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모데 겜 잘해야한다' 이게 라일모렐 가성비 2코어 빠르게 띄운 후 3코어 탱템으로 전성기 극대화 시키는 플레이라 그런건가요? 전체적으로 브루저템이 비싸니 상대 맞라이너 2~2.5코어 타이밍에 빠르게 3코어 갖춰서 체급으로 굴리는 느낌으로 이 때 못굴린채로 상대 3코어 나오면 확 힘빠지는 느낌이 있긴 하던데 2코어 타이밍에 오는 전성기를 길게 끌고가는 느낌 + 이후 한타 안정성?
현존하는 빌드에 기용된 흔적은 없지만 활용 가능성은 있습니다. 이론상 13렙에 w쿨이 8초까지 떨어질 수 있는 w2마 빌드는 재사용 회복 수급량도 45%까지 늘어난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이를 활용할 방안으로는, 전투중 w회복을 활용할 수 있는 시간대에 빠르게 w를 사용하여 체력을 째고 다시 w쿨 돌려서 맞아야 할 때 맞아주는, 즉 w를 극한으로 다루는 모데카이저 겠군요. 이를 위한 이론적인 템 선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쿨감과 이속을 주는 "우주의 추진력" -> w쿨을 빠르게 돌릴 수 있을수록 고효율인 이 빌드에서, 25의 높은 쿨감을 주고 심지어 이속으로 전장 이탈과 합류를 용이하게 하며 동시에 준수한 스펙을 제공하는 우추는 이 빌드의 핵심이 되는 아이템입니다. w효울 극대화 하는 "정령의 형상" -> w를 메인으로 사용하는 만큼 w자체의 효과를 크게 보정해주는 정령의 고유효과는 이 빌드의 핵심 아이템입니다. 여기서 정령의 형상과 시너지를 내는 균열생성기와 끝없는절망 등의 아이템을 상황별 아이템으로 분류합니다. 상황별 아이템은 모두 쿨감 달린 것을 추천드립니다. 플레이 스타일은 앞서 말씀드렸듯 w를 주기적으로 적극적으로 사용하는것이 핵심입니다. 스킬가속이 적은 기존의 모데카이저 플레이에 따르면, w사용 후 재사용까지의 텀이 크게 존재해서 최후의저항과 소생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저체력에서 사용을 권장했는데요. 쿨감을 60이상 갖춘 w만렙 모데카이저의 w쿨은 6초미만이므로 상황에 따라서는 w를 미리 채워놓고 전투 시작부터 w로 1차 방어, 궁으로 약한 적 데려가서 2차w 회복 후 나오기, 나온 후 다시 3차 w 쿨 돌려서 사용. 이런식으로 탱킹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것 같습니다. 쿨감템을 잘 맞추어 100스킬가속 이상을 달성하면 w쿨이 4초 이하가 되고 q쿨도 2초 이하가 되므로 게이지를 열심히 잘 채운다면 굉장히 질긴 모데카이저가 될 수 있습니다. 조금 과한 예시영상이 있는데 무지개맛님의 무한동력 모데카이저 입니다. 이쪽은 저효율 아이템인 서폿아이템으로 보호막&회복량 증가 효과를 억지로 땡긴 것이고, 서폿템의 낮은 체급 때문에 dps가 많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잘 보완하면 실전에서도 꽤나 유용할 가능성이 충분한 부분으로, 댓글러의 실험정신이 빛을 발하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