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선수 분들이 대단하다! 가 포인트겠지만.. 이과충이라서 정정하자면 현재 마라톤 세계기록은 7269초 (2시간 1분 9초)로, 이를 100미터 주파 시간으로 환산하면 대략 17.23초가 됩니다👍🏻 참고로 100미터 15초로 계산하면 마라톤 완주 시간은 1시간 45분 30초 정도가 나오겠네요 (뇌절 죄송)
영상은 2023 서울마라톤 대회 엑스포 행사장에서 진행한 “세계적인 마라톤 선수들의 페이스대로 달려볼 수 있는 자이언트 트레드밀” 이벤트였음을 알려드립니다 ! 남자는 21km/h 여자는 18km/h 속도로 1분간 달려보는 체험이었습니다 저는 시작 전에 괜찮으면 속도 올려주신다고 하셔서 남자 선수 속도로 올려주셨습니다 ! *현재 현역 육상선수 맞습니다 🏃🏾♀️🙌🏻
러닝머신이 정말 지면을 달리는것보다 에너지 소비가 덜들까요..? 러닝머신 vs 야외달리기 많이나오는 이야기인데 러닝머신이 더 쉽다 이야기를보면 바닥을 모터가 돌려주기 때문에 지면을 차고 나가는것보다 에너지 소비가 덜든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구 중력과 모터의 운동방향 반대로 밀어야하는 에너지가 빠진거같네요 정말 에너지가 덜든다면 (많은 분들이 움직이는 땅에 발을 가져다 대면 된다고 말씀하는데) 러닝머신 양쪽 안전바에 손을 올려 몸무게를 지탱하면서 (중력무시) 공중걸이를 하는것처럼 발을 러닝머신을 차야 (모터 운동에너지 상쇄) 에너지 소비가 덜드는거 아닌가요? 저는 러닝머신 에너지와 야외달리기에 드는 에너지는 비슷하다 생각됩니다 차이점은 쓰이는 다리근육부위와 바닥이 직접움직여 운동자가 공기 저항을 덜느껴서 덜힘들다고 생각할수는 있겠네요.. 하지만 좀 달려봤다 하는분은 아실껍니다 장시간 달릴때 몸에서 나오는 발열과 땀의 쿨링이 바람도 안분다면 자신의 페이스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어렸을때 마라톤 선수들을 보면 힘들게 왜 열심히 뛰는일을 할까? 생각하곤 했습니다 지금은 목표를 향해 열정을 다해서 포기하 싶고 힘들어도 죽을힘을 다해 결승지점을 향해 달리는 마라톤 선수분들을 보면 문득 열심히 살아가는 저희를 보는것 같아 힘을 얻습니다. 멋있으세요!! 지치고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는것 성공의 길이 아닐까요 앞으로도 멋있게 달려주세요!
@@user-wt9sn7yh5f단거리는 어느정도 잘먹고 훈련이 되면 한계점이 높아지는 반면 마라톤은 영상실조 걸리지않을만큼만 먹고 목숨이 아깝지않고 끈기로 달리기만 하면 될정도라서 역사적으로 빅데이타기반으로 못사는 나라에서 잘뛰게됨. 그래서 1980~90년도 이봉주 이후에 한국에 제대로된 마라톤선수가 없음.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