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자동차 리뷰는 이래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차를 타면서 토크니 자동차 스팩을 줄줄 외우듯이 하는 시승기는 너무나 식상하죠. 하지만 까남님의 모든 시승기는 왜 차를 사야하는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차를 운전해야하는지 차에 대해서 철학이 풍겨 나와서 좋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남다른 시승기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까남님은 혹시 최근에 나온 L460 레인지로버도 시승을 하셨을까요? 낭창 낭창 거리는 느낌을 순수 레인지로버에서만 느끼시고 신형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다이나믹 서스펜션이라서 레인지로버와는 다를수가 있는데요. 나중에 기회가 되신다면 L460이나 L461 시승기도 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번 디펜더 영상은 참고할수 있는 내용으로 정말 좋았습니다.
차는 과거를 함께 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승차감이 아닌 그 가치를 그 과거를 느끼고 타야 진정한 차를 느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까남형의 차 리뷰는 늘 마음을 움직입니다. 세상에 안좋은 차는 없다. 다만 우리가 그 브랜드 그 차의 과거 그리고 가치를 알고싶지 않아하는것뿐.
비엠에서 진짜 상 줘야 할 분이시다. ㅎㅎ 이 분 리뷰는 늘 밀도가 높네요.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르게 감성, 낭만, 위트 ㅎㅎ 등등 까지 버무러져 사람을 홀립니다. 침 흘리며 봤네요. ㅎㅎ 맞아요 .지방 출장이 많아 레인지로버 구형 디젤, 신형가솔린 P530 바꿔가며 운전, 킬로수 조절 하는데 신형 P530은 낭창낭창거리는 특유의 묵직하고 느끼한 승차감으로 편안하다가도 커브 돌 때 그립감 떨어져 좀 불안한 감도 있어요. 구형 디젤이 오래 되고 하체소음이 시작되서 바꾸려고 차를 서치하던 중 카이엔은 작고 컴맨더 포즈의 시야성이 좀 떨어지고 지바겐은 가성비가 떨어지고 유턴이 힘들고 장거리는 좀 힘들 승차감이고 ㅜㅜ 고민하던 중 박스까남 이 분 리뷰을 참고해야 하겠다 들어왔는데 바로 매혹 되어서 이번에는 처음으로 비엠 X7으로 갈아탈까 싶네요. 롤스와 보그 다 타려면 그냥 이거 사~~~ㅋㅋㅋ 진짜 이 분 리뷰는 다른 분들의 그것들과는 다른 낭만과 매력이 철철 ㅎㅎ ~~~흥하세요~~~~~
내가 좀 화가 나. 그 동안 차를 잘알고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차를 잘못배웠더라고 ㅋ 형을 빠는게 아니라 자동차 유투버 리뷰를 한 7-8년를 10개 가까운 채널에서 봤음. 그런데, 자동차를 논하는 자리에서 결국 까남형 멘트를 내 생각처럼 말하고 있더라고. 왜? 자동차를 잘몰라도 잘아도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게 되거든. 아는척 하기 딱인거지. 그 말이 무슨 말이냐면 결국 다양한 취향이 존재하는 세상에 차에 대해 제대로 설명해 주는 사람이 저 양반 하나뿐이라는거여
제가 알던 지식과 다른 부분 2가지가 있는데... 1. 과거 고스트는 7시리즈와 플랫폼을 공유했지만 풀체인지 모델부터 롤스로이스는 "럭셔리 아키텍쳐"라는 이름으로 별도 플랫폼을 쓴다고 알고 있습니다. 2. 휠사이즈가 커지면 커질수록 타이어 편평비가 줄어들고 타이어 고무로 흡수하는 충격이 적러져 승차감에선 손해 보지만 주행 안정감에서는 이득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혹시 이 두 부분에서 어떤 정보가 맞는걸까요?
1. 맞습니다. ‘Architecture of Luxury’라는 명칭의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입니다. 1세대 고스트 당시 이야기를 예로 들면서 혼동을 드려 죄송합니다. 2. 말씀하신 내용이 가장 기본적인 물리법칙이지요. 몇년 전까지만 해도 그 말씀이 맞았습니다만, 최근에는 큰 휠이 승차감도 좋은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서스펜션 댐퍼나 섀시 자체의 설계와 궁합이 더 맞기 때문이겠죠. 21인치와 23인치 휠의 차이를 느껴보려고 하지 않고, 머리 속으로 “21인치가 승차감은 좋고 주행 안정성은 나쁘다”라고 정하는 순간 오류가 시작됩니다. 출력도 마찬가지죠. 카탈로그 수치가 높은 차가 언제나 빠르지는 않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