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영상 잘 보았습니다. 이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써 영상을 보고 느낀점 적어 보겠습니다. 원단 업체 에서 신상품을 낼때는 시장에 형성된 가격을 조사 해서 신상품을 냅니다. 면원사도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코마사,OE사,컴팩사,수피마,BCI 인증 코튼등 다양한 것들이 존재 합니다. 또한 작업을 진행하는 염색소및 가공소의 차이도 큽니다. 이러한 것들을 논한지 않고 가격만 보고 좋은 업체라고 하는 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곳 같습니다. 단순히 스와치 앞에 붙어 있는(원단 가게에서 지은 명칭과 가격)만 가지고 원단을 판단 하는 것은 모순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예를 들어 실제 실켓가공이 안들어간 원단을 실켓이라고 이름을 짓고 판매하는 업체들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아반테에 제네시스 엠블럼 붙여 놓로 제네시스 라고 하는 것 과 동일합니다. 정확한 기준점을 잡고 평가를 해주셔야 한다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또한 원단의 축률, 룩킹,터치,리오더 진행시 납기,사후 처리,판매 직원의 원단의 이해도,각종 견뢰도, 이화학 테스트등 원단을 판단할때는 많은 기준들이 있는데 이를 종합해서 평가를 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유연 가공에는 두가지가 존재 합니다. 기계적 , 화학적 유연 가공이 있습니다. 또한 화학적에도 여러 종류에 유연제가 있습니다. 특수한 목적이 있지 않는한 기본적으로 유연제는 다들어 갑니다. 바이오가공(효소)가공을 한 원단 들은 워싱과 덤블이 필수로 들어 갑니다. 그렇지 않으면 효소 처리된 부유물 들이 원단에 붙어 제품 제작시 엄청난 면 먼지를 날리게 됩니다. 흥미를 갖고 본 영상이지만 이쪽업계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는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드릴수 있을것 같아 이렇게 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드리면 번창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너무 좋은 영상인데요 ?? 갠적으로 질문드립니다 ! 담보루와 뽄찌 (폰찌, 폰치, ponzi) 의 육안으로의 차이를 설명해주실수 있나요 ?? 이론적으론 담보루는 중간의 연결사가 있는 쿠션지 라는걸 아는데 사실 육안이나 터치감으로는 분별이 좀 어렵더라구요. 매장들도 아리송한 답변이구요... 쿠션지중에서도 뭐 네오프렌도 있고 다양한데 머리속에 정리를 할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
와 정말 어려울 질문이네요. 말씀하신 담보루나 분또는 모두 같은 기계에서 짜여지는 비슷한 원단이긴 합니다. 이게 글로 설명이 어렵기도하고 설명을해도 사실 실물로 대조가 어렵긴합니다. 어떻게 짜느냐에 차이고, 분또랑 담보루는 주로 ~~게 자주 짜여지는 형태들이 있어서 그런 대중적인 형태를 보고 판단을 많이 합니다. 두께감도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