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적이지 않은 영화들 추천해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몰입감있게 잘 봤어용 자막 추가하신거 저는 처음에 있는지도 몰랐어요ㅎㅎ 그만큼 자연스러웠음 소리로 듣고, 글로 한번더 읽으니까 설명이 더 잘 전달되는 것 같아요 댓글은 남긴적 없는데 항상 감사히 잘 보고 있어요 좋은 밤 되세요~ ♡
이 영화는 세기적 미녀인 캐서린 지타 존스의 눈부신 미모와 멋진 몸매를 감상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영홥니다. 당시 30세였던 캐서린과 69세였던 숀 코너리의 범죄 행각이 아기자기 합니다. 이 영상에는 보이지 않지만 둘의 베드 씬이 있는데 많은 평자들의 너무 어색하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실제 촬영 시에도 둘이 좀 쑥쓰러웠을 겁니다. 그것도 그럴 것이 나이 차이가 무려 40년 가까이나 되니. 그러나 숀은 나이에 비해 멋진 노신사의 풍모가 물씬 풍깁니다. 이젠 그도 고인이 됐지만 007 영화의 초대 제임스 본드로서 우리는 그를 추억합니다. 이 영화 찍은 다음 해 캐서린은 25년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마이클 더글라스와 결혼했습니다. 이 영화에서 나이 많은 숀의 매력에 영감을 받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어영한님의 지적대로 레이저 장애물을 통과하는 캐서린의 굴곡진 몸매는 숨을 멎게 합니다. 엔딩에서 말레이지아 쿠알라룸푸르 쌍둥이 빌딩에서 전기줄에 매달려 탈출하는 씬도 압권입니다. 전편을 다시 보고 싶네요. 원제 Entrapment(함정수사). 참, 내레이션 자막은 좋습니다. 시청자 중 청각 장애자를 배려하는 뜻에서라도.
캐서린의 저 몸매 연기.. 공전절후의 명작이란 게 이런거죠. 몸매와 외모를 다 갖춘 그녀.. 그녀를 너무 갈망한 나머지, 그녀의 부산물로 암까지 걸리고서야 그녀를 버린 따굴라스.. 하지만 무섭고도.. 겁내 부러웡... 참 좋은 청춘일 때 봤던 이 작품이 수십년이 지난 지금에도 최고의 명장면으로 뇌리에 새겨져 있습니다. 메두사 같은 냔.. 이지만 착한 메두사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