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8세 말그대로 로빠입니다. 마차도의 유격수 수비를 보면 정말 기본기가 너무 좋습니다. 특히나 포구 송구는 말할것도 없고 가장 기본적인 태그플레이를 할때보면 글러브로 주자의 몸에 딱 밀착시켜서 오버런하는 주자들을 잡아내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또한 플라이볼 나왔을때도 역시나 가 역시나입니다. 아.. 프로란 이런경기를 하는 장소이구나 느낍니다. 이학주 박찬호 오지환 각 팀의 주전유격수들도 아마 알겁니다. 편안한 수비가 어떤 것이란것을 ?? 어처구니 없는 에러를 안하는 것이 단연..최고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롯데 팬으로서 마차도선수를 보고 들었던 생각 중에 하나가 포구나 수비범위나 안정감 모두 역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무엇보다 놀랐었고 기존 국내유격수와 수준차이가 느껴진다고 생각하는점이 송구입니다. 정말 편하게 던지고 가볍게 던지는데 그 송구가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하는거같습니다. 안정감 속에 화려함이 있는 선수인거같습니다
마차도 수비범위는 정말 ㅎㄷㄷ 통상적으로 투수정면 타구는 안타라는게 국룰인데 이것마저 잡는거 보고 놀랬네요 롯데 입장에서는 내년에 무조건 장기계약으로 가야할듯 고질적인 수비불안 팀에 이런 보물같은 선수가 오다니 오래 데리고 있으면서 어린선수들은 수비 한수 배우고 마차도 본인은 메이저에서 불안했던 타격이나 선구안 kbo에서 개선해서 꼭 메이저 무대 밟았으면 합니다
@@LM10CR7SON7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비록 이번 시즌은 롯데가 당장 가을야구를 못 간다하더라도 적어도 내년서부터는 팀의 전력을 어느정도 메이드시켜 놓고 가을야구를 목표로 가서 말씀해 주신대로 창단 30주년이 되는 2022년에는 아마 그때쯤이면 이대호도 은퇴할 시기가 되니 그때는 정말 롯데가 이대호의 마지막 가는길을 위해서라도 올해 엘지처럼 적어도 롯데 자이언츠라는 팀이 상위권과 더 나아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전력으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이대호의 마지막을 위한 최고의 선물 최고의 시나리오이며 10년 넘게 응원한 한 롯데팬으로써의 간곡한 소원이기도 합니다.
수비 실력 비교를 떠나서, 마차도는 롯데 팀 내 유격수를 대체할만한 선수가 없고 러셀은 러셀 없으면 김하성이 유격수 포지션을 되찾아갈 수 있음. 러셀이 메이저 이름값이 높아서 영입할 수 있다면 영입해보는 것도 좋았지만 박병호 선수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요즘에는 우즈/브룸바 같은 외국인 거포의 위압감이 있었으면 서건창 김하성 이정후 등의 부담감을 줄여줄 수 있었을 것 같음. 롯데도 그렇고 키움도 그렇고 젊은 마무리 투수들이 시즌 중/후반이 되면서 구위 및 볼 컨트롤에 문제가 생김. 시즌 초에는 구위로 눌렀는데 경기가 많아지면서 피로가 쌓여 구위로 윽박지를만큼의 직구 구속이 안 나오고 그러다가 블론세이브가 이어지고 블론세이브가 생기니 스트라이크존에 자신감 있게 던지지 못하고 볼이 많아짐. 볼넷 내주고 위기 몰려서 한가운데 던지다가 노림수 홈런 맞고 또 블론세이브하면서 몸은 물론 멘탈까지 다칠 수 있음. 인대 문제이든 뼛조각 문제이든 단순 피로 문제이든 휴식이 필요하고 검진이 필요한데 치열한 팀 순위 싸움 상황과 투혼을 강조하는 분위기 상,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재활/휴식을 취하기도 어려운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