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외동이였는데 어린시절보면 항상 외롭고 심심하고 어딘가 공허했던거같아요.. 사랑많이받고 화목한가정이였으면 덜했을테지만 부모님 이혼하시고 부모와의 애착도 잘 형성되지 않았던터라 정말 외로웠네요.. 성격도 이기적인거같아요 그래서 저도 고민 많이하다가 제 자식은 형제 자매 만들어주려고 둘째 가졌네요. 물론 화목한 가정이 동반되었을때가 행복의 조건이겠죠^^
누나 동생으로 18개월 차이인데 저는 제 동생이 있다는게 너무너무 감사해요 어릴 때 미성숙한 부모 만나서 참 싸우는 꼴 많이 보면서 자랐는데 그때마다 저랑 동생이랑 이불속에서 같이 끌어안고 덜덜 떨었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 부모와의 관계보다 동생이랑 관계가 훨씬 좋고 앞으로 더 건설적인 관계라고 생각해요
jp님 그러셨군요.. 저희가 형제관계 여러 연구들을 보았을 때, 부모가 방임을 하거나 학대 등의 열악한 환경일 때 형제 관계가 보호 요인이 되어서 형제간 우애있게 지낸다는 설명도 있었는데요, jp님이 그에 해당하는 사례인 것 같아요. 어린 시절 힘들고 외로웠을텐데 살아내시느라 애쓰셨어요. 동생 분과 서로 힘이 되고 의지가 됐을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뭉클해집니다..
저는 언니가 있었지만 14살 터울로 외동이나 다름없이 자랐는데 (언니와는 자랄때 기억이 없음) 부모에게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서 그런지 사회성 좋은 편이고 오히려 다른 사람들 잘 챙기고 더 사랑을 많이 주는 편입니다 자라면서 외로움 느낀 적 전혀 없었고 친구들에게 인기도 많았습니다 외동이냐 형제냐 여부보다 선생님들이 말씀 하신 것처럼 부모가 아이에게 어떻게 하냐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6살 외동딸 키워요~ 2돌가량 잠을 못자게해서 둘째생각은 접었다가. 최근들어 살짝~ 형제를 만들어줘야하나? 싶었어요. 근데 딸이 절대 결사반대래요. 뭐.. 나중가서도 형제가 정말필요하고 저도 아이를 키우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그때가서 입양이든 시험관이든 하려구요. 주위에서 저보고 이기적이라던데..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이 키워줄것도 아니니까 무시하고있습니다~ㅎㅎ
외동 관심을 너무 많이 받아요;; 과제 하고 있는데도 들어오셔서 과제 뭐 하냐 물어보시고 진심 과제하는데 약 5분에 한 번씩 들어와서 물어보시는듯, 놀 때도 전화 계속 하시고 걱정되서는 알는데 정도 껏 해주셔야지, 8통 5통.., 전화 1통 받으려다 통신 끊어져서 못 받으면 집에서 내쫒.. 진짜 관심도 적당히 주셨음 좋겠, 전화 친구랑 5분도 안돼서 하고 있으면 누구냐 누구랑 하냐, 좀 지나면 왜케 오래하냐, 그 친구 앞에서 걔는 뭘 하길래 이렇게까지 오래하냐 ㅋㅋ 이러시니까 ㄹㅇ 친구 사이도 멀어져갈 것 같고 솔직히 불편하다고 해도 다음날 되면 똑같고 진짜 답없
저는 자매와의 관계가 좋아서(어렸을땐 무척 싸웠지만요~!) 아이는 당연 둘을 낳아야지! 했는데 막상 하나 낳아 키워보니... 하아..ㅠㅠ 아이가 나중에 커서 우리가 죽고나면 넘 쓸쓸할것 같단 생각이 들때면 마음이 쓰리다가도.. 한명 더 낳아 키울생각하면 눈앞이 캄캄합니다. 나이들어 결혼한터라 더 그렇네요. 남편도 장기출장도 잦고 넘 힘들어해서 둘다 마음은 있으나 실천은 못하는 둘째갖기... ㅋㅋㅋㅋ 잠정적으로 하나만 잘 키우자 결론내렸는데 사실 매일 고민합니다.
