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운동의 첫 승리를 이끌어낸 역사의 현장
정읍의 황토현 전적지는 최초의 전승지로 그때의 역사를 담아내고 있다.
사적 제295호로 지정된 이곳은 당시 태인과 고부를 연결하는 요지이자
동학농민운동이 촉발된 이후 이를 진압하기 위해 온 관군과 맞선 첫 싸움에서 대승을 거둔 현장이다.
결의를 다진 동학농민군은 황토현에서 관군을 상대로 승리한다.
당시 관군은 2,300명 정도로 숫자는 농민군보다 적었지만,
죽창을 들고 싸우는 농민군과는 비교할 수 없는 화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에 농민군은 스파이를 심고 일부러 전투 장소를 이리저리 바꿔가면서
관군을 지치게 만들다.
그리고 관군이 지친 새벽에 기습 공격을 감행하여,
역사를 바꿀 첫 승리를 거두게 된다.
동학농민봉기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황토현 동학농민봉기가 동학란 또는
동비(東匪)의 난이라는 이름으로 폄하되어 평가되던 시대인
일제강점기와 1950년대까지는 황토재는 구전으로 기억되어 왔다.
그러나 1960년대부터 동학농민봉기가 지닌 반봉, 반외세의 민족운동이었다는 역사적 의의가 새롭게 평가되면서
황토현 전적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1963년에 비로소 황토현에 동학혁명기념탑을 세우기 위한
동학혁명기념탑 건립추진위원회가 구성되었고,
그해 10월에는 동학농민봉기 당시 농민군의 봉기와 승전을 기념하는 최초의 동학혁명기념탑이 이곳 황토현 전적지에 건립되었다.
동학농민군, 정읍 황토현전적지 ‘불멸, 바람길’에 다시 서다
국민의 뜻을 모아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높일 수 있는 동상 형태의 조형물
‘불멸, 바람길’이 덕천면 황토현전적지에 세워졌다.
가천대학교 임영선 교수의 작품인 이 조형물은
구한말 고부현에서 봉기한 동학농민군의 행렬 이미지를
부조(평면 위에 높낮이를 만들어 표현)
투조(평면상에 불필요한 여백을 뚫어 표현)
환조(3차원의 입체 표현)의 기법을 활용해 제작한 군상 조각이다.
사람인(人)의 형상으로 작품들을 배치해 동학의 인본주의 사상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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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 2023.06.19
편집 - 무보정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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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에 협조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1 сен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