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다큐에서 묘한의사 영상에 해당하는 내용을 방송하네요 지루성두피염인줄 알고 살던 분이 아토피로 진단 받으셨네요. 아토피인데 지루성피부염으로 알고 지내는 경우가 많죠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co8zBVY3Pjc.htmlsi=h-b53zmN_BQ9JOP-
지루성피부염과 아토피에 사용하는 처방은 스테로이드제로 거의 비슷합니다. 사실 진단이 어떻게 나왔어도 사용하는 약은 거의 90%이상 동일합니다. 삼푸는 두피염에 대한 치료이니 스테로이드제를 안쓴 것 뿐일 겁니다. 두피에도 스테로이드제를 바르면 호전은 될 겁니다. 문제는 그걸 끊으면 다시 악화되니 처방을 안할려고 하기도 하죠
이런 질문이 가장 어려운 질문입니다. 우리 몸에 발생하는 질환은 보통 세가지 길을 걷습니다. 자연적인 회복, 악화, 증상의 유지..... 만성적인 질환으로 분류되는 질환은 악화되거나 유지되는 경향이 큽니다. 왜냐하면 우리 인체는 모든 병에 대해서 자연적인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하게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즉, 회복력, 치유력이 악화는 막지 못하거나 평형을 이루고 있다는 의미죠. 지루성피부염의 경우 자연적으로 완치되는 경우는 매우 희소합니다. 아울러 완치가 되는데 걸리는 시간도 10년 이상 걸리구요. 자연회복은 말이 회복이지 매우 긴 시간이 필요하죠. 그래서 우리가 병에 걸리면 치료하는 이유입니다. 그냥 치료 몇달하고 편하게 사는게 좋다고 보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