친구가 외동인데 어렸을땐 너무 좋았는데 지금 30대되니까 ㅜㅜ 두렵다고 하더라구요. 부모님 돌아가시게되면 혼자고...형제자매라도 있으면 의지할텐데..이러고..ㅠㅠ 전 삼형제인데 어렸을땐 진짜 ㅡ.ㅡ 어머니도 힘드시고 첫째인 저도 힘들고 ㅋㅋㅋㅋ근데 성인되고나서는 형제애가 돈독해졌어요. 각자 다 장단점이 있는것같아요. 저는 이제 한아이의 엄마가 되었어요. 경제력만 된다면 한명 더 낳고 싶긴해요. 그게 아니면 ㅜㅜ한명으로 만족이요
그게 누구입징이냐, 몇살이냐 결혼전이냐 후냐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ㅎㅎ 남매인대 결혼한 저, 결혼안한 동생이 있는데 엄마가ㅜ아프세요, 돌아가실때 두려움이 지금 결혼한 제가 있다고 해서 결혼 안 한 제 동생이 더 적으려나.. 글쎄, 결혼도안했는데 누나도 없는거보다야 낫겠지만 결혼한 외동보다는 더 두려울듯..
고3때 동생이 하늘나라로 가고 혼자가 되었는데 아이를 낳고 삼촌 이모 그리고 외가쪽 사촌이 없다는게 많이 아쉬워요. 어릴적엔 동생에 너무 치여서 피곤함이 많았지만 성인이 된 후로는 동생이 없는게 참 쓸쓸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형제라도 많이 만들어주고 싶어서 고민중이에요 ㅎ
전 오히려 코로나로 아이와 오롯이 집에 있으며 더 돈독해지고 애틋하고 너무 재밌던데요 6살 아들하고 레고하고 나가서 같이 킥보드타고 자전거타고 공차기하고 같이 운동하니 좋고요. 그동안 유치원 학원 다니느라 바빴던 아이인데 늦잠도 자고 둘이 계속 같이 있으니 너무나 좋고 더 이쁘더라고요 아이들이 크면 어짜피 친구찾아지 애인찾아 가는데ㅋㅋㅋ 이때아님 언제 애랑 맨날 뒹굴거리고 같이 놀고 하나 싶어요. 외동아이아니면 이러지 못했을거 같아요~ 코로나 전에는 아이 하나니 어디든 정말 많은 체험하고 여행하고 너무나 잘 다녔습니다. 장점도 많아요~
안녕하세요 육아동지여러분 :) 이번 영상에서는 아이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보셨을 고민! 둘째를 낳을까, 외동으로 키울까에 대해 다뤄봤어요. 형제자매의 장단점은 무엇일까요? 외동아이는 정말 외로울까요? 사회성이 떨어진다는 것은 사실일까요? 저희 아육톡에서 형제관계에 대한 연구들을 참고해서 말씀드려볼게요!
@환영해요 가족으로 인해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사람 말을 안해서 그렇지 많습니다. 가족이라고 무조건 행복한 가족만 있는 것 아닙니다. 아이를 키우는 게 얼마나 버겁고 책임감 있는 일인지요. 첫째 아이 외롭다고 하나 더 낳아서 키우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만한 정신적, 물리적, 심리적, 경제적 능력이 되어야 부모와 아이에게도 좋죠.
