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합니다 바이럴 마케팅이란 수단에 대해서도 다른 관점으로 볼 수 있게끔 이끈 인터뷰였네요 완곡한 부정의 느낌보단 변해버린 현실에 대한 체념으로도 느껴집니다 들어보지도 못한 혹은 옛날에 영광을 누린 가수가 차트를 먹고 호들갑을 떠는 정체모를 댓글들을 보면 화만 났었는데 결국 어떻게 보면 변해버린 현실일 뿐이다라고 생각이 드네요 바이럴이 문제라고 보는것엔 변화가 없지만 그걸 맞닥뜨렸을때 화만 내고 욕하기 보다는 그걸 대처하기 위해선 어떻게 소비해야 하는가를 생각해야 할 시기인거 같습니다 저부터 시작해서 많은 사람들이 판단의 기준을 바꾸거나 개선한다면 현재의 바이럴 마케팅은 자연스레 사라지지 않을까요 차트인의 여부가 성공을 잇는 길이 될 수 없도록 자신만의 주관을 더욱 더 견고하게 세우기 위해 노력합시다
조심스럽게 유추해보자면 3000만찍은 광고는 아마 필더리듬오브코리아 인거 같네요 공공기관에서 만든 광고가 뭐 해외에서 잘나간다~몇천만뷰 찍었다~이러는데 알고보니까 그냥 예산으로 바이럴 돌렸던 거였죠 보니까 원슈도 전주편에 참여했었고 이게 보통 자기 히트곡들보다 인기가 비정상적으로 많으니... 뷰노 수장 마미손이 짬에서 나온 바이브라는 곡으로 사재기 발라더들 디스했었는데 지금 보면 지올팍,시온,심지어 나간 김승민까지 바이럴 돌리는 상황이니까 지켜봤던 원슈 입장에서도 특별한 주제였을거 같아요 저도 곡 만드는데 바이럴이나 사재기에 대해 주변에 들리는 소리들을 들으면 뭐가 먼저인지 헷갈리게 되더라고요 랩.힙합에서 조금 벗어난 줄 알았던 원슈타인이 이 주제로 이렇게 좋은 앨범을 내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올해 받은 자극중엔 제일 큰거 같애요 앞으로 행보도 기대하겠습니다!!
데모 수록곡 하나하나 너무 소중해서 아껴듣고 있어요.ᐟ 데님은 또 얼마나 좋을지 벌써 기대.. 💗 아티스트가 진심을 가지고 좋은 곡을 내면 팬들이 듣고 입소문 내주는 게 진짜 바이럴 아니겠나요 ㅎㅎ 원슈의 음악들은 업체의 힘 빌리지 않고도 쭉쭉 퍼져나가고 또 미래에서는 몇번이고 지난 앨범들이 회자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
원슈터인님이 영상에서 말하는 바이럴이란 단어는 단순 바이럴 마케팅 얘기가 아님 대중들이 흔히 아는 단어로 일루미나티 프리메이슨 그림자정부 와 일맥상통하는 얘기임 사업이든 음악이든 정치든 결국 자본의 흐름을 따라가다보면 만나게 되어있고 느끼게되어있음. 돈을 쫓아가다보면 결국 그들에게 자유를 빼앗기게 되어있음 원슈님은 멋지네요. 깨닫고 사랑과 자유를 택하는 모습이
음악 종사자 입니다. 바이럴 마케팅을 하지 않겠다는 뜻의 의미를 저를 포함한 종사자들은 알지만 대중들은 모릅니다. 대중들에게는 그저 “바이럴 마케팅=사재기” 라는 단순한 공식인 것처럼 전달이 되어버린 것 같네요. 음악 업계에서 바이럴 마케팅은 sns 를 이용한 광고가 대부분입니다. 2-3년 전까지는 페이스북이 대세였고 이제는 유튜브 숏츠가 대세입니다. 유튜브에서 영향력이 있는 채널을 이용하거나 혹은 개인이 광고를 돌리는 것도 바이럴입니다. 원슈타인님을 포함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아티스트를 데리고 있는 회사나 대기업들은 바이럴 마케팅이 하면 좋고 안 하면 말고이지 절대 필요한 부분은 아닙니다. 대중들이 알아서 컨텐츠를 공유할 테니까요. 하지만 중소기업이나 신인들에게는 다릅니다. TV 는 당연히 인지도가 있어야 출연이 가능하며 공연 출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럼 혼자 스스로 유튜브를 하는 방법인데 역시나 수십만 수백만 개의 음악 관련 채널이 있으니 알고리즘의 혜택을 받기란 로또보다 어려울 겁니다. 그럼 아티스트를 알리기 위해 남은 건 광고뿐인데. 그 광고를 돌리는 게 “바이럴마케팅” 입니다. 그 말은 결국 TV 출연도 바이럴 마케팅의 한 수단인 것입니다. TV 방송을 돌기 위해 쓰는 비용대비 훨씬 큰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 온라인 바이럴마케팅 입니다. 요즘 TV 시청률이 3% 면 대박이니까요. 그에 비해 바이럴 마케팅은 예산도 회사가 어느 정도 짤 수 있으며 훨씬 효율적이기도 합니다. 대중들은 이야기합니다. “천천히 꾸준히 해라. 바이럴 하지 마라” 그럼 신인이나 중소는 뭘 해야 할까요? 대중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쉬운 말이지만 신인 입장에는 답답할 노릇입니다. 천천히 가 말이 천천히지 시간은 흐르며 계속되는 적자를 버티기도 힘들고 굉장히 힘든 이야기입니다. 대기업에 소속된 아티스트는 2-3년 안에 자리를 잡지만 중소나 신생은 앞도 안 보입니다. 흔히 말하는 "자연빵"은 이제 없어진지 오래입니다. 하루에 쏟아지는 앨범, 컨텐츠의 수가 이미 몇십 배 몇백 배가 많아졌으니까요. 인지도가 있는 아티스트는 팬들로 인한 자연적인 바이럴 마케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지도가 없는 아티스트는 팬을 구축하기 위해 자본금을 투자하여 광고로 바이럴 마케팅을 하는 것입니다. 둘 다 아무 차이 없는 것입니다. 바이럴 마케팅 = 사재기 아닙니다. 사재기는 말 그대로 음원을 사들이고 차트에 진입을 해놓는 엄연한 사기입니다. 바이럴 마케팅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몇 년간의 답답함에 긴 글 주절거렸네요..
