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 공감 합니다. 디자이너라면 해내야하는 기본 소양. 이 역할을 못한다면 디자이너가 아니라 다른 역할로 불려야겠죠. 이 부분에서 자신이 없어서 대학 졸업 후 디자이너의 길을 선택 안하는 친구들 종종 봤어요. 그러면서 대학을 왜 다녔냐고 시간아까워헀죠. 학교가 정한 시험에 통과한 학생들인데.. 그렇다면 기존 수업을 잘따라오는 사람 말고도 모두가 잘 할 수 있게 수업들에 대한 학습이해도를 피드백하며 가르쳐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존 수업이 맞다면 그 수업을 따라올 아이들이 학교에 들어오게 시험을 바꾸거나요. 그런 혼자만의 주절거림이였습니다;; 여담으로 디자인소리, 2008년도에 저도 진짜 열심히 봤는데 회사 다니면서 해주셨군요. 공모전때문에 진짜 자주 들어갔는데,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프로세스라는 말씀 안하셨으면 반론하려고 준비 딱 하고 있었는데,, 디자이너의 역량 먼저 이야기하시고 그 역량에 의한 창의적인 문제해결 프로세스라고 마무리해주셔서 기뻤습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핵심역량.. 참 중요해요. 디자이너의 무기... 실무에서 꼭 필요한 중요한 포인트이자 조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