형제자매 없어도 결혼하면 외동 외롭지않을것같은데요 형제자매가 있어본 사람들의 선입견이지 첨부터 외동으로 자란친구들 이야기들어보면 별로 외로운지 모르고 자랐다는 친구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외동아이도 잘키워서 시집장가 잘가면 가족이라는 울타리안에서 자라는겁니다 형제자매있어도 어차피 결혼하면 서로 애키우랴 돈벌랴 가족 신경쓰랴 바빠서 서로 연락도 뜸해요 물론 이렇게 외동이 많이 늘어간다는건 앞으로도 더 늘어나겠지만 대한민국 사회에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다고보네요 그리고 외동이 부모부양에 대한걸 부담느끼지않게 자식하나 더 키울돈으로 노후자금 준비를 잘하고 건강관련 보험을 잘 준비해 놓으면 문제없다고 생각해요 저도 30대인데 형제가 3명이지만 연락잘못하고살아요 각자살기바빠요
안녕하세요 육아동지님:) 어떤 아쉬움인지 알것같습니다..형제자매와 외동의 비교서치도 많이 해봤지만 사실은 신뢰롭게 결론이 난 것은 많지않아서 선뜻 제시하기 어려운부분이 있었답니다ㅠ 외동의 장점과 긍정적인 부분 역시 당연히 있지만 어느 한쪽이 좋다로 치우치는것을 지양하려하다보니 내용이 좀 밍숭맹숭 느껴지셨을수도 있을것같아요. 형제든 외동이든 미치는 변수가 너무 많고 집집마다 다른게 각양각색인것이 사실인만큼 이론적으로도 분명하게 얘기할수있는것은 없습니다. 다만 중요한것은 부모가 어떤 양육태도를 갖추느냐에 따라 외동이든 형제든 그 나름대로 모두 잘 성장할수있다이고, 다음에 저희가 그 부분을 좀더 심도있게 다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외동 5세아들 엄마고 코로나 전에는 외동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기동력도 좋고 (애가 하나니 부모 둘이서 후다닥 챙기기 가능) 돈도 상대적으로 자유롭게(?)쓸수있고.. 외동맘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외동이들은 집에있으면 하루종일 놀아줘야해서 휴일엔 무조건 밖에 나가시쟎아요 ㅋ 저희도 주말마다 거의 외출하고 체험하는데 솔직히 하나는 별로 안힘들더라고요. 근데 코로나 터지고나서 생각이 확 바뀌었네요. 아이랑 집에 갖혀있으려니 아이랑 계속 놀아줘야해서 남편이랑 2교대로 놀아주기도하는데 아무래도 오래 못놀아주니 아이도 아쉬워하고 저도 보채는 아이한테 미안하기도하고 힘들기도하고.. 그러면서 형제가 있었음 좋았을껄 하는 후회도 되더라고요. 지금은 아이가 5살이고 저희 부부도 나이가 많아 외동 확정이지만.. 한 3년전으로 돌아간다면 둘째를 낳지 않았을까 하네요
@@kcm901213부모들 가고 나면 너무 외로워 할건데요.. 부모님 노후에 병원 수발도 혼자는 버거울겁니다.. 부모가 돈이 아무리 많아도 병원에 보호자로 동행은 해드려야 하거든요 ㅠㅠ 부모님 돌아가시는 큰일도 혼자 두번을 치뤄야 하는데 혼자는 너무 버겁다고 하소연 하는 외동들 많이 보았습니다.
형제자매 있음 자랄때 좋고 부모님 돌아가셨을때 아프실때 좋다 그게 큰 요지 같네요 나머지 시간에는 개인 사정과 성격에 따라 친하게 지내느냐 그게 형제자매 있는 삶에서의 질을 결정하는듯요 부모 입장에서는 자식 많으면 좋은거 같아요 물론 경제 체력 수준 감당 가능할때요 안되면 짧은 인생 그냥 옆에 있는 사람끼리 행복하게 살갑게 가깝게 지내다 살다 가면 그만이죠 외로우면 결혼하면 되고 자식도 또 낳으면 되고 그것도 안되면 외로움을 즐기라 언제까지 옆에 누가 있어주냐 부모도 배우자도 자식도 형제자매도 ㅠ
저는 외동으로 자랐는데 외롭다고 생각해본적이 한번도 없어요 남편도 외동이고 같은생각이에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이가 크면서 외로울까봐 걱정이기도 한거같아요 영상에서 제일 공감인게 놀이터에 나갓을때 형제자매인 애들은 같이 어울려서 노는데 저희애는 혼자 노니까 그게 제일 안쓰럽더라구요 ㅠㅠ
저랑 똑같애요 저도 한번도 없어요 사람들이 외롭다는것도 심지어 이해가 안되요 근데 남이 외롭다고 하면 걱정은 되요 ㅠ 자식도 그럴까바 걱정두 되고.. 나처럼 누구나 느끼는건 아닐테니까.. 근데 또 반대로 둘이든 셋이든 잘 못 키우고 부모 역할 못해서 다른 한쪽 아이에게 짐을 주게 될수도 있을까바 그것도 걱정이되구요.. 꼭 의도 안해도 사람일이란게 그렇게 될수도 있는거니까요..
