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민-j7o이건 뭐 맞는 말이 하나도 없는데 이봉주 선수가 러너스 하이를 못 느껴봤다 = 인터뷰 내용 어디서 이상하게 보고 오해한 것 같음 오히려 대회에서는 스트레스랑 압박감 때문에 안느껴지지만 자유훈련이나 조깅하면서 수십번도 넘게 느꼈다는 내용임 러너스 하이가 혈류량 증가로 붕뜨는 느낌이다 = 뭐 온천스 하이임? 과한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쇼크, 탈진 방지랑 항상성 유지 때문에 온갖 호로몬이 미친듯이 나오고 단순 자극이랑은 다르게 수치가 천천히 감소함 약물 썼을 때처럼 죄책감이나 불안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찬물 샤워처럼 순간 고통이 극심한 것도 아닌데 운동의 성취감이라던지 달리면서 보이는 풍경이라던지 긍정적인 것들이랑 피로 때문에 생긴 약간의 이인증이 겹쳐서 생기는게 러너스 하이임 더 넓은 의미에서 러너스 하이는 수학 문제 풀거나 작곡 하면서도 경험할 수 있음 워밍업이 러너스하이다 = 그냥 지능이 의심됨 애초에 달리기 시작할 때 하는게 워밍업이고 거의 한계 까지 달려서 겪는게 러너스 하이인데 뭐 할 말이 없음 한국인 종특이니 뭐니 하는거 보면 그냥 좀 모자른 애가 댓글스 하이에 중독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