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너무 좋아요 ㅋㅋㅋ 개인적으로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유쾌한 영상입니다 !! 서비스직에서 일하고 있는데 에너지와 통찰 얻고 갑니다 !! 메모 좀 하겠습니다 1 게임 2 감정 알아차리기 -> 흘려보내기 ('감정은 무의식의 복잡한 메커니즘에서 오는 것') -"성공한 리더들을 사로잡은 명상 코칭" -"직업 따위에 제발 여러분의 인생을 걸지 마시길 바랍니다" ㅋㅋㅋㅋ
이 영상을 찾아보시는 분들, 대부분 상담원이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상담원님들께 고개 조아려 감사하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아요. 머리수술 이후에 언어능력 인지력이 다소 손상되서 사람의 도움이 꼭 필요한데요. 제가 헤메고 답답할때마다 항상 친절하고 어떻게든 도와주시려는 상담원분들께 감사합니다 선생님들덕분에 잘 살고있습니다 선생님들께 더 고마움을 느께는 사람들이 세상엔 훨씬 많습니다.
저도 콜센터 10년하다 퇴사했는데 괜찮은줄 알았다가 어느날부터 벨소리가 들리면 숨이 안쉬어지고 눈앞이 캄캄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공황장애 진단받고도 참고 출근하다가 결국 그만두었는데.. 좀 지나니 나아졌지만 사람에 대한 환멸이 남아서인지 아직도 사람많은곳을 잘 못가겠더라구요. 혹시나 상담원일 하시는분중 마음이 조금이라도 힘드신분들은 꼭 병원도 가시고 내 마음건강에 귀기울여주세요 ㅠ
고객센터에서 4년 일하면서 공무원이 된 1인인데. 그만둘 때 콜센터 탈출이다 외쳤는데 결국 콜센터 업무랑 유사한 일을 하고있네요ㅜ. 매일을 감정조절에 실패하면서 현타를 느끼다가 영상 찾아보게 됐어요. 실천만 가능하다면 정말 좋은 방법 같은데 전달력도 정말 좋으시네요. 제발 이 방법으로 현타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ㅎ저도 그렇지만 사실 고객센터 업무가 하는 일에 비해 급여가 크지 않은데 유튜브도 흥해서 +@의 삶을 누리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구독 좋아요도 살짝쿵 누르고 갑니다. 감정 노동자 파이팅!!
어떤 사람 일화를 들어보면 그 사람도 상담사 일을 했는데 자신에게 갑질하고 진상짓 했던 진상고객들 전화번호 기억했다가 나중에 퇴사 후에 복수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던 것 같네요. 진상들은 언젠가 자신이 갑질을 범했던 철없는 행동이 부메랑처럼 날아올 수 있다는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소심하고 게을러서 댓글을 거의 쓰지 않는 사람이지만 영상에 큰 인상을 받게 되었고 제가 처한 상황과도 연관이 있다고 느껴져서 글을 올립니다. 선생님의 언변과 타인을 위한 진정성이 느껴져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업무를 게임처럼 여기라는 말씀이 제가 현재 행하고 있는 습관과 거의 일치해서 놀라움을 느꼈습니다. 제가 과거 와우유저였는데요, 업무는 골드와 경험치, 회식은 평판 작업 등 이라고 여기며 일하니 내일니일 가리지 않고 일하게 되어서 인정받기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람을 잘 다루는 관리자가 되려고 노력하여 자기관리론 이라던가 감성지능에 관한 책들도 읽고 조금은 진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치지 못하는 부분들이 아직도 있네요. 예를들어, 운전할 때 화가 나는 상황이 생길 때 저도 모르게 욕부터 튀어나와 버립니다. 혼자여서 아무도 이런 저의 습관을 모르지만 저로서는 정말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더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딸 아이에게 도움이 될 만한 좋은 이야기들을 해주려고 노력하는 와중에 감정이 올라와서 저의 말투가 딸아이에겐 무섭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영상에서 말씀 하신대로 저의 감정을 지켜보라고 하셨는데요, 이미 저의 좋지 않은 감정이 표출된 상황이어도 이미 지나간 상황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고 되돌아보라는 말씀이신지요? 저의 앞으로의 삶에 있어서 큰 문제라고 여기며 살아오고 있었습니다. 방법을 알려주신다면 평생 되새기며 살겠습니다.
