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님 딸 입니다 ㅎㅎ 아빠가 댓 보시더니 엄청 좋아하세요!ㅋㅋㅎㅋ 하나하나 봤는데 재밌네요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 저희 아빠 재밌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당~ 아빠! 내가 열심히 알려줬으니까 용돈 좀 올려줘 ^_^ 젭알🙏🏻혼코노를 이렇게 써버릴 줄 이야 ㄹㅈㄷ~ 그리고 스팀확확이 무ㅓ야 미치게따 진짜ㅋㅋㄹ그러지말라니까ㅜㅋㅎㅎㅋㅎㅋ 🥰
4:40 아니 여기 겁나 웃긴 게 영웅님은 타자 느린 양 "오래된 노래(김동률, 2015) // 아시나요"라고 보내셨고 써니님은 그걸 '아시나요(조성모, 2000)'라는 노래로 인식하셨는데 참으로 공교롭게도 '오래된 노래', '아시나요' 이 둘 다 노래 제목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오래된 노래'는 상대적으로 요즘 노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문득 떠오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사실 나는 처음에 영웅님 채팅을 오래된 노래 아시나요? 라고 그냥 물어보신 것으로 인식했는데 곱씹어 보니 내가 아는 오래된 노래(스탠딩 에그, 2012)가 있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다시 돌려 보니 김동률의 오래된 노래라길래 으잉!? 이건 머지? 해서 찾아보니 ㄹㅇ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혼돈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큼 20대가 40•50대의 감성을 나름 이해하고 있고, 인터넷의 발달로 40•50대 분들도 예전에는 공감하지못했던 20대들만의 문화를 어느정도 알고있는게 진짜 인터넷의 긍정적인 측면같고,,,유튜브보면서 또래친구들이 쓰는 말 배워와서 맨날 너네 이거알아?ㅋㅋ하면서 기분좋게 자랑하던 아빠 모습이 생각나서 뭔가 뭉클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