저도 유지님 마지막 말처럼 어떤형태의 가족이든 존중하는 사회가 건강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제가 형제와 같이 자란 경험과 현재의 관계도 너무 좋고 감사하다고 생각해서 당연히 아이 둘을 낳아야지생각했었는데요. 막상 임신출산육아를 겪고보니 보통일이 아니라 엄두가 안나더라고요. 벌써 아이가 5세가 되었는데 늘 왔다갔다해요. ^^;; 아이들끼리의 형제케미도 참 중요하지만 그것은 알수가 없는일이니 제가 각각의 아이를 잘 케어할수 있을까라는 의문과 특별한 관계를 또 만들고 싶다는 바람 사이에서 갈대같이 흔들린답니다.
@@airpromaxultra 워킹맘과 전업주부 둘다 해봐서 아는데요, 애를 보는게 온전히 100프로 내일이라고 생각하면 충분히 할 수 있어요. 체력보다는 정신력으로 하게되요. 체력으로 하려고하면 국가대표급 운동선수 아니면 절대 체력으로 못할일이죠. 일하고 돌아와서 밤새 애기보고 다시 잠못잔채로 일하러 나가고 그걸 몇개월에서 몇년도 하는데 과연 체력으로 할일인지… 결국 육아는 정신력과 책임감으로 하는거죠. 내일이 아니라 남의일이고 나는 도와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하는순간 힘들어서 못해요. 내 본업에 에너지를 쏟기위해 내 본업이 아닌일은 미루고 좀 더 자고 좀 더 쉬고 싶게 되거든요. 저희 남편 직업 특성상 애기 낳고 몇개월 떨어져 있어야해서, 저혼자 싱글맘처럼 밤새 애기보고 아침에 출근해서 일하고 또다시 저녁부터 출근전까지 밤새 잠못자고 애기보고 해봐서 알아요. 할수있어요. 밤새면서 공부하고 일도 해본 사람들이 왜 다들 애기만 낳고나면 내일 일하러 가야해서 밤새 애기는 못보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냥 그만큼의 책임감과 정신력이 없어서 그렇다고 인정을 하세요. 아기 보는일은 내일이 아니라 남의일이라서 그렇다고. 그렇게 혼자 다 해낸 저를 보고도 제 남편이 힘들다고 툴툴대다가 나는 당신보다 체력도 약하고 출산후 더 망가진 몸으로도 한달도 안되서 밤새 애기보고 출근하고, 퇴근후 부터 다시 다음날 아침까지 애기봤다 집안일도 했다. 그런데 그때의 나보다 훨씬 체력강한 당신이 왜 못하냐고 했더니 지금 아주 잘합니다. 그리고 제가 그러했듯 남편도 싱글대디인것 처럼 책임감을 가지고 정신무장 하니까 할만 하답니다. 다들 정신무장하세요. 어리광부리지말고. 일하기 때문에 못한다구요? 아니요. 제가 해봐서 자신있게 말합니다. 할 수 있어요. 다 마음먹기에 달린겁니다. 이게 당신의 승진이 달렸고 중요한 국가고시가 코앞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일해서 못하나요? 육아도 한 사람을 키워내는 일이고 당신의 승진과 시험보다도 더 위급하고 중대한 일이에요. 평생 밤새가며 공부하고 일하는 한국 사람들이 육아에 있어선 왜그리들 죽는소리를 내는지…. 정말 못나보입니다.