제가 채널 주인도 아니고 외람되지만 답글을 조금 달아봐도 괜찮을런지요? 감히 알려주겠다는 이런 태도는 아니고 저 역시 님의 댓글을 보고 이런 저런 생각이 나면서 반성되는 게 있고 그걸 스스로 정리해볼겸.. 원댓글 님께서도 같이 생각해서 정리해보시든 그냥 대충 보고 흘리시든 편하실 대로 하면 되겠다 싶어서요. 일단 한 번에 많은 것을 건너뛰고 한번에 괜찮아지겠다 이런 마음? 욕심? 을 조금 내려놓는 게 어떨까요? 제가 생각할 때 부모에게 자녀란 존재는 보통의 타인과는 굉장히 다른 존재로, 자기 안에서 해결하지 못한 내면의 과제 같은 걸 계속 마주하게 만드는 대상이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너무 소중한 대상이고 자기 자기 자신처럼 느끼게 되는 대상이니까요. 자기 마음을 수련해나가고자 한다면 최고의 교보재 같은? 그래서 구체적인 상황은 다를 수 있지만 운전하면서 화가 나서 욕할 때를 예로 들면, 자기도 모르게 일단 욕하고 나서 알아차리는 거죠. 알아차린다는 게 행동이 나오기 전에 되는 게 최고의 단계지만 행동이 나오고 나서 한참 지나서도 할 수 있거든요. 빨리 되면 좋고 훌륭한 경지겠지만요. 욕하고 나서 '아, 내가 지금 순간적으로 사고가 날까봐 굉장히 놀라고 불안해했구나. 가족이 다칠까봐 두려워했구나. 저 사람의 행동이 나를 위협한다고 생각해서 화가 났구나.' 추가로 '내가 저 사람의 의도를 내 멋대로 그렇게 해석했구나. 그냥 본인이 급한 상황이었거나 성질이 매우 급한 사람일 수 있는데.' 이렇게 이어질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요. 이런 식으로 자신의 마음으로 돌려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 느낌 같은 걸 보는 거죠. 어느 때엔 내가 그렇게 놀라고 두려워했던 과거 어느 순간의 경험이 떠오를 수도 있고요. 그렇게 거기까지만 생각하고 가만히 자기 마음을 보면서 시간을 두고 기다리면, 다시 감정이 잦아드는 시간이 찾아오겠죠. 그렇게 매번 내가 어떤 격한 감정이 올라오고 후회가 되는 행동을 한 이후에 가능한 한 빨리 이런 식으로 돌이켜서 그냥 보고, 시간을 두고 가라앉기를 기다리고 반복하면서 올바르게 훈련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반복이 되면 좀 더 빨리 알아차리게 되고, 좀 덜 격해지고. 마음(바다)에서 일어나는 파도가 격하게 치다가 시간이 지나 조금 진정이 된 다음에는 '아까 내가 이런 감정이었고 생각이어서 되게 놀라고 두려워서 이랬었는데... 너도 아빠 모습을 보면서 너무 놀랐지? 미안해. 이런 식으로 딸의 감정을 나중에라도 다독여주기도 하고요. 딸 아이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해주는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보면서 자기 자신에 대해 알아차리는 부분이 있어야 한다고 해야 할까요. 딸이 잘 되는 것에 대한 기대, 그로 인해 채워질 거라 기대하는 내 마음의 어떤 부분, 이걸 이 아이한테 가르쳐줌으로써 내가 불안하고 두려워하는 어떤 상황을 겪지 않도록 만들 수 있다고 하는 착각이나 오만, 또는 그 외 여러 가지 욕심 등요. 이렇게 자기 자신에 관해 보는 부분이 넓어지면, 나중엔 나의 태도에서 감정이 확 올라와서 딸로 하여금 무섭게 느껴지게 만드는 그런 게 조금 줄어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다른 분의 댓글 중에 "관조의 경지는 세상 모든 일에서 다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내가 욕심을 부리고 있구나라는 것을 느끼면서 욕심을 부리는거죠. 밖에서 보면 똑같지만 내면은 딴세상이 됩니다." 