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의 지난 강의를 다시 꺼내어 음미하는 중 입니다. 그 근본에 대한 설명으로 깨달음이 큽니다. 지난 오랜 세월동안 붙잡혔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게 된 계기가 되었네요. 수생목. 수가 강하냐, 목이 강하냐에 따라 동정이 달라진다. 이와 함께, 수나 목이 각자의 에너지의 평안함을 얻기 위한 절실함도 동정에 큰 영향을 끼치는 듯 합니다. 강한 수가 목을 붙잡기도 하겠지만, 그 수가 흐르고 싶은 욕구가 절실하다면... 붙잡지 않고 최선을 다해 목으로 흐를려고 할 것이고, 이는 시간이 걸릴지라도 결국엔 흐르게 된다. 어쩌면 그 말이 그 말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