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에서 들었던 사연 경상도 남자와 결혼한 서울여자 결혼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특별한 이벤트 준비 솜으로 눈을 만들어 창문에 붙이고 커튼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나는 빨간색으로 걸어 놓고 방 한가운데 상을 펼쳐놓고 초록색 테이블보를 깐 후에 와인과 잔을 놓고 분위기 있게 초도 켜놓고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를 단번에 녹여버리겠다는 생각으로 숄을 걸치고 남편이 올때까지 기다림 드디어 남편 퇴근 방으로 들어오는 남편을 그윽한 눈으로 바라보는 순간 남편의 한마디 점 집이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