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쥬같은 아이돌 만든다고 기술유출,매국노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다수인 나라인데 답이 없죠 플랫폼과 소프트파워를 이해를 못 하고 문화나 플랫폼을 무슨 민족주의 마냥 한치 앞 갈등만 바라보는게 우리나라 사람들의 수준입니다 결국 넷플릭스와 같은 플랫폼 사업에는 더 나은 결과를 위한 기다림과 설계 그리고 인재와 컨텐츠를 끌어당기는게 중요한데 우리나라는 뭐 하나 도움 안 주는 인간들이 나서서 눈앞 등잔밑만 바라보니 거기에 맞는 시장이나 기업이 형성이 될리가 만무하죠
@@DH_K 30대도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충분히 어려요. 저도 30대초반이지만 어른인가-하는 질문에 쉽게 답하지 못하겠네요 어떤 나이대에 들어서면 모든 걸 아는 어른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잘못이죠 마치 10대 청소년이 20대 대학생들 보변 어른이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사실 20대도 완전 애긴데 😊
나이 50의 문턱에서 뒤 늦게 발견하게된 열망을 쫓아 건축/디자인을 공부하고 졸업을 앞둔 사람으로 교수님의 말씀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제가 공부한 곳의 교수님들은 나이는 문제될 것이 전혀 없다고 늘 격려하시고 몸담으신 분야에서 성공하시고도 교육에 헌신적이신 훌륭한 분들입니다. 제가 수료하는 과정은 2년제에 기술 중심의 과정이라 기존의 건축사무실에서는 서포트 직원으로 취직하게 되는 과정이지요. 마음 속엔 디자인의 열망이 있지만 5년제 학위를 하기에는 개인적인 한계가 있다는 것을 기꺼이 인정하면서도 은근히 '언젠가는...'이라는 심정이 있죠. 근래에 취업준비의 일환으로 제가 사는 도시의 건축사무실을 견학했는데요, 직원이 100명이 훌쩍 넘는 큰 사무실이었는데 교수님의 영상을 보니 거기에서 들은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그 사무실에서는 디자인 초안을 잡고 고쳐나가는 과정에서 디자이너가 아니어도, 설계사가 아니어도, 회사안에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픈되어 있다고 하더라고요. 누구도, '당신은 아니니까..'라며 배제하기 보다는 그야말로 'think outside the box' 아니, 박스를 아예 해체하고 거기에서 발견하게될 수 있는 어떤것도 소중할 수 있다라는 전제를 하고 있었어요. 매우 인상적이었죠. 특정 사회가 정의 내려 부과한 특정한 사회적 틀은 나름의 결심과 노력만으로는 정말로 깨기가 힘든게 기정 사실이라 어쩌면 우리모두는 노력하기를 그만 두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그런 결심을 축으로 사는 사람들이 모여 생각을 나누기만 하면 되는 건데 말이지요. 좋은 말씀에 공감되어 횡설수설 해 보았네요. ㅎㅎ 여하간 여러모로 유익한 채널 잘 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맞습니다. 자주 재능없는데 음악입시 시켜도 될까요?? 열정이 없는데 시켜도 될까요?? 라고 물어보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엄청 많은데 사실상 두가지의 답을 듣고 싶어들합니다. “맞아요 어머님 이런 열정으론 음악못합니다” 또는 “재능이 너무 넘쳐서 음악시켜도 됩니다” 이 두가지의 답만 원하지만, 야자째려고 시작한 저의 음악인생을 나름만족하며 살아간다고 솔직한 대답을 말씀드리고 싶은순간이 너무 많았습니다. 혼자서 아무리 인생모르는거고, 음악으로 먹고 살아가는게 큰 탤런트나 특권이 아니다라고 외쳐도 공감하는이들이 적었었는데 교수님덕분에 위로받습니다..ㅋㅋ
저는 교수님이 지식인으로 학식을 전달하실 때는 멋지다고 생각하고 교수님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터놓으실 때는 좋다고 느낍니다. 사탕발림이나 뜬구름잡는 이야기 말고 현실성있게 담백하게 이야기 해주셔서 그 자체로 위안을 받아요. 끓는 주전자 같던 제 마음 속 위태로움이 교수님 덕분에 한 김 식어갑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6:30
교수님의 말이 매력적인 이유를 이제 알았어요. 저도 항상 갈등하고 고민하고 불안한 사람이라 확신과 신념에 가득찬 사람을 만나거나 책을 읽으면 지칩니다. 기가 빨린다고 할까..현실적인 문제와 싸워보고 고민해보고 내면의 욕망과 바닥을 솔직하게 들여다봤던 사람만이 가질수 있는 겸허함이 교수님 말의 밑바탕에 깔려있어서 듣고있으면 편했나봅니다.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 감사해요.
