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도 클래식이잖아요".. 이게 당연한거였는데.. 그동안 우리의 옛노래 정도로 생각해왔는데 국악의 품위와 전문성에 새삼 놀랐네요 국악과 더불어 한국무용까지 음악적인 예술성 뿐만 아니라 학문적인 면으로도 생각하게 되고.. 확 와닿네요 송소희님 같은 젊은 분들이 우리의 전통 문화를 전통이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음악으로 예술로 잘 전달해주고 있는거 같아요
@@user-mr5yw7mx4g 토종 반려동물, 가축도 슬며시 끼워 넣어 봅니다. 예로, 외국의 많은 견종들도 사육사(breeder)들의 노력으로 순종으로 관리하거나 새로운 견종을 창조한 사례가 많이 있는데, 우리 나라에서 수백 년을 지내 온 반려동물인데도 관리에 소홀하여 대부분이 혼종이 되었 버렸습니다. 오히려, 시고르자브종(프랑스 ?), 믹스견(영어 + 한자) 같은 이름을 붙인 것이 더 미안함을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upatherpucker6499 클래식은 고전을 뜻하는 일반명사로, 형용사로 쓰일 땐 '일류의'/'최고 수준의'/'대표적인'/'전형적인'/'유행을 타지 않는'/'기본적인' 등의 의미를 가집니다. 피아노 반주로 대표되는 서양 음악은 클래식이 아닌 classical music으로 칭합니다.
국악도 멋진 우리의 전통음악인데 많이 홀대해 지는 경향이 많습니다. 늘 다른 장르와 콜로보 형태로만 취급당하는 것 같은. 협업도 물론 좋고 의미있는 시도이지만 국악 그 자체로서의 대중성 을 좀 더 연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가요나 팝을 흥얼거리는 것처럼 언젠가 국악도 흥얼거리는 시대가 오길 진심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