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3-c2y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마음이 변한게 아니라 지쳐있었으니까요 스포가 될까 자세히 설명은 안드려도 여름이에게도 저 시절은 너무 아픈시절이었지만 태하에게도 저 때는 자신의 목표와 커리어 때문에 많이 힘들었을때 였거든요 여름이를 사랑하지 않은게 아니라 본인상황이 힘들었던거에요 그치만 저때의 태하라는 캐릭터는 자기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틱틱거리는? 그런성격이라 자기도 모르게 가시돋힌 말을 내뱉는 장면이라 생각해요 결과적으로 이 씬은 서로에게 자신이 겪고있는 아픔과 힘듬을 숨기고 솔직하지 못해서 쌓인 감정의 골이 깊어져 서로에게 지쳐서라기 보다 자신들에게 지쳐버린 그런 연인관계에 마지막을 그렸지 않았나 싶습니다(그래서 헤어진후 업무때문에 다시 재회하게 된 두사람이 자신에게 솔직해지고 서로에게 솔직해지며 다시끔 서로 사랑이란 감정이 싹트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지거든요)
준호집처들어가기 좋아요 삼백몇 개 달리는 동안 아무도 지적 안 하는 걸 댓글까지 달아가며 굳이 지적하는 것도 피곤하지만 물꼬기 지적했다고 도대체 어디가 귀엽다는 건지 이해할 수 없는 물꼬기는 괜찮다고 말하려고 댓글 또 쓰는 것도 피곤하게 사는 거 맞죠 ㅎㅎ 그리고 지적해 주면 고마워해야 한다는 건 도대체 뭔 소린지.. 꼰대세요?^^
@@hattieve 할 거 다 하면서 남는 시간에 다는 거고 지적한 게 잘못이라고 한 적 없고 본인도 다른 사람한테 지적하길래 나는 내 생각 말한 건데 그건 또 기분 나빴나 보네 ㅎㅎ 그리고 본인도 틀리게 쓰면서 주제넘게 남한테 지적질 하는 게 좀 웃긴데 위 댓글에 거구요(x) 거고요(o) 잘못 하신(x) 잘못하신(o) 할일은(x) 할 일은(o) 무식해보이듯이(x) 무식해 보이듯이(o) 설마 맞춤법은 불편하고 띄어쓰기는 신경 안 쓰는 선별적 불편러는 아니시겠죠? 그럼 본인도 무식한 건가요? 대답 좀 ㅎㅎ
@@뭘봐-s5u8s 좋아요 개수가 많다고 틀려도 된다거나 문제없다가 아니라 좋아요 찍힌 개수만큼 사람들이 많이 봤을 텐데 아무도 말 안 하는 걸 굳이 띄어쓰기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지적질 하는 게 웃겨서 그렇게 말씀드린 거니까 이해 안 되시면 다시 천천히 읽어 보시고요 ㅎㅎ 본인이 지적받으면 고맙거나 고쳐야겠단 생각 든다고 다른 사람까지 다 그래야 하는 건 아니죠 ㅎㅎ 그리고 참고로 위 댓글 중에 댓쓴이라는 표현은 표준어가 아닙니다 유의하세요 앞으로 꼭 기억하시고 설마 맞춤법에는 목숨 걸면서 표준어는 신경도 안 쓰시는 건 아니시죠?^^
제일 친한 친구들인 솔이랑 도준호한테도 아버지가 자살했다고 말못했고(솔,준호는 교통사고로 알고있음) 그 죽음을 제일 처음 대면한게 여름이인데,, 얼마나 충격이 컸겠어요ㅠㅠ 장례식장에서 와달라고 몇번을 전화했고, 태하는 단한번도 오지 않았죠(여름이시점) 왔으면 분명 말하려고 했을거에요 여름이 아버지도 태하를 무척 아꼈으니..
8년동안 설레임으로 시작해서 설레임으로 끝이났습니다. 정말 사랑했는데 그사람은 항상 제미래에 있었기에 그미래를 위해 죽어라 달려왔는데. 나는이제 준비다 되었는데 현실에 충실하지 못하고 그사람과의 미래만 바라보다 놓쳐버렸습니다. 현실에 충실하세요 저처럼 설레임으로 시작해서 설레임으로 끝나지마세요.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 나는 너무멀리 바라봤나보다. 모른척해서 미안해. 나는 이제 너아니면 아무도 안만나. 상처줘서 미안해.
사기 폭행이랑 그게 같나요? 드라마보면서 사기, 폭행 이런걸 하고 싶어 하고 따라하는 사람은 없지만 로맨스 드라마를 보면서 따라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잖아요 저런장면이 자주 나오고 힘으로 저렇게 무턱대고 끄는게 당연하다는 듯이 아무렇지 않게 나와요 상대방을 힘으로 끌고 키스하는게 당연한게 아니잖아요 저게 로코로서 사랑으로 미화되는게 이상한거에요 생활속에서 아무렇지 않게 하는 폭력인거에요 댓글만 봐도 사람들은 저 장면이 대박이라고 하는것처럼 문제 인식 자체가 없어요 전 보자마자 불쾌했는데 사기, 폭행은 문제라는걸 알고 하지 않지만 저런 미약한 데이트 폭력은 문제라는 자각 조차 없어요 그거부터가 둘의 차이점인거에요
자도 자도 모자란 아침잠처럼 나는 너가 늘 부족했는데 너는 왜 나를 아쉬워하지 않을까 일부로 전화를 안 받기도 하고 온 연락에 답장도 늦게 해봤지만 그래봤자 무작정 기다리며 애타는 건 언제나 나였던거 같아 참다 참다 한 시간 뒤에 답장을 해도 넌 그냥 평온한 목소리로 많이 바빴냐고 물었으니까 분명 나는 너를 좋아해서 만나는 건데도 나는 애정결핍에 시달리고 갑자기 나를 떠나버리면 어쩌지 하는 불안한 마음에 매일을 불안해했지 널 그렇게나 좋아하면서도 너가 그렇게 간절했으면서도 날마다 너와 헤어지는 걸 상상했어 너도 내가 보고싶었으면 한번이라도 먼저 보고싶다 말했을거고 사랑했으면 내가 먼저 사랑한다고 하지 않아도 너가 먼저 말해줬을텐데 한 번쯤은 너도 내가 떠나진 않을까 초조해 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 번쯤은 나도 너의 사랑이 넘쳐서 귀찮아 봤으면 한 번쯤은 너가 나를 아쉬워해봤으면 이 공허한 마음이 채워졌을까..
극 중에서 공효진 배우님이 관계에 대한 불안장애와 트라우마가 있어서 저 남자랑 300일 째 되는 날에 잠자리 갖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남자가 그걸 못 참고 다른 여자랑 바람폈다가 영상 속에 처럼 사랑하는 여자랑 300일 동안 잠자리 안 갖는 게 정상이냐는 둥으로 적반하장하니까 공효진 배우님이 300일이 아깝냐면서 말한거에요
내남친이 헤어지자할때 이런말을했지 *미안했어 잘지내 사랑했다* 그러곤 바로가버리는거있지... 공감돼요?.. 나는 남친이랑헤어질때 말도못꺼냈는데 맨날 내가 참고 말할때 왜또...왜! 이런말밖에안했어 진짜 짜증나. 그때 말하고싶은거 여기다할게 "꺼져 제발 나도 너의 찌질한 말 듣기싫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