근데 몇년전부터 바이럴된 음악을보면 사재기랑 바이럴마케팅 이 두개가 정확하게 분리되는지에 대해선 의심이 드네요.. 게다가 광고면서 광고아닌척 대중들에게 다가가서 반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인터뷰보면 원슈타인도 조회수 터진거에 비해 그 이후 낸 음악에는 반응이 그렇지 않았다는 걸 보니 자리를 잡았다고 해서 대중들이 알아서 공유하는데엔 한계가 있어보이네요. 음악시장이 이러니 중소나 신인아티스트들은 더힘들겠죠... 그래도 어느시대던 자연빵으로 올라가는 사람이 있는것처럼 진정성있게 하다보면 언젠가 사람들마음에 새겨지는날이 올거에요. 이 말이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응원이네요ㅜㅜ
솔직히 전 바이럴을 나쁘게 보진 않습니다.. 음악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텐데 그 사람들도 자기가 열심히 만든 음악을 세상에 알려야 하니까여.. 다만 바이럴이 보기 안좋은건 누가봐도 바이럴 돌리는 건데 바이럴 아닌척 하는게 보기 싫더라고여요. 딱봐도 들어본 적 없는 가수인데 다수의 sns 광고 페이지(인스타 광고페이지들 : 루나 플레이어/ 달고나 플레이어/ 머핑 플레이어/ 선곡의 달인/ 오마스/싸발적인 팝송/ 이구팝 / 옥이 뮤직등등..심지어 이 중 몇개 채널은 한사람이 운영하는 건지, 같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건지 딱 보임)동시에 올라오는거 보면 누가봐도 바이럴인데 그 광고페이지들 어디 하나 광고 표시 없는거보면 역하거라고요…ㅋㅋㅋㅋㅋ 이게 뒷광고랑 뭐가 다른건지…ㅋㅋㅋㅋㅋ
@@chikiiiiiiii 말씀하시는 부분이 뭔지는 알고 있습니다. 저도 동의하는 부분도 있고 다만 조금 애매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예전부터 지금까지 TV 방송, 유튜브 매체 등을 통해 자신의 앨범 홍보를 위해, 자신의 영화 홍보를 위해 가수 및 연기자들이 출연을 해왔습니다. 그럴 때마다 광고라고 표기하지 않았습니다. 자연스러운 홍보(바이럴광고) 일 뿐 문제 될 일이 없죠. 심지어 영화나 드라마 속 PPL 마저 “이것은 PPL 입니다” 라고 표기하지 않습니다. 자연스러운 광고(홍보)효과를 노리는 것입니다. 요즘들어서야 예능에서 개그 소재로 PPL이라는 것을 티를 내며 홍보를 합니다. 역시나 개그 소재로 주로 사용할 뿐이죠. 어떤 일부 연예인, 셀럽들의 “내돈내산” 의 주제 논란 후 “물건” 에는 광고 표시를 하는 해야 하는 과정이 생긴 것 뿐입니다. 문화산업에는 광고 라는 표현보다 홍보가 더 적절한 표현이겠죠 하지만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광고가 아닌 홍보를 따로 표기해야 하는 법은 없습니다. 이렇게 일일이 따져가며 어떤 건 광고라 표기해야 하고 어떤 건 아니고 그러면 복잡만 하고 유치해지고 끝도 없겠지만 그리고 음악 종사자로서 어떤 음악들은 퀄티티도 떨어지면서 광고로만 도배하며 장사로서만 다가가는 걸 보면 저 역시도 한숨이 나오지만 결론은 “뒷광고랑 뭐가 다른지” 라는 인식조차도 잘못된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이미 자리 잡은 연예인들은 여러 매체를 통해 자연스럽게 홍보를 하겠지만 여러 매체를 나갈 수 없는 힘없는 뮤지션들에게 할 수 있는 건 몇 개 없는 그 중에 하나가 바이럴인데. 대중들이 인식하는 현재의 바이럴광고 라면.. 실력 있는 신인 뮤지션들은 더 이상 발견될 수 있는 구조가 아닌 게 됩니다.. (저도 이제 쌉소리는 그만 하겠습..ㅠ)
영상 잘 봤습니다. Apocalypse의 가사에 저런 뒷이야기가 있을 줄은 몰랐네요. 또 원슈가 대놓고 이렇게 쎈 가사를 쓰고 인터뷰에서 저렇게까지 말할 정도면 뷰노식 바이럴 마케팅(김*민, 지*팍, 시*...)이 정말 어지간히 싫었던 모양이네요. 이번 키드밀리 BEIGE 앨범에서의 릴러말즈 라인도 그렇고 뷰노는 바이럴, 정산 관련 잡음이 끊이질 않네요 ㅋㅋㅋ 영상 내용과 별개로 5:25 레이즈 -> 레이지 5:53, 6:01 레카 -> 렉카 자막 관련 검수는 조금만 더 철저히 해 주시면 영상 보기 편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