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체육대학 01학번 출신입니다. 20여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저는 체육계와는 다른 계통에 종사중이고 40줄이 되고 나서 늙었다 생각했는데 교수님 모습을 보니 절로 부끄럽습니다. 하나도 안 변하셨네요. 발표 수업 너무 잘했다고 기분이 좋으시다며 대낮에 학교 앞 호프집 문 열게 해서 조원들 데리고 소맥 말아주실만큼 호탕하시던 분..그립습니다. 항상 건강 하십시요.
글고 영상관련 용인대는..자기들 발등 자기들이 찍는 거야 뭐라하겠냐만은 한국 유도계를 망친것에 대한 일말의 가책은 느꼈으면 좋겠네요. 유도계 뿐만 아니라 많은 종목이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양궁 국가대표 선발 프로세스를 정식 규격화 했으면 합니다.
@@55_1b2 양궁선수 최고의 영예라는 대표 선발이 실력만으로 되면 그 밑에서도 국가대표를 배출하기 위해서 실력만으로 선발하고 그 밑에서도 실력만으로 하는 겁니다. 그리고 중학교 정도에서 실력 이외에 다른 요인으로 선발돼봤자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그 다음 단계에서 더 나아가기 못하기 때문에 무리해서 실력 이외의 다른 요인을 작용시킬 유인도 적어지는 거고 혹시 중학교 정도에서 혹시 실력 이외에 다른 게 딸려서 계속 선수의 길로 가지 못하더라도 중학교 단계에서는 다른 길로 갈 가능성이 널려 있기 때문에 그 학생에게 큰 인생의 풍파가 되는 것도 아니고
오랫만에 왕발 하형주님을 봐서 너무 좋았습니다. 김재엽님 동영상도 보면서 느낀거지만 리더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게 되네요.. 자신을 위한것인지 유도를 위한것인지... 이 동영상을 통해서 좋은 계기가 되어서 유도계의 한판이 되는 좋은 일들을 만들어주세요.. 응원합니다.
하형주님, 감사합니다. 그 당시 정말로 기분 좋은 황금 같은 선물을 받았다 생각했는데 ... 그 선물이 단지 운동만의 의한 결과라 생각 했는데 , 깊은 철학에 의한 결과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영상을 보면서 ... 아 ~~~ 이 영상을 보게 되면서 아주 많이 흐믓함을 갖게 됩니다
07:22 07:25 07:27 '이기고 싶은 마음이 하나도 없는 거에요' 이 말엔 정말 공감... 너무 안주하는 느낌... 이미 만족하는데 커나갈수가 없지요. 지고와도 실업팀에서 꿀 급여 받고... 재미없는 올림픽... 제 일에서도 이러진 않았나 살펴보고 오늘부터 다시 헝그리 정신으로 시작하겠습니다~!! 하형주선수가 그 옛날에 얼마나 불타올랐었는지 정말 잘 보이네요. 어머니랑 화상연결했을때 마음이 짠하네요. 엄마한테 전화드려야겠네요...
리우 올림픽 노골드, 도쿄 올림픽 노골드.. 국내에서 판정만 가면 이기던 우물안 개구리들이 우물밖에 나가서도 그렇게 될것 같으냐? 용인대는 80년대에 비리나 승부 조작, 심판 매수같은 유도장 내에서의 문제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바깥에서 저지르는 범죄로도 악명높은 학교였죠.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