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할머니의 시골 집을 방문을 기억 해 봅니다.
산들 산들 부는 바람과 태양빛이 어우러져 몸에 감길 때 나도 모르게 눈이 지긋이 감기기도 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대청 마루에 누워 있으면 어디서 시작되고 어디서 끝나는지 모르는 온갖 소리들이 들립니다.
동네 사람들 얘기 소리, 자동차 소리, 기계음 소리, 지저귀는 새소리, 바람소리..
넘실넘실 움직이는 구름도 소리를 내는 것 같습니다. ^^
이 모든 소리를 듣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스르륵 잠이 들었던 기억입니다.
편안히 이 모든 소리를 즐겨주세요~
27 сен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