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배우님 13년전 2010년도에 군대 훈련병때 처음 봤는데 깜짝 놀랬던 기억이 납니다 이유는 남자가 봐도 너무 잘생겼거든요 Tv(추노)에서는 잘생겼다라고 한번도 생각 못 했는데 실물을 보니 비율도 엄청 좋고 얼굴도 엄청 작고 눈도 부리부리하면서 정말 잘생겼더라고요 그때 든 생각이 배우는 배우구나 배우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라는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훈련 받을때 손이 다치셨는지 한손에 붕대를 하고 담배를 피셨는데(논산훈련소 5주훈련받고 자대배치 되기전 2박3일동안 있었던 보충대) 장소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신기하게 쳐다봤어죠 늦은나이에 한참 어린 동생들과 군생활 하시는게 어려울수도 있었는데 잘 적응하시는 모습이였고 마지막날 px에서 동생들에게 카드주면서 쏘시더군요 그 모습을 보고 멋있다 라고 생각하던 찰나 씨익 웃는모습에 덧니가 보였는데 조금 깨긴하다 라고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