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얘기안했냐는 남자분들 있을까봐 얘기함. 저기까지 가기까지 실제 부부생활에선 여자가 수천번 얘기함. 여자는 남자가 돈이 없어서 떠나는게 아니라 더이상 그관계에 희망이 없다 느낄때 떠남. 이장면이 넘 공감이 크게 되었었음. 나도 결혼생활중에 집일꾼,유모,가정부라고 마니 느껴서 참 마니 비참했었음. 괴로운것보다 외로운게 낫더라.
부부관계가 아니라 하더라도 직장에서, 지인중 그런캐릭터 많더라. 계속 언지주고, 얘기했음에도 안듣다가 어떠한 미련도, 기대치도, 정도 남아있지않아 극딜 넣고 손절쳤더니 이제와서 매달리는척? 깨갱? 저자세로 나와도 절대 안받아주는중. 본인은 어안이벙벙 하겠으나 많이 참아주고 이해해줬으나 더이상 봐주지않음.
이 드라마 보면 안다.. 저 남자 남편으로서는 빵점이지만 경찰로서는 훌륭한 경찰인거.. 1.목숨걸고 살인범 잡음 2.돌아가는길에 맥주한입하고 차 탔는데 술먹고 바다에 자살하는사람보고 구하러 뛰어듬 3.자살하는사람은 살렸지만 뒤따라 들어온 평생 함께해온 동료 사망 4.경찰쪽에서는 음주경찰,동료죽인경찰이라고 매도, 징계때림 5. 같은날 아내부모님 돌아가심 6. 아내가 이혼하자고 함 7. 아들.딸이 아빠 무시함 멘탈 개터지겠다 진짜.. 자살안한게 신기
흠... 그렇담 두 부류네요. 공감이나 이해는 상대적으로 덜하더라도 옆에 실제로 있어주는 경우와 옆에 실제로 있어주진 못하지만 공감이나 이해는 누구보다 잘 해주며 대화가 잘 통하는 경우.. 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말 한 마디네요. 공감이나 이해가 덜되더라도, 옆에 있어주지 못하더라도 그 말 한 마디를 나보단 상대를 위해 한다는 것
근데 이혼하자는 말에 자기가 바람을 폈냐 아내나 아이들을 때리기를 했냐그러는데 그건 남편이고 아빠이전에 사람으로서 하면 안되는 일이지...경찰이면서 화난다고 물건집어던지고....남편역할 아빠 역할 못한거잖아....가족이 힘들때 옆에 없었던거잖아....아빠가 숟가락 던지는데 자연스럽게 치우는거 보고 얼마나 익숙해진걸까 싶었음 매번 화나면 손에든거 던졌겠지
부부는 아니지만, 회사에서 그런캐릭터 하나 있어 화산폭발 터뜨리고 손절쳤습니다. 좋게 유하게 부드럽게 할땐 막대해가, 거칠게 나가니 이제와서야 깨갱하며 매달리더군요. 절대 안속고, 한번양아치는 영원한 양아치기질, 여러번 고개 쳐드는게 보였기에 두번다시 기회는 없습니다. 악연인게지요.
@@user-yu2nk5io6u 일단 영화가 아니라 드라마고요 쉽게 먹고살려는 분들도 분명있겠지만 대부분이상이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시십니다 일하시다 다쳐도 지원금도 안나오는 것같은 것들을 더널리 많은 사람들 에게 알리자는 취지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에 댓글을 남긴겁니다 그리고 설령 쉽게 살기위해 소방공무원을 선택했다고해도 우리를 위해일하시고 계신것은 맞습니다
2:01 저런거 때문에 이혼하자 한 거 아닐지.... 내 사정 누구보다 니가 잘 알잖아. 그 말에는 이해해주리라는 생각이 있는 거겠죠. 남들한테는 다 잘하면서 가까운 사람에게는 소홀한 사람들은 대부분 저런식이더라구요. 이해해줄테니까, 이해시키려는 노력을 덜 하는 거에요. 근데 이해해주는 게 당연한 사람은 없거든요. 그리고 이해해주던 사람이 포기해서 이해가 사라지면 그건 우리가 아니라 너와 나, 남이 되는 거죠.
