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먹어본 사람으로써 후기 남김 1) 냄비(팬) 넓이 혹은 렌지/인덕션의 화력에 따라 면에 적힌 숫자(류수영 배우님은 10분이었음 / 내가 쓴 면도 10분이었는데 라면 끊이던 냄비에다가 25분쯤 끓임)가 달라질 수 있다 2) 소금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야 한다 3) 후추를 생각보다 많이 뿌려도 좋다 4) 마늘을 생각보다 많이 넣어도 좋다(본인은 다진 마늘 안 쓰고 일반 마늘 다져서 썼고 8개 쯤 넣었는데 더 넣고 싶었음) 5) 기타 재료를 첨가하면 더 맛있다(당연한 얘기 ㅈㅅ / 본인은 양송이2개 슬라이스 치즈 2개 넣음 / 아 맞다 참치액 없어서 멸치액젓 넣었는데 문제 없더라) 6) 의외로(극히 주관적) 불닭 소스랑은 안 어울린다(타바스코는 없어서 모르겠음) 7) 류수영 배우님이 달라보인다
처음 따라해 먹어본 후기 - 물 500ml 우유 300ml 버터 40g - 면 200g 펼쳐서 쫙 넣고 끓이기 => 냄비 가장자리에 붙은 면이 탐. 나중에 물+우유 끓고 나서 넣으면 될 듯 - 10분간 끓임 => 물+우유 끓고 파스타 넣고 10분 끓였는데 여전히 물기가 많음. 사용하는 팬의 종류에 따라 증발률이 다르고, 사용하는 화력에 따라서도 증발률이 다르니... "10분 정도 익히면 국물이 자작&꾸덕해지는 화력으로 조리" 이게 정확한 레서피인듯? - 마늘 3개 갈아서 추가 => 요게 킥임. 마늘 추가 전에 반신반의하며 한번 맛봤을때 우유에 물타서 끓인거 먹는 느낌이었는데 꾸덕해지고 마늘 넣으니 그럴싸했음. 100g 먹은 뒤, 남은 100g에 남아있던 우유 100ml 넣고, 마늘 조금, 멸치액 조금, 베이컨 조금 넣고 끓이니 이제야 존맛탱! 류수영 레서피대로 해서 애기들 100g 주고 어른들은 위처럼 우유랑 베이컨, 마늘 더 놓고 꾸덕해질때까지 조린다음 먹으면 좋을 듯
아니 따라해봤는데 ㄹㅇ 너무 맛있음요.. 물양 500 많은거같구 300-400정도로 하세요들 ㅋㅋ 전 냉동꽃게다리 잇어서 그거넣구 참치액젓은 없어서 다시다랑 청양고추 하나 썰어 넣었는데 진짜 대박이에요 소스까지 다긁어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림소스도 비싼데 앞으론 이렇게 자주 해먹을거같아요
제가 지금까지 본 파스타 레시피 중 가장 따라하기 쉽고 간편한 레시피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잔잔한 목소리로 설명도 조곤조곤하게 잘 해주시고, 여러 요리 팁들도 많이 갖추고 계신 그 내력이 잘 느껴지네요ㅎ 한번 어머니와 함께 따라해보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좋은 레시피 부탁드려요! 응원할게요~
재료가 너무 별거 없어서 긴가민가하면서 만들었는데 진짜 맛있어요 ㅋㅋㅋㅋ 제 입맛에는 생크림 넣어서 한 파스타보다 더 맛있었어요 조리법 쉬운건 말뭐... 맛은 쉽게 말하면 신라면투움바 컵누들투움바 이런 결인데 파스타면으로 하니까 훨씬 괜찮네요! 저도 끓이고 얼마 안지났을때는 소스가 너무 많은 것 같아 걱정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가장 센불 유지하면서 팔팔 끓였더니 10분 지나니까 딱 적당한 소스양으로 마무리됐어요 그리고 후추 꼭 많이 넣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