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견이는 비교적 흔한 여름철새입니다. 봄부터 정말 요란하고 지속적으로 울어대요. 근데 정작 모습을 보기는 정말 쉽지 않아요.두견이는 주로 나뭇가지속에서 숨어서 울기 때문이예요.두견이는 옛이야기나 시에 자주 등장하는데요 하나같이 슬픈 사연밖엔 없네요, 아마 녀석의 절규하는듯한 울음소리 때문인것 같네요. 탁란성 조류이고 녀석은 섬휘파람새나 섬개개비 둥지에 주로 탁란한다 하네요.두견이새소리를 듣고 있진면 정말 피를 토하는건 아닌가 할 정도로 끊임없이 새소리를 내더라고요
21 окт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