이 얼마나 깊은 고찰에서 나오는 자유함인가, 그 자유함 속에서 수많은 갈등과 시간의 흔적이 그의 말투 행동 표정 분위기에서 느껴진다 인간은 다 거기서 거기다 누구나 사랑받을 자격이 된다 특별하지 않아도 된다, 특별함 이란 사회구조 시스템상 편리함과 질서 통제를 위한 도구일뿐 젊은이들이여 용기를 내라
교수님, 03학번 홍건 졸업생 입니다. 대학시절을 교수님 강의를 들으며 보낼 수 있었던게 큰 행복이었던 것 같습니다. 전공을 떠나서도 인문학적으로 큰 고민과 배움을 주었던 수업이 참 좋았습니다. 졸업후에도 이렇게 영상으로 만나뵐 수 있어서 참 좋네요. 항상 응원 합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세요!
‘새로운 길을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이 말을 진심으로 공감하면서 바라옵기눈 새로운 길을 뚫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Pd준비하다 방송국 떨어지고 방송국만 답이 아니라고 믿기 때문에 채널을 만들었는데.. 아직까진 조금 춥고 외로운 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다고 포기한다는 건 아닙니다!) 조금 추운 이 길에서, 자신만의 정답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져 새로운 길을 만드는 그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바라는 요즘... 유현준님의 이 강의가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 되었으면 좋겠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제 삶의 영감이고 멘토는 아닌 참으로 배울점이 참 많으신 감사한 분입니다.
이분은 어른이다. 다른 어른들이 꺼리는 그런게 싫다 라는걸 한다. 저도 그림으로 먹고 살아야지 라는 생각에 편의점 알바하며 볼펜하나로 몇년을 그리고 참다가 결국엔 지금 홍대에 스튜디오도 하나 하면서 동료들이랑 그림으로 먹고 살고 있습니다. 하고싶은게 있다면 주변 시선 신경쓰지말고 열심히 하되 좋아하는 일로 생활을 어찌 할지 고민하면서 하는게 좋은듯 싶습니다. 현실적으로 라는 말도 중요하고 꿈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다들 힘내서 고민하고 해결하며 꿈을 이루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한가지에만 집중하고 몰두하는 사람들을 부러워 했습니다. 원하는 바를 이루려면 그런 사람이 되어야하는걸까, 왜 나는 그게 안될까 하는 고민들도 더러 있었죠. 하지만 길을 걷는 와중에 이런저런 고민을 하고 해매는 것에서도 얻을 수 있는 게 있으리라는 용기를 얻고 갑니다.
