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팔을 휘감은 용자수의 한복은 정말 잊을 수가 없습니다. 88올림픽하면 그것밖에 기억이 안나. 그 어린시절 봤던 시상대에 오르는 영웅의 모습은 정말 역대 최고의 장면이었습니다. 인생역정도 그렇고 정말 영웅이십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유도계를 위해 쓴 소리를 많이 해 주십시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sonny3175 저분 말씀 사실이에요. 그 뒤에 윤현 선수도 졌으나 올림픽에 나가서 팔꿈치 부상으로 은메달을 따기는 했어요. 하지만, 김재엽 교수님은 그 혜택에 대해서는 이야기 안하시더라고요. 생각해보시길요. 올림픽에 나가기 위해서 죽어라고 연습하고 노력했는데 '양보'라니요. 그리고 윤현 선수의 고향분들이 항의 방문을 하기도 했어요. 김재엽 교수님의 지적이 옳기는 하지만, 4년간 후원을 해주었는데, 본인이 입고 싶다고 한복입고 올라간 것도 저는 좋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요즘 유도시합 보면 고구마 먹는 느낌이랄까요. 저 당시는 정말 시원시원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존경합니다. 선배님. 그리고, 중국에서 한복이 자기네 문화라고 우기면 이 시상식 장면 링크 걸어 주세요. 중국 선수 중에 국제대회에서 시상식에 한복입고 올러 간 선수 있냐고 물어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모든 기술을 통달한 진정한 마스터...저 당시 올림픽만 하더라도 양궁에이어 유도도 효자 종목이라 여기던 시절이었는데...어쩌다 우리 유도가 이지경까지... 저 당시 투기종목에 임했던 선수들은 기본적으로 강인한 정신력을 밑바탕으로 해서 경기를 치뤘던... 지면 죽는다...나라의 위신을 실추시킨다...이런 정신으로 선수들이 경기를 임했는데....요즘은....
부산 코모도호텔 청사초롱 성인나이트에세 하형주교수 정한수관장(부산 유도계에선 유명하신분 이십니다 동아대출신이시고 일찍 지도자로 가셔서 국대는 하지 못하셨지요 경찰청 감독을 오래하셨습니다) 두분이 칠성파 십여명을 그야말로 작살내 버린 사건은 우리세대 부산서 유도했던 분들에겐 그야말로 전설이죠
88 서울올림픽때 초5학년이였는데 김재엽 선수가 금메달 딴 날이 추석 연휴라고 우리나라의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고 시상대에 올라간건 진짜 동하계 역대 올림픽 통틀어 길이길이 남을 역대 최고의 금메달 시상이였음 35년이 지났는데도 서울올림픽하면 그장면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우리의 영웅 김재엽 길이 기억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