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숙언니 다 안끌리면 안하는 타입인데 사이 안틀어지고 멱살잡고 끌고 가는 송은이가 정말 대단함ㅋㅋㅋㅋㅋㅋㅋㅋ후배들한테 끊임없이 기회 주고.. 내가 송은이 성격이라 그런지 끌고 가다가도 내가 뭣땜에 끌고 가는지 현타와서 사이 틀어지고 서운하고 그러는데 ㅋㅋㅋ (물론 안영미, 김숙 입장에서도 힘들거임ㅋㅋㅋㅋ)
송은이가 대단한게 여자개그맨들 방송에 잘 안나올때 낙담안하고 스스로 컨텐츠 만들어내고 잘되서 공중파 방송으로도 런칭시키고, 후배들 데리고 걸그룹만들어서 행사할수있게 해주고... 방송계는 논란많고 꾸준히 욕먹는 연예인들은 꾸준히 쓰면서 송은이는 왜 안쓰는지 모르겠음 +) 유재석도 방송에서 여자개그맨은 남자에 비해서 방송에서 덜써준다고 인정한적있는데 피해망상 이러고있네ㅋㅋㅋㅋㅋ 고추작은 애들 목소리는 안들리니까 크게 말해~!
조금 선을 타는 부분들은 다 잘라낸다고 하셨을 때 처음에는 더 웃길 수 있을 거 같은데 왜지? 싶었는데 마지막까지 보니까 그렇게 해서 개그를 보는 사람을 더 편안하게 해주는 게 송은이씨의 매력인 듯 나도 그래서 송은이씨가 나오는 예능 컨텐츠는 항상 장벽없이 잘 봤던 거 같음 그리고 재밌음ㅋㅋㅋ
나이들수록 느끼는 건데 저런 송은이식 입담이 너무 편하고 재밌다ㅠㅠㅠ 남 공격하고 까내리는거 진짜 피곤… 앞으로도 소신껏 무해하게 해주세요 평생 응원할게요!!!! 그리고 저 올해 애기 낳는데 애기낳고나며 은이언니처럼 염색할거예요!!! 우리 애기 잘 태어나게 기도해주세요 :-)
솔직히 요새 희극인이 설 자리가 많이 사라졌는데 송은이님은 미리 준비를 하셔서 스스로 개척해나가시고 후배들까지 이끌어주심 대단bb 요즘 예능프로그램보면 방송인, 가수, 배우 비중이 많아져서 오직 웃음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보기 힘듦…그런면에서는 송은이님이 진짜 희극인을 위해 많이 노력하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