누군가의 말에 절대적인 가치를 두고 상처를 받거나 일찍부터 포기하지 말라는 말씀인거죠? 멘토 조차 한계를 가지는 사람이니까.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고 영향력이 큰 사람일수록 언행에 신중해야 하네요. 멘토 조차 미처 살피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그 한마디 한마디가 크게 다가오니까요. 교수님 말씀을 한 10년 전에 들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지나간 일들에 위로를 받은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제 아이가 있어 너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아이가 태어자마자 제 품에 안았을 때, 저는 본능적으로 앞으로 저는 나의 삶이 아니라, 이들, 아이와 와이프를 위해서 살아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꿈과 하고싶은 것들보다는 앞으로 '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짧은 순간이지만 엄청나게 많은 생각을 했고, 그 때 너무 기뻤지만 스트레스도 왔습니다. 이런 경험을 도덕적 관념이 아니라 사실적으로 표현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영상을 보며 눈물이 나왔습니다. 주접일 수도 있지만 늘 남들이 만든 길보다는 스스로 개척하는 길을 좋아하는 저에게 잘 가고 있다고 위로해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늘 좋은 말씀과 조언들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앞으로도 저만의 길을 꾸준히 나아가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이 있다고 해서 다른 사람이 가진 재능을 못 보는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하신다는 말씀에 대단히 공감이 갑니다~ 한 사람이 아닌 여러 사람을 멘토로 삼아라. 누군가가 내린 충고가 10년, 20년 후에 바뀔 수도 있다. 새로운 길을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스스로 길을 개척하는 사람이 되어라. 교수님께서는 항상 솔직하고 직설적이면서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시는 것 같아 큰 도움이 됩니다~^^
저도 남에게 함부로 한계를 그어버리는 그런 도덕적 우월감 같은 짓을 했던 적이 생각나 부끄럽습니다. "이 세계는 너무 어렵다" , "어릴 때 조기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면 프로가 되기 힘들다" 너무나 세상 사람들이 흔하게 하는 말이라, 저조차도 속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나중에 시작해서 성공한 사람들도 많고, 새로운 관점으로 무언갈 시작한 사람들이 항상 새로운 길을 만들었는데 말이죠. 진로에 있어 큰 고민을 겪고 있는 제 자신에게도 오늘 이 영상의 말씀이 제 관점을 바꾸는 큰 전환점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저는 멘토들을 보며 그 사람보다 좀 더 이른 나이에 이뤄야지, 이러면서 스스로 자꾸 저를 그들과 비교하고 채찍질하고 자괴감을 가졌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저에겐 멘토라는 존재가 독이 되었던 것 같아요. 근데 그들은 그들의 시대에서 성공한거고, 저는 저의 시대에서 성공하면 되는거잖아요? 시간이 흐르면 시대의 규칙도 변하는 법이고! 그럼 무조건적으로 그들의 말을 좇기보다 저만의 규칙과 저만의 길을 걸어나가야겠어요. 큰 깨달음 감사합니다!
이거, 필즈상 수상자 허준이 교수님의 말과 정말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해요. 유현준 건축가님께서 말씀하신 그 교수의 말은 “우연과 의지와 기질이 기막히게 정렬돼서 크게 성공한 사람의 교묘하거나 진부한 자기 자랑"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원하는 가치에 집중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까지 재능이라는 사실까지 정말 제가 생각하는 방향과 일치해서 듣는 내내 막혔던 무언가가 뚫리는 기분이였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아빠로서.. 아이들 낳았을 때의 그 느낌에 크게 공감합니다. 아이 탯줄을 자르면서 느낀 그 마음의 부담감.. 어디에서 살며 무엇을 먹이며 방은 어떻게 해야 하나.. 숨이 턱 막히는 그 느낌이 주는 알 수 없는 죄책감... 다들 아이를 보며 행복해 하는데 나 홀로 다른 느낌을 갖고 있는 느낌..
한사람의 맨토는 위험하지만 주변의 모든 타인에게는 다 한가지 정도씩 배울점이 있기에 상대를 리스펙하는 태도를 늘 유지해야겠어요.영상을보며 나에게 유익했던 선택이라고 해서 남에게도 그대로 적용되진 않을 수 있기에 그것만 올바른 길인것처럼 강요해서는 안된다는 것 깊이 느끼고 갑니다! 잘 들었습니다!