서로가 최악인 상황에 서로를 보듬어주지 않았다. 다만 한명은 공적인 부분이 최악이라 사적인 부분이라는 도피처가 있었지만 한쪽은 사적인 부분이 최악이라 도피처가 없어 무너져 내렸다. 여기서 남편은 전자고 아내는 후자 그러므로 남편은 사적인 부분을 도피처로 삼다가 사적인 부분을 신경쓰지 못했고 아내는 사적인 부분이 무너져 이성과 감성이 모두 사라진 최악의 케이스 어느 누구도 탓할수없다. 누구의 잘못도 없다. 인간이기에 둘다 한계에 부딪쳤고 이겨낼수없었다. 천재지변과 같은 맥락. 그저 위로만 할수밖에...
일하고 가정 유지하려하고 참 쉽지가 않은게 현실 이론으로 그어떤 얘기를 갔다붙혀도 각자의 환경·상황·기호에 따라 일과 가정 균형 맞추기란 진짜... 뭐든지 역지사지 저입장이 되어봐야안다 저는 드라마도 안보고 이런 드라마도 안보지만 비록 이게 드라마이지만 100%로 공감되서 소름끼치네요 꼭 제 마음같은... 드라마 작가님이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현실적인 감각이 좋으시네요
@@dddd-vy7ke 사회에서의 실패는 누구나 한번쯤 하고 사수가 죽었다해도 어쨌든 남임. 주변인이 죽은걸로 직장에서 징계받은걸로 자살할거면 우리나라 인구 10분의1은 자살해야겠네.. 겨우 그것들이 자기 동반자의 하나뿐인 부모가 죽은것에 관심을 갖지않은 행위를 정당화해주지않음
@@BATMAN-b9f 저기 형사처럼 일하면서 가족과 지인들을 챙길수 있는 슈퍼맨이라면 그래도 되요 저기 저 형사도 자기가 개새끼인건 나중에야 깨달아서 문제지만 초년생분들 적당히 주위도 돌아보시면서 일하세요 나 때는 이런 여유랑 말 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끄적여 봅니다
엄마아빠 죽으면서 남편한태 화 돌리는구만;.. 남자도 죽도록 힘든일 있었는데 남자가 아예 쌩깐것도 아니고 자기도 쌩까놓고 결국 남자가 힘들던말던 먼저 와서 챙겨줬어야한다 그거임 힘들어도 나 먼저 안챙겨주니까 나도 너 관심없어 시전 그래놓고 지금껏 참고 맨날 외로웠다는식 부부가 둘인데 한명이 외로우면 남자도 혼자 아니였냐 그러면.. 여자들 흔한 래퍼토리 어휴… 아줌마들 시청률이나 올리려는 이런거 지겹다 진짜
저런 사람들 너무 싫음. 그저그런 주변인한테는 좋은거 다 해주고 신경써주면서 그 에너지를 본인의 측근에게는 하나도 쓰지않는 알고보면 쓰레기같은 유형^^ 근데 주변사람들은 속사정모르고 지껄여대는 ㅋㅋㅋㅋㅋ 차라리 그저그런 주변인에게는 그럭저럭 대하고 측근에게 에너지 쏟는 사람이 가족으로는 훨씬 낫지. 그 역할이 아내이든 남편이든 자식이든 ㅋ
난 왜 자꾸 사람들 생각이 남편이 뛰어난 경찰인데. 경찰 이해 못해주냐로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일하고 가정 양립 힘든거 결혼 안해도 누구나 아는 부분이고. 많은 적령기 남자나 여자 다 가정 꾸릴 자신 없어서 비혼하는건데. 그럼 결혼식 때 서약은 왜함? 인사치레임?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 가정에 대한 책임은 부인 남편 모두 동등하게 지는거임. 게다가 배종옥이 전업주부도 아닌데 뭘. 자식 교육이 돈 벌어다주는걸로 잘되는 거였으면 돈보다 인성, 외모보다 인성 끊임없이 나오는 우리나라 인성 얘기는 왜 나오는 거고, 부모 자식 사이에 교감과 유대 형성이 중요하단 소리는 왜 있는거야. 좋은 경찰은 맞겠지. 근데 좋은 경찰이 된다고해서 좋은 남편과 아빠가 되지는 못한건 사실인데. 무뚝뚝한데 속정 깊다? 성격 맞으면 살만하겠지. 근데 안맞으면 이것도 힘듬. 바람안펴 돈 잘 벌어 좋지 칭찬할만하지 두 개 다 가정 존립에 기본적이고 절대적인 지표지. 근데 가정 왜꾸리는데. 기본만 하고 살다가 죽으려고 가정 꾸려? 대 안 끊기게 하려고? 핏줄 공장이야 뭐야. 서로 감정적으로 버팀목이 되서 채워주고 다행이다라고 느낄 수 있어야지 결혼이지. 그거 자신없으면 결혼 안하는게 맞다고 봄.