전 남매인데 연년생이라 매일싸움 사춘기때는 반년이나 얘기도 안하고 만나면 왠수 처럼 말싸움했네요ㅎ 지금은 나이가 좀 차서 싸움없고 그냥 알아서 살자 주의네요ㅎ 그래도 없는거 보다 나은게 오빠가 큰일이거나 고민은 항상 제게 얘기했네요 저도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도움되더라고요 지금도 만나면 야 뭐 이러지만 웃으면서 얘기하네요 둘째를 바라는 남편 시댁 친정식구들이 얘기를 하시네요 지금 딸이 25개월인데 이리 들으니 도전해봐야겠어요ㅎ
저는 이문제는 약간 본능적인 것 같아요. ㅜㅜ 아이를 더 갖고 싶은 맘이 드는건 가족을 더 늘리고 싶은 본능이 큰 것 같아요 저는. 딱히 이유를 붙이자고 생각해보면 굳이 이성적으로 제 자신도 설득이 안되는것같고.. 저는 제 남매들과 별로 사이 안 좋거든요. 근데 반대로 남편은 동성도 아닌 누나가 있는데 지금 타국에 몇년간 떨어져 지내면서도 평소에 자주 전화할만큼 우애가 좋고요. 서로 애 키우면서 물건도 물려받고 육아정보도 나누고.. 물론 우리 남편이 남자치고 살가운 편인것같긴하지만 참 이상적인 우리 남편과 시누이를 보면 저도 아이에게 형제를 만들어 주고 싶더라구요. 사실 첫애 낳기 전엔 뭣도 모르고 자식욕심은 있어서 셋넷도 낳고 싶었는데 낳고보니.. ㅋㅋㅋㅋㅋ 그래도 둘은 적당하고 좋을 것 같아요. ^^ 이 문제는 주변에서 푸시할게아니라 주 양육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본인이 정말 원하는게 무엇인지 마음의 소리를 들어보고~
나이들어서 외로운거 맞아요 오히려 전 그런게 더중요하다고 보거든요 저도 외동이지만 남들 찾으면된다는 이소리도 무례한거고 서로 욕해도 지들 간 무리성 또 잘지내더라고요 그러면서 무슨 지 편한소리만 하고 형제끼리 사이안좋다 ㅇㅈㄹ인지 남들 속에가 더그럴때도 많은데 항상 친구면된다는 소리때매 이기적인게 말 나온거고 결국 혼자서 책임지고 남겨지는게 외동으로서 해야하니 다 돌아서 오는거지 결국엔 책임을 지고 혼자서 짐주는거라고도 생각해여 정작 부모시기때보면 형제사이도 많았는데 정말 마니 힘든거알고 이해해도 그럼그때도 외동하지 왜안함 외동빨면서 아예 그냥 결국엔 말할 사람이 중요한데 없으니까 무기력해지고 제가 인생포기하게되더라고요 결국 돈많으면 모해 그럼 다 우울증 안걸리는데 그래도 우울증걸리는거보면 결국엔 지원 시발 다필요없이 남남관계 친구 부부상관없이 내부모형제같이 남는 관계에 사람이 중요한거죠
그나마 가족사이니까 미우나고우나 그러지 남이 지네꺼만 챙기지 친구면 무조건 된다는 사람 이사람만 보면짜증나 정말 내가외동이니 주위도 외동분 종종 있고 물어보면 노력해도 되든안되든 친구만 찾으면된다고 하는게 성질나고 외동 외로운사람도 있다던데 왜이리 맨날 친구면된다는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그만큼 예의없는 말같아보이는데 사람 인연중요해서 도덕적기준도 높아서 항상 친구를 우선시하고 나를 우선시 하면 모해 정작 지가족부터 챙겨요 혼자보니 남들을 더 생각하고 우선시할수밖에 없는데 관계에서 왜 남들한테 찾게 지자식을 그리나두냐고 살아보니까 그래도 윈가족이나은 이유 형제가 그래도 부모 대신해서 필요한 이유를 알게됩니다 남들 속에서 위안되는거 없었음 항상 가족끼리 여행가면 갈 사람도 없이 소속감이 없었구 누군가 비난에 정말 나한텐 소중해서 형제가 있었으면 혼자불안에 좀나아져서 따당할때도 재들 없어도 가족많으니까 좀낫는데 항상 남들만 맺는 외동이다보니 그 관계때매 인생 비참한거같은데요
저는 지금 22살인데 제가 태어날 당시 엄마가 37살이셨던지라 다운증후군 걸릴 위험까지 안고 태어났었는데 저는 오히려 10살 즈음부터 지금 낳으면 누구더러 키울거냐며 옆에서 뜯어말렸어요... 심지어 초3때 도덕시간 숙제 중에 외동이라 할 수 없는 숙제가 있는 바람에 숙제 마감일날 선생님이 엄마 연세가 몇이시냐 물으시니까 46살이라 대답하는등......