이런 표현이 있더군요. 행동 자체를 너무 단번에 싹 고치려고 하지 마시고, 겉으로는 내가 예전과 겉으로는 똑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그걸 보는 내가 있고, 내 마음은 전보다 조금 더 평온하면, 내 행동과 감정 표출로 인해서 다른 사람이 받는 나쁜 영향도 줄거든요. 그걸 뭐랄까? 에너지의 수준이 다르다고 해야 하나? 그리고 그런 행동 뒤에 빨리 평온해지고 아무렇지 않게 다시 다른 사람을 대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확인이 되는 게 반복되기도 하고요. 그런 부분에서 편안하게, 조금 더 천천히 마음 먹어보심이 어떨지.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이 알아차림이라는 것은 자기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생각과 감정에 대해 꽤 구체적으로 알아야 해요. 내가 내 감정 자체를 제대로 인지해야 되는 거고, 그 다음 표현이 서서히 이루어지기 시작하는 거죠. 우리나라 문화상 많은 아버지들은 그걸 너무 못해왔어요. 그래서 자기 감정 모르거나 억누르는 경향이 심해요. 그것부터 연습해보시면 어떨까요? 내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생각, 감정, 느낌을 그저 가만히 지켜보는 태도로 서서히 수용하면서 파도가 잔잔해지는 단계는 좀 나중에. 하나만 더 말하자면, 한 수학자가 '너무 잘하려고 하는 그 마음이 모든 것을 망치게 된다.'고 한 말을 기억해두시면 좋지 않을까요? 또 어릴 때 김연아가 연습하는 상황에서 '그냥 하는 거지. 무슨 생각을 해?' 라고 말한 것도요. 내가 할 게 뭔지 파악하고 그냥 그것만 하는 거죠. 거창한 목표나 의식은 일단 내려놓고요. 지금처럼 고치고 싶은 마음이 있고, 실수하실 때마다 '아 또 내가 순간적으로 이런이런 감정에 휩싸였구나, 또 순간 격해져서 욕을 했구나.' 라고 돌이키고, 반성하고, 그걸 옆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표현해보고... 제 말이 도움이 안 되면 그냥 흘려주시길 바라고... 모쪼록 자기 자신과 함께 행복하고 편안한 가정 꾸려 나가시길 운전과 딸 이야기는 별개인데 제가 잘못 이해하고 썼네요. 그래도 전체적인 요점은 큰 차이는 없을 거 같아서 남겨둘게요.
@gi7rs6sw1 님의 답변이 너무 훌륭하고 제가 드리고픈 말씀도 전부 해주셔서 더 답변드릴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부모로서 또 직장에서 관리자로써도 성장하시길 원하신다면 영상 후반부에 제가 알려드린 '성공한 리더들을 사로잡은 명상 코칭' 한번 읽어보시면 큰 도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너무공감되네요. 오늘 말길을 못알아먹고 자기가 배달간에 다른 곳에 보낸 잘못을 고센에서 처리요청하길래 처리해주겠다는데 무슨말인지 못알아먹으니 상담사가 답답하다며 가스라이팅하고 물건은 잘못배달해놓고 치워드릴까요? 회수해드릴까요? 했더만 혼자 발작해가지고… 기분이 너무 더러워서 처음으로 하면안되지만 먼저 전화끊어본 날이었어요. 이게 정말 절실하다고 느끼네요. 정신과치료 받아야할 사람들이 전화 한번식오면 참으로 곤란하고
고객센터는 두가지 회사가 있습니다. 직영 이냐 소싱이냐. 소싱 업체는 클라이언트 눈치 보느라 제약이 있습니다. 직영(클라이언트사가 직접 운영하는 내부 콜센터)는 덜한편입니다. 콜센터 는 직영 콜센터가 최고입니다. 월급은 비슷 비슷합니다 처음들어가면 220에서 230 많이주는데는 300이상 주는데도 봤습니다. 근데 일이 좀힘들더라구요 많이주는데는 업무강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