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5 이게 아무리 서민정 방식이라지만 결국 서민정이 몸소 살떨리는 추위를 버텨야 하는게 너무 억울하고 마음아프다ㅠㅠ눈까지 내리는 살떨리는 강추위에 패딩도 아닌 코트에 치마입고는 나올때까지 빌라 입구를 향해 있는것도 아니고 빌라 등을 지고 미소지으며 기다리고있는ㅠㅠ진짜 마음 찢어진다 너무 안타까워서ㅠㅠㅠㅠㅠ 왜 웃고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마 300은 액수라도 되지... 우리 동창모임이 돌아가며 결제하는데 원래 결제할애가 카드 안갖고 왔다고 바로 갚을테니 결제 대신좀 해달라고해서 해줬는데 소액이라 재촉하기도 뭐하고;; 그 돈 받는데 한달 넘게 걸림... 심지어 언제 갚을거냐고 일주일됐을때랑 한달됐을때 딱 두번 갠톡보낸게 다인데 다음 동창모임에서 다른 친구들한테 "그돈 내가 떼먹을까봐 엄청 걱정하더라" 라며 엄청 재촉한거처럼 msg쳐서 얘기하는데 진짜... 동창모임만 아니면 다신 보기 싫은연!
돈 빌려줬는데 상대가 안갚으면... 1. 돈 잃고 2. 사람 잃고 3. 내 자존심 잃고 4. 인간관계 매사 의심 하게되구 5. 자책 하느라 몸 상하고 마음 상하고 6. 받을때까지 내 돈주고 내가 "을" 되고 7. 돈이란 무엇인가! 맘에도없는 철학자가 되고 8. 인간이란 무엇인가 성악설을 믿게된다. 그외에도 돈 빌려주는것과 동시에 나는 바로 최 하층민 약자가 된다. ㅠㅠ
이번편은 문희할머니가 잘못했다...;; 애초에 갚지도 못할돈 빌려놓고 제때 갚지도 않는것도 모자라 오히려 서선생한테 화내네 ㅋㅋㅋ 거기에 300만원이 남의 집 개이름도 아니고 큰돈인데....다른건 몰라도 돈관계는 가족끼리라도 확실히 해야하는거고 돈관련해서 신뢰한번 깨지면 다시는 회복불가능임 결론 : 돈은 빌려주지도 말고 빌리지도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