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안녕하세요, 작년에 유준호님 유튜브에서 처음 뵙고 비아키스,아브렐슈드 성우님이신걸 알게되었습니다. 그 때 라이브방송 보면서 너무 유쾌하고 캐릭터들에 애정이 엄청 많다는 것을 느끼며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이번에 로아콘에 나오신다고 하셔서 너무 기대되었고, 라이브로 볼 때 연출적문제(손가락 긋기 등의 중요 포인트가 나오지 않고 너무 클로즈업하여 송출됨 등)나 오디오송출 문제가 있었지만 저는 그런 부분 조차 인지 못 할 만큼 너무 프로페셔널하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성우님께서 직접 나오시고, 6분여 시간이 되는 긴 시간동안 부담스러우셨을법도 한데 정말 멋있었어요. 캐릭터에 애정을 많이 가지신만큼 다른 팬 분들도 정말 좋게 보신분들이 많습니다! 이미 댓글에 상처 많이 받으셨겠지만ㅠㅠ 이렇게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거 꼭 꼭 알아주시고 그 유쾌하신 성격으로 잘 이겨내주셨으면 좋겠어요..!! 다음 출연기회가 생기신다면 꼭 나오셔서 인터뷰 진행도 해주세요! 누나 인터뷰가 없어서 너무 속상하고 아쉬웠어요!ㅎㅎ 새벽에 다시 노래 들으러 왔다가, 우연히 댓글을 보고 너무너무 하고 싶었던 말이라서 댓글 남겨봤습니다..!😊 좋은 밤 되시고, 응원합니다. ❤
진짜 좋았던 부분은 다들 말하니까 말할것도 없지만, 개인적으로 3:07 에서 시작되서 긴박하게 이어지는 부분에서 kbs교향악단 잡힐때 절도있게 연주하시는거 진짜 개 소름... 다들 딱딱 맞춰서... 지휘군단장님이 '기술적인건 문제가 없다' 라고 하고 2일만 합 맞춰본거라는데 말이 안된다 진짜...
@@dnwls61 당시 로스트아크 디어 프렌즈 콘서트는 생방송이었는데 카메라 동선이나 화면 변경이 매끄럽지 못했습니다. 김현심 성우님이 코스프레를 하고 나와 영상 초반처럼 대사를 치셨는데 멀뚱히 서있을 수는 없다보니 이런저런 제스처를 취하셨어요. 그런데 그 제스처가 너무 어색하고 반복적이었던 것을 문제삼아 악플러들이 활개를 쳤습니다. 차라리 연주자들이나 지휘자님, 노래하시는 소프라노분을 위주로 잡고 중요부분(첫대사, 전투중 의미있는 대사, 찬미하라 손가락긋기씬)에서만 성우님을 잡아주셨으면 그런 뻘쭘한 상황은 없었겠지요. 화면에 많이 잡히는데 왜 저렇게 움찔거리냐는 식으로 비아냥거리는 악플이 많았어요. 추후에 현장 방송 전에 체크했었다고 후일담이 나왔는데 그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 후일담에서 김현심 성우님이 강조했던 후반부 찬미하라 부분의 손가락 긋기 씬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던 점 때문에 아쉬웠단 이야기가 나왔고 한차례 더 시끄러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때 악플 이야기도 같이 나왔구요.
노래 너무 좋고.. 엘가시아 까지 깨고나니까 가사가 진짜 의미심장한거 같아요 혼돈의 권좌를 두고 겨루는 세명의 후보중 완성되지못한자는 카마인이고, 떨어진 자는 혹시 이그하람의 조각? 태고의 빛은 끔찍한 악몽으로 다시 태어날지니라는 부분.. 태고의 빛은 아크? 혹은 루페온일까요? 홈페이지 세계관 가보니까 겹치는 단어들도 많고 흥미진진해요 ㄷㄷ
그 어떤 음악보다 완벽한 서사를 추구하는 분야가 클래식인데 무슨 개소리를 하시는건자 모르겠네요 ㅋㅋ 아브렐슈드 테마는 오케스트라를 공연에 사용했을 뿐이지 클래식이 아닙니다. 아브렐슈드 레이드의 모든 관문의 OST를 하나의 음악으로 엮어본다면 모르겠지만 몽환의 아스텔지어 자체는 오로지 절정만 있는 아브렐슈드의 위상과 박력을 전달할 뿐입니다.
@@gardenj1004 내가 로아의 스토리를 어느정도 알아서 감동적이었지 로아 안했으면 뭔 음악인지 몰랐을거라는 요지로 쓴겁니다 그리고 개소리는 본인이 하고 계시는데 서사가 완벽하다는건 그 곡의 내용이나 배경을 아는 사람에 국한된 거지 클래식곡을 듣는다고 다 알아지는게 아닙니다 왜 대부분의 대중들이 클래식을 안듣는지 모르십니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콘서트에서 이 노래에서는 김현심 성우님의 역할이 아주 컸을 것 같아요. 노래 자체가 몽환 군단장을 찬미하고 숭배하는 노래인데 콘서트장 중심에 김현심 성우님이 찬미의 대상인 아브렐슈드로 서 계심으로서 교향악단과 합창단, 소프라노님께서 노래의 본질을 더 잘 표현해낼 수 있었지 않았을까 싶어요.
좀 더 잘 표현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노래하는 분들이 그저 가사를 부를 뿐 아니라 마치 본인들이 아브렐슈드의 추종자가 된 느낌으로 몰입했고, 가사의 본 의미를 더 잘 살린 거 같다고 표현하고 싶네요. 그리고 가사때문인지 전 처음에 소프라노님이 지휘자님과 타이밍을 맞추는 눈빛도 마치 추종자가 높은 분을 살피는 것처럼 보았거든요.
I stopped playing Lost Ark ages ago... BUT this was incredible to watch! Easy to forget what goes into the music of these games. Also, well done RU-vid for sending me here hahaha!
I just passed G6 for the first time and found this video. This is masterpiece and I really love the fact that cosplayer is voice actor of Brelshaza in KR. She is awesome!
로아콘에서 크게만 봐도 1. kbs 교향악단에 지불해야할 비용 2. 악단 단원분들 연습비용 3. 합창단에 지불해야할 비용 4. 합창단 연습비용 + 무대 중 관객석 비용 5. 행사를 위한 무대 인테리어 비용 6. 장소 대관 및 홍보, 표 판매 위탁 7. 참여하는 로아 팬들을 위한 굿즈 제작비 그냥 간단하게 추려도 억 단위
솔로파트에서 같이 클라이막스로 들어가는 부분 말씀하시는거죠? 이후에 썰을 다른곳에서 지휘자님이 풀어주셨어요! 댓글작성자님이 말하시는 몽환의 아스텔지어(아브렐슈드6관문) 눈치보는부분은 리허설 때, 살짝 타이밍이 안맞아서 살짝 보면서 신호받고 들어가는거로 하셨다더라고요 ㅎㅎㅎㅎ 그리고 저 공연장소는 대관료가 너무 비싸서 공연당일 하루만 통으로빌려서, 공연전 리허설 싹 끝내고 공연하는게 국룰이죠. 스마게는 그 대관료를 3일내애 통째로 대관했었습니다 😊 (정소림캐스터님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