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와 베가스를 오가며 사는데 이렇게 산지가 10년인데도 모르는 식당들이 너무 많네요. 그전에 베가스 여행 시는 호텔에 묵으니 스트립 위주로 다녔는데 베가스에 집을 하나두고 살다보니 이상하게 스트립은 피하게 돼서 요새 스트립엔 쇼핑 외에 음식점 가본지가 너무 오래됐어요. (사실 집이 스트립 상의 콘도에요. 그런데도 스트립을 벗어나서 먹게되는 이 심리는 뭔지...) 베가스준님 영상들 다 보면서 유익한 정보 무지 많이 얻고 있어요. 아무래도 저희가 산호세-베가스 반씩 살면서 집은 있다해도 왠지 여행객 비슷하게 살고 베가스 주민들과 어울리질 않으니 로컬 정보가 없어요. 다 인터넷으로 얻는데 이렇게 지인이 알려주는 거 같이 상세히 알려주시니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베가스준님! 혹시 PUBLIC US 라는 카페 가보셨는지요. 위치는 베가스 다운타운에서 살짝 동쪽이지만 주차장도 있어서 불편하지는 않아요. 여기 BLT는 전 미국에서 최고예요. 적어도 20불 언더 BLT에서는 지구 최강일 거예요. 물론 이 곳의 커피도 아주 좋아요.(아메리카노 기준- 전 아메리카노만 마셔서요.) 혹시 안가보셨다면 부인과 가벼운 나들이 해보세요. 3시 까지만 오픈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외 다른 음식들도 훌륭하고요.하와이에서 오신 분이 주인이신데, 아마 아시안계가 아닌가 해요.
사진등을 천천히 볼수 있었으면 합니다. 얼굴에 자신있는(?)여성 여행 유투버들이 흔히 하는 태도가 자신의 얼굴을 계속 보여주며 말하는 태도이던데, 여러 볼거리로 간접 경험을 원하는 시청자들 어느 누가 시종일관 그 사람 얼굴을 보고 싶어하겠습니까? 설명은 귀로 듣는것 만으로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