어렸을 때 저는 친구들의 앞장서서 가기 힘든 수풀이나 눈 쌓인 곳 등을 치우면서 길을 터주고 만들어주는 걸 좋아했습니다. 친구들이 그러면 좋아해 줬으니까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 저는 다른 사람이 만든 길로만 따라가고 따라가려고 하고 있더군요. 고민도 늘 다른 사람들이 만들 길 중 어떤 길로 가야 할까 에 대해서만 고민했던거 같아요. 이 길이 맞을까? 저 길로 가는게 맞을까? 하면서요... 근데 교수님 말을 들으니 나는 왜 있는 길을 뒤 따라가려고만 했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내가 길을 만들면서 가도 괜찮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동기부여나 용기같은 게 생기는거 같아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따라가는 사람이 아닌 주도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요즘 교수님을 보면 건축가라고 생각이 들기보단 철학자라고 생각이 들어요 처음엔 인테리어에 어떤 것들이 삶의 질을 상승 시켜줄까싶어 교수님의 동영상을 클릭하였고 내용이 좋아서 구독했고 교수님의 말이 마음에 와닿아서 자꾸 찾아보게되고 그러다 계속 나오는 것들은 보고있는데 건축에도 교수님이시니 당연히 안목이나 견해가 뛰어나시지만 건축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과 생활에 관해서도 너무와닿는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들을 깨우치게하는 말을 많이 해주셔서 항상 교수님 동영상 보면서 잊고있던것들 보지 못한것들을 다시금 새롭게 느끼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멘토에 대해 리스펙은 하되 우상시하지 마라 존경했던 분이 있긴 했는데 리스펙을 넘어 우상시했던 거 같아요 너무 좋아하는 분이었지만 그 분처럼 되는게 저의 목표는 아니니까 그분보다 더 훌륭하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이제야 저 다운 삶을 사는게 무엇인지 알게 된 거 같아요! 고맙습니다 교수님👍
너무 멋지신분입니다 교수님의 제자로 건축을 다녔다면 교수님같은 사람이 되고싶어서라도 이어나갔을거같습니다 볼때마다 반합니다 선택하시는 단어와 여러가지 생각들로 영상을 접할때마다 감탄을 하게되는거같습니다 멘토가 없던 저에겐 너무 멋지신분...! 많이 오래오래 보고싶습니다!!
인생선배로서 그리고 많은 청춘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바라보는 사람이 도덕적 우월감에 취해서 이야기하는 거를 순진하게 그게 맞는 길이라고 한계를 두며 많이 살아왔던거 같아요. 한계를 두지말고 각자의 삶의 방향과 속도를 고민하면서 나아가는게 답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연말에 따뜻한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고민이 있던 나날 중에 잠시나마 자신감을 가지고 한발짝 걸어서 나아가보겠습니다.
교수님이 말씀하신 내용들을 머리로 이해하는게 아니라 가슴으로 느껴보고 싶으신분들은 카핑베토벤이라는 영화를 추천드립니다. 사실 말씀하신 삶의 방향성이 상당부분 아티스트로써 살기위한 자세와 닿아있다고 생각이듭니다. 세상이 쉽지않지만 우리 모두가 아티스트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것 만으로도 역사책에 나오던 시대와 비교하면 큰 축복일겁니다. 아티스트란 하고있는 일이 아니라 내가 어떤 세계관으로 세상을 살아내느냐와 더 가까운겁니다. 따라서 무슨일을 하더라도 교수님이 말씀하신 태도를 지향하면서 살아간다면 문화예술관련분야가 아니더라도 아티스트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와 이번에 교수님 말씀은 진짜 깜깜하고 깊은 동굴에서 길을 잃은 사람에게 길을 알려주는 별빛 같은 것입니다. 건축이야기가 너무 잼나서 보다가 이런 멋진 말씀도 해주시니 너무나 감사하네요. 교수님 말씀을 듣고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가는 학생들이 많아지면 참 재미있는 세상을 또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현준 교수님이 특별한 이유를 보여주는 영상이네요. 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내는 능력도 대단하시지만 기본적으로 가지고 계신 가치관이 너무나도 멋집니다. 백세시대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좋은 말씀 많이 나누어주세요. 교수님은 백 세가 되셔도 소위 꼰대는 될 수 없는 재질이십니다 ㅎㅎ 정말 멋진 어른의 이야기를 이렇게 쉽게 들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이 영상은 두고두고 여러 번 보게 될 것 같아요. 저도 나중에 멋진 어른이 되고 싶거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