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 제목 보고 이 얘기 하러 들어 왔는데. 진짜 아이유만 올려주고 주니엘에겐 손해였던 바보같은 홍보. 소속사가 그런 홍보를 한 건 '작고 귀여운 외모의 어린 소녀가수가 기타를 친다' 이걸 공통점 삼은 거였는데, 사실 아누구는 그때 기타를 예능이나 라디오 게스트 나가서 짧게 장기자랑처럼 할 수 있는 수준으로만 익혀서 하고 다닌 거지 주니엘처럼 직접 연주와 작곡이 가능한 상태가 아니었음. 진짜 기타소녀였던 주니엘에게 제2의 그가수 꼬리표 붙여서 홍보한 건 어떻게 보면 주니엘 입장에선 모욕적일만큼 황당한 홍보방식. 아이유만 이득 보고. 굳이 타가수를 붙여 홍보하려면 이미 씨앤블루와 에프티아일랜드라는 인기 높은 선배가 있었기 때문에 그들의 회사에서 내보내는 능력자 여솔이란 점만 계속 강조했어도 되는데, 어이가 없을만큼 '제2의 그가수' 기사가 많이 쏟아짐. 지금 생각해보면 FNS사장의 바보짓이기만 한 게 아니라, 아누구쪽의 바이럴이 그 역할을 했을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긴 하지만 진짜 돌아가는 속사정이야 어땠는지 몰라도 어이없고 황당하고 이상한 홍보였다는 건 똑같음.
올해 데뷔 10주년인 주니엘이 컴백했습니다💗 신곡 'Dear.'이랑 '우리 둘만 아는 세상'이라는 곡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신곡은 아니지만 Everlasting Sunset, 편지, Song For You, 소년, 물고기자리, 혼술, Last Carnival, Mask(가면) 등 다른 곡들도 들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