일에만 너무 몰빵한게 문제라고 이혼 하자는거면 굉장히 잘 못된건데 .. ? 심지어 부인도 경찰인데 그걸 이해 못한다는거 자체도 그렇고 그러면 둘중 한명이 일은 그만두고 한명이 평생 죽을때까지 먹여 살릴꺼 아니잖아요? 오양촌이 너무 불쌍함 .. 아무리 장미 입장을 생각해도 뭔가 이해가 안 가는 설정임
오양촌은 좋은 경찰이었지만 좋은 남편, 좋은 아빠는 아니었을 거예요 자식들도 오양촌을 안 좋게 생각하는 거 보면 오양촌이 일에 치여 가족들에게 관심을 많이 못 가졌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오양촌 안타깝지만 가족들 입장에서는 가정에 관심이 없는 사람으로 인식이 될 수 있겠네요
소통의 문제지 다. 그전까진 이야기도 안하다 갑자기 이혼서류를 내미는 아내나. 국가에 충성하고 이상적인 경찰이 되는 걸 가정을 위하고 잘 내조하는 일이라 생각한 남편이나. 결국 사수가 죽은일이던 부모가 죽은일이든 '난 신경안쓴다' 라고 일축하는 모습에서 두 인물의 관계가 완전히 무너져내린 것 처럼 보였다.
아직 18살이지만 경찰인데 경찰이라는 사람들의 치안을 유지해주는 경찰인데 범인을 잡아야하고 피해자가 생기지 않게 하기위해서 일하는 경찰인데 아내가 뭔가 남편을 이해못해주는것같은 느낌이든다 사람이있어서 나라가 있고 사람이있어서 사회가 만들어진다 그사회와 사람들을 지켜주는게 경찰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말을남겨요
맞아요. 경찰일 너무 대단하고 중요해요. 근데 그렇다면 가정을 안꾸리는게 맞아요. 결혼한다면 그사람은 경찰이자 남편 또는 아내가 되는건데, 둘중 하나를 못할 것 같다면 둘 중 하나를 포기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100점짜리가 되라는 소리가 아니라, 최소한 상대방이 기댈 곳이 필요할 때(부모님 장례, 아이 출산, 아플 때 등등) 기둥이 되어줄 수 없다면 애초에 기둥이 되지 말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부부, 연인이 아니라 하더라도, 지인중에도 꽤많음. 여러번 언지를 주고, 얘기를 했으나, 그땐 안듣더니 결국 참다참다 폭발해서 극딜넣고 손절치니 그때서야 깨갱하며 붙잡으려 하더라. 양아치 기질을 수차례 보였고, 그래도 동생이니까로 계속 참아줬는데 한번양아치는 영원한 양아치 절대 안속음.
단언하는데 난 내가족 정말 친한 절친 내 측근이라고 판단되는 사람에게는 절대 저렇게 안합니다. 내가 인성이 그렇게 쓰레기인 사람은 아니라서 ㅋㅋㅋ 마냥 날 이해해주고 그게 당연하다는듯이 굴지도 않아요. 이해는 서로 하는거니깐. 너가 그렇게 살지않는다고 다른사람도 그렇게 살지 않을거라고 생각하지마세요. 너랑 다르게 사는 사람도 분명 있으니까요. 모든사람이 살아감에 있어서 당신처럼 살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