아육톡 재미있게 보고 있는 육아맘입니다~ 17개월 딸을 키우고 있어서 더 와닿는 주제네요! 질문이 있는데요~ 유지 샘이 첫째 아이가 친구랑 헤어질 때 울고 힘들어하는 걸 보시고 성향상 외로움을 많이 타겠다고 생각하셨다고 말씀하셨잖아요. 그럼 뒤집어서 독립심이 강하고 자기표현이 확실한 아이는 외동이어도 외로움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적은 걸까요?(참고로 저희 아이는 다른 아이들도 다 그렇겠지만 활발하고 즉각적인 피드백이 없으면 바로 표현하는 편이거든요. 이런 아이 옆에 챙길 아기가 한 명 더 생긴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을까? 싶기도 하고... 여러모로 고민이 많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육아동지님:) 외동으로 자란 성인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외동으로 자라서 좋았다 vs 싫었다가 있습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보다 독립적이고 혼자있는 시간과 공간을 좋아하는 성향의 아이들은 부모와의 관계, 또래관계가 잘 맺어지면 대체로 만족하면서 크는 경향이있어요. 그러나 결국 형제관계에 대한 선택은 부모가 하게되지요^^ 독립적이고 자기주장이 강한 아이들도 형제관계가 있음으로해서 경험하는 새로운 상황들 안에 장단점이 있을겁니다. 이게 좋을거다 안좋을거다는 누구든 장담할 수 없죠^^ 고민 많이하시고 후회없는 선택하시길...(선택이 아닌 운명이 될 수도 있겠지만요^^)
안낳으실 생각 조금 이라도 있으시담 빨리 정관수술 하세요..우물쭈물 하다가 준비안된 아이생겨 모두가 불행 해지는 사례 많아요..애 하나 키우는게 나하나 건사 하는것보다 더 힘든 시대예요..갈수록 준비된 부모들만 낳는 추세라 경제력 자신없으심 제발 멈추세요. 당신과 이미 태어난 아이를 위해서요ㅜ
제 친한지인이 학습지교사인데 방문하는 집에 형제자매 있는 집과 외동인 집의 아이들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고... 둘째 낳길 정말 잘한거 같다고 하더라구여... 근데 제 친구들 중에 외동인 친구들 보면 성격 너무 좋은 친구들 많거든요! 역시 이것도 자라온 환경에 따른 케바케인가 싶네요 ㅎ
저는 15개월된 첫째 아기키우고 있는데 독박임신육아 해보니 진짜로 둘째는 원하지않아요...둘째 임신에 첫째 육아 감당못할거같고 특히 아기2명키울 자신이없어요 제 능력이 안되요...혼자 육아하는게 정말 힘들어요 근데 신랑은 둘째를 너무 원해서 둘째문제로 너무 싸우는데 이건 어떻게 해결해야될까요?
