게 분유비도 매달 지원이 되면서 누군가 만든 것들이 문화가 된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임신해도 뱃속 아이가 다 듣는다는걸 실험하여 방송에서 보여주었는데 그래서 아빠 목소리를 들려주고 육아는 같이라는 개념을 심어주기 위해 만든게 아닐까 싶네요 영상 재밌게 보고 갑니다 😊
손없는 날을 골라서 이사하고 가족중 누가 돌아가셨을때 뭐 안한다는 것은 솔직히 정해진 건 아닌데 한국의 무속 신앙이 한국인들 사이에 퍼져있고 마치 무슨 규율처럼 지키고 있는거지 그것들을 어긴다고 해서 누가 뭐라할 사람들은 없어요 그러니 한국문화에 대해 미신같은 규율 지켜야해 하는 생각은 안하시고 사시는게 편할거 같아요 그리고 이삿날 짜장면 먹는건... ㅋ 체력적으로 힘든일 하고 나서 소모된 체력보충을 하려고 먹는것도 있고 이사라는 힘든일을 하는동안 힘들다라는 생각보다는 그속에서 재밌는 일을 찾으려는 그런 생각들이 문화가 된거 같아요..😅 한국 생활속에서 자신들 나름의 사는 방법을 터득하셔야 한국 생활이 더 즐겁지 않을까 생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