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아들은 올해 12살이 되어 갑니다. 작년에 오른쪽 귀에 인공와우 를 삽입하였고, 왼쪽은 보청기를 사용중이였는데 작년말부터 왼쪽의 청력도 많이 상실되어 인공와우 수술을 권장 받았습니다. 갑자기 왼쪽 청력이 급격히 나빠진게 작년 수술의 후유증으로 인한것같아 속상합니다. 남은 한쪽이라도 보청기에 의존할 수 있음에 감사했는데 이젠 그쪽도 수술을 해야한다니 말이죠.. 이번 여름방학때 수술을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헌데 아직 확실히 결정하기가 어렵습니다. 나중에 기술이 더 발달 되어 인공와우 보다 좋은 방법이 나올경우를 대비해서 아직 작은 부분이나마 남아있는 청력을 유지하는게 나은건지 결정이 너무 어렵습니다. 아니면 기약없는 기다림보다는 수술을 지금해서 조금이나마 더 잘 듣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