신랑에게 이러이러한 부분을 당신이 해주면 고려해 보겠다 하시면 어떨까요?ㅎㅎ 예를들어, 육아분담 어느정도까지, 집안일 어느정도(둘째 생각 쏙 들어가게) 아니면 육아동지님의 지금 힘든 마음을 간곡히 표현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지금 15개월 한창 몸과 마음이 고될때지요.. 시간이 조금 지나면 생각이 바뀔 수도 있으니 조급하게 생각하기 보다는 지금 하루하루를 지내는데에 의미를 두시죠^^
안녕하세요 육아동지님:) 언제나 교과서대로 임신, 출산, 육아가 이뤄지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심리학적으로 적당하다고 하는 나이터울이 있답니다^^ 나이터울과 관련한 저희영상 요것도 참고해주시고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Fj5QGXY8tAU.html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케바케임. 그리고 비교하려면 6섯 이상 아이랑 외동이랑 비교해야 됨.ㅋㅋ 둘정도는 거기서 거기지. 나도 남매인데, 거의 외동처럼 자람. 터울이 4살인대도. 그리고 자매들이 좋다고 알려 졌지만, 그것도 케바케임. 완전 극단적으로 안좋은 경우도 많음. 그 안좋는 감정이 성인이 되서도 이어지는경우가 대부분. 사회성 운운하려면 여댓은 있는 집이랑 비교해야 맞다고 봄.ㅎㅎ
다들 결혼하면 최소 2명은 낳으세요.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없으면 의지할 곳은 형제 자매 밖에 없습니다. 형제, 남매가 원수처럼 지내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건 거의 극소수에 가깝구요. 제 주위에서는 못봤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큰 문제가 생겼을때 의논할 곳은 부모님 빼고 형제 밖에 없습니다. 친구도 소중하긴 한데 아무리 가까워도 부모, 형제 다음이라고 생각해요. 요즘 하나만 낳거나 아예 안 낳는 경우가 제법 있는데 정말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둘이상 낳으면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긴 하지만 어차피 아이를 키우는 이상 1명이나 2명이나 크게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물려입는 것도 있을테니까요. 부모한테 배울 수 없는 것도 형제, 자매 서로 배우는게 있어요. 그게 자산입니다. 사회성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되지요. 40대 중반인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형제가 있다는게 정말 크게 위로가 될때가 있더군요. 외동분들은 그 기분을 모를 겁니다. 그래서 외동인 경우 결혼하면 아이를 되도록 많이 낳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저도 진짜 대공감합니다. 부모란 인간들은 죄다 둘키울 자신없다 돈없다 한마디로 본인들은 능력없고 태어날 애 생각은 안하고 지들 생각만 하네요. 솔직히 ㅇ너무 이기적이네요. 외동으로 태어나보셨으면 저렇게 못할텐데 참 … 외동이 왜 애를 많이나을까요 ㅈㄴ 외롭고 부모로서 아주 못된 짓이라는 걸 아니까 많이 낳는겁니다… 그걸 좀 알으셨으면 좋겠네요. 돈이 안되고 둘 키울 여건 안되시면 아예 낳지마시라구요. 애는 낳아야겠고 하나만 낳자는 너무 이기적인거같네요. 집안대소사에 부모님 돌아가셔도 아무 유대감없이 철저히 혼자여야하는 외동은 진짜 힘들고 나중에 짐을 혼자 지는것과 같죠
중국이 한자녀만 허용하는 정책을 고수하고 난 이후 중국에서 어떤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지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소황제라고도 하지요. 외동이 무조건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혼자 자라는 외동이 형제가 있는 경우보다 사회성이 떨어지고 자기 중심적일 가능성이 높은 건 사실입니다. 저 역시 10살 때까지는 외동이었습니다. 뒤늦게 남동생이 태어났지요. 동생이 태어나니 아무래도 동생한테 양보하는 것도 배우고 책임감이랄까 그런 것도 생기더군요. 외동이 무조건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외동이 무조건 답이라는 건 납득할 수 없습니다. 외동한테 모든 걸 밀어준다고 해서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수비-l3q 부모님 돌아가셨나요? 쓰신 댓글들 보니 외동이시고 부모사망 후 외동이 혼자 겪어야할 상실감에 대해 많이 적으셨네요. 많이 힘드셨나봐요. 혹은 앞으로 겪게 될 것에 대한 두려움일까요? 그래도 외동아이를 가진 부모에게는 계획, 난임 그 외 무엇이든 각자 사정이 있을 것인데 그 이유 하나로 무작정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은 듯 합니다. 외동만 낳는 것은 죄라느니.. 당신의 그런 말들이 님의 부모님과 다른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진 않을까요? 모든 감정들은 누군가와 함께 공유할 수는 있지만 결국에는 나 자신이 스스로 느끼고 다스려야 하는 것이니 결과적으로는 형제의 유무가 그리 중요한 것 같진 않습니다. 부모사망 후 상실감에 대해 많이 말씀하시는 것 보면 부모님이 사랑을 많이 주셨고 님도 부모님에게 많이 의지하는 것 같네요. 상실감, 슬픔, 외로움 충분히 느낀 후 흘려보내고 그 후에는 부모님에게 받았던 사랑과 함께한 추억들로 마음이 가득차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