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의 끝자막을 몇번이나 읽게되네요 남들 다 가는길 따라 걷고걷다 보니 또다른 길을 개척할 여유도 없는 인생을 산 것같은 마음이 들어 혼자 웃어보네요 엘 그레코 이야기 고마웠어요 프라다미술관에서 스쳐보았을지 기억에 없지만 참대단한 천재가 많았던 시대였네요 교수님의 영상 늘 기다려져요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이태리 여행중입니다. 캐나다에서 살면서 선생님의 아트인문학을 열심히 보고 있었습니다. Roma, Florenze, Cinque Terre 를 거쳐 내일은 Milano를 가려 합니다. 작년 스페인 전역을 여행 할 때, 엘 그레코의 작품을 많이 보았고 정말 좋았습니다. 사실, Roma에서 '최후의 심판'을 보았을 때 인물들의 부분들을 어색하게 가려서 그렸던것을 보고 약간 웃음이 났습니다. 현재도 많은 화가들이 트렌드를 추구하는데 한 번쯤은 엘 그레코의 철학을 되새겨 봐야 할 것 같네요. 그나저나, 빠듯한 여행경비로 최대한 많은 것을 보고 가고 싶은데 Milan 은 모든게 너무 비싸요. 그래도 최대한 "Last Supper"는 보고 가야 하나 갈등중입니다. 이미 전반적인 얇은 지식은 가지고 있지만, 같은 내용이라도 선생님의 설명은 너무 재미 있어요. 계속 좋은 내용 부탁 드림니다.
가까운곳에 엘 그레코 작품이 있는지 이제 알았습니다. ’도쿄 국립서양미술관‘에 르느아르, 피카소, 피사로, 등 인상주의 작품만 있는줄알았는데 엘 그레코 작품이 있어서 잘 보고왔습니다. 지금 도쿄 신미술관에서 루브르 기획전한다기에 보러 갔다가 ,국립서양미술관에서 엘 그레코 작품도 보고왔습니다.
미켈란젤로가 근육 덕후였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플랫폼(?)의 부탁을 무시하고 자기 멋대로 올누드 잔치를 열 정도로 연륜을 쌓는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명작을 그려 자기 입지를 굳혔을까요? + 엘 그레코의 그림은 요즘 일러스트레이터들이 고민하며 꿈꾸는 '틀려도 멋지게 틀리는'그림이네요. 완벽하게 그리는 것은 ai가 해주기 때문에, 일러스트레이터들이 ai와 차별화되기 위해서는 엘 그레코처럼 자신만의 습관으로 인체를 좀 왜곡되게 그리면서도, 그게 또 멋이 있어야 해서요. ^ㅂ^
저는 솔직히 말해서 엘 그레코의 그림을 미켈란젤로의 그림보다 좋아합니다. 미켈란젤로는 조각을 훨씬 좋아하고요. 그런데 로마에선 미켈란젤로의 그림이 더 어울립니다. 라파엘로나 다 빈치의 그림을 훨씬 좋아하는데도, 로마 특유의 분위기에는 미켈란젤로가 찰떡같이 맞아 떨어지는 뭔가가 있어요. 로마는 미켈란젤로의 도시가 맞지만, 엘 그레코는 미켈란젤로처럼 인체 드로잉을 잘 그리면서도 작품을 위해서는 인체 비례 따위 과감하게 무시하는 멋진 면이 또 있었으니까, 그런 점이 또 답답했겠죠. 잘 떠난 거 같아요. 참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 감사합니다ㅋㅋ 이 두 사람이 만났으면, 라파엘로나 다빈치와의 일화 같은 일이 또 벌어졌을지도 모르겠네요ㅋㅋㅋㅋ
저 같은 사람은 예술에 대한 심미안이 없기 때문인지 몰라도 솔직히 뭐가 대단한 작품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유명하다고 하니까 그런가보다 하는 거지... 수태고지는 들어본 것 같긴 하지만, 저에겐 엘 그레코도 그렇게 다가옵니다. 빈센트 반 고흐가 유명해지는 과정을 보면 위대한 예술가나 위대한 작품이란 무엇인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중국은 자기들이 세상의 중심이라는 자부심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서양 예술품에 그렇게까지 열광하지 않는데, 서양 컴플렉스가 심한 일본, 한국은 부화뇌동하는 경향이 유독 심한 것 같습니다.
@@art.humanities 부자에대한 시기심어린 심보로 부자를 조롱한거죠 그러한 용어 21세기 사용말았야합니다 청소년들 뇌에 장사하신분들에대 천박하단 생각이 뇌에 각인되죠 1980년 사회. 국사샘들이 그러한 용어를 많이들 사용하여 모든사람 직업 편견없던 제게 장사 하신분들 천하고 학교샘들 직업은 겁나 고귀한 직업으로 생각했었거든요 50대후반되어 세상 살아보니 사람도 직업도 귀빈 은 없고 다같다는 편견 벗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