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서 죽고 못살아서 결혼해도 이혼하는 세상이고 남자 잘못 만나서 애까지 낳고 고생하면 지금보다 훨씬 못한 삶을 살게 되는데, 나중에 잘못되면 그 원망과 업보를 어떻게 감당하려고 결혼을 강요함...? 순수하신 분 같은데, 저렇게 나에게 잘해준 사람이 없었다고 하는 사람이 조금만 잘해주는 사람 만나면 아주 위험하고 험하게 풀릴 가능성이 큼. 결혼할 사람이 때가 되면 말려도 하는게 결혼이니 나이가 몇이든 그냥 느긋하게 기다리는게 좋음.
황소영씨네 코로나 이후 방송소식이 전혀 없어서 어떻게 지내시나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됐었는데 아버님도 아직 정정하시고 잘 지내고 계셔서 다행이에요^^ 아버님 마음 너무 이해가요..아버님 돌아가시면 혼자 남겨질 소영씨가 어떻게 삶을 헤쳐나갈지 걱정 많이 되실 것 같아요ㅜ
님은 비정상이 아니에요. 뇌가 조금 아플 뿐이지.. 그게 뭐 어때서요? 정상인, 비정상인 그런거 나누는 사람이 제일 못난 사람이에요. 누가 뭐라고 하면 그러거나 말거나 무시해요. 세상에서 당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 본 적 없으시죠? 님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사람이에요. 부모님께서 서로 사랑해서 맺은 결실이고 귀한 생명이에요. 자신을 소중히 여기세요. 결혼하기 싫으면 